갤럭시노트7 128GB 버전, 중국에서 출시할 듯
삼성 갤럭시노트7이 한국에서도 공식적으로 발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기자들과의 QnA를 통해 갤럭시노트7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 들을 직접 답변해주는 자리가 있었는데요.
먼저 홍채인식을 통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는 19일부터 국내에서 우리은행, KEB하나은행에서 시작될 예정이고 차후 신한은행,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키움증권과 연계 해 삼성패스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갤럭시노트7 128GB 버전에 대해서도 언급이 됐었는데요. 이 제품은 현재 중국에서만 판매할 것이라고 말해서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출시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에 앞서 6GB램 버전도 중국에서만 판매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당분간 삼성전자는 스펙에 따른 역차별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LG V20, 오디오 특화 스마트폰 된다
(LG V20 렌더링 이미지. 출처 : Onleaks)
LG전자의 또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LG V20의 주요 특징 하나가 공개됐습니다. LG전자는 V20에 쿼드 DAC을 탑재 해 오디오 품질을 더욱 높일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작년에 출시했던 LG V10에는 32bit 하이파이 오디오를 지원하는 싱글 DAC을 탑재해 좋은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V20에는 싱글 DAC보다 잡음을 50% 정도 더 줄일 수 있는 쿼드 DAC을 탑재될 예정입니다.
LG V20은 다음달 6일 한국과 미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랜더링 이미지도 공개가 된 상태입니다.
화웨이, 신세계와 손 잡고 국내 유통 시작
중국의 거대 IT 기업인 화웨이가 지난 10일 2-in-1 노트북인 ‘메이트북’을 발표하면서 국내 유통 채널로 신세계아이앤씨와의 협력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화웨이는 그 동안 LG유플러스를 통해 ‘X3’와 ‘Y6’ 스마트폰을 출시 했었고, 이번 신세계아이앤씨와의 협력을 통해 단독 판매가 가능한 제품들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신세계아이앤씨는 화웨이의 메이이트북을 비롯해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신세계 이마트나 자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유통 품목에서 제외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 광고 차단 프로그램과의 전쟁
페이스북이 광고 차단 프로그램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광고 차단 프로그램이란 웹브라우저에 플러그인 형태로 설치되어 각종 광고들만 차단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이러한 광고를 통해 악성 코드나 랜섬웨어 등이 유포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매체 입장에서는 광고 차단이 되면 그만큼 광고 수익이 줄어 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역시 광고 수익에 지장이 있게 되자, 페이스북은 광고와 콘텐츠를 구분할 수 없게 만들어 프로그램을 무력화 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사용자는 보고싶은 분야의 광고만 선택적으로 볼 수 있는 설정을 통해 관심 분야의 광고만 볼 수 있도록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