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혼자 떠나는 유럽여행을 꿈꾸죠. 하지만 유럽을 자주 오가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에 낯선 환경, 교통, 사람들까지. 걱정되는 요소들이 발목을 잡기 마련입니다.
최근에는 가이드 못지 않은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해외여행 맞춤 어플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해외여행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길 찾기' 어플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많은 유럽여행자들 사이에서 이미 정확도를 인증 받은 어플과 함께면 해외 미아가 될 걱정은 덜 수 있답니다.
1. 구글맵 "Google Map"
1) 해외여행의 기본 어플
전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구글맵입니다.
구글맵은 전세계 220개 국가와 15,000여 개 도시를 아우르는 막강한 보편성이 강점입니다. 일반적으로 각 나라 별로 사용이 특화되어 있는 앱이 있기 마련인데요. 그런 국가 전용 앱과 함께 서브용으로 깔아두면 좋은 앱입니다.
2) 방대하고 다양한 정보
구글맵은 길 찾기의 정확도나 디테일은 조금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지만,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의 이름을 검색하면, 건물 혹은 지역명이 포함된 주소들이 제시되고, 목적지를 선택하면 주소, 전화번호, 스트리트 뷰, 예약사이트 연동 기능을 제공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도착지의 주소를 알아두는 용도나, 예약을 하기 전 사전 탐색을 위한 용도로 추천합니다.
2. 씨티맵퍼 "Citymapper"
1) 영국, 프랑스 여행자들을 위한 최적의 어플
유럽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가장 강력히 추천하는 교통 어플입니다. Citymapper는 특히 유럽여행 코스에 빠지지 않는 나라인 영국과 파리에서 사용할 때 가장 정확도가 높은 어플로, 다양한 교통수단의 노선을 디테일하게 제시해줍니다.
(이미지 출처: Citymapper 구글 PLAY 소개)
2) 길치를 위한 최고의 어플
우리 나라의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를 사용할 때 이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로, 다양한 노선과 함께 지도상에서 내가 서있는 방향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동과 동시에 지도상의 내 위치도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영국과 파리 여행자들이 '이 어플 덕분에 낯선 언어로 어렵게 길을 물을 필요가 없어졌다'라고 평가할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동서남북이 헷갈리는 길치라도 더이상 헤맬 염려가 없겠죠?
3) 맛집 찾기도 간단하게
내가 가고 싶은 지역의 맛집을 찾는 것도 간단합니다. 런던의 피카딜리서커스 역 주변의 스테이크 맛집을 찾고 싶다면 출발지로 'Piccadilly Circus Station'을 지정하고, 도착지에 'Steak'를 입력합니다. 피카딜리서커스 역 근방의 스테이크 전문점들이 검색되고, 각 매장의 주소와 연락처, 사진, 방문자들의 평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무빗 "Movit"
1) 세계 55개 나라를 어플 하나로 여행하다
무빗은 전세계 55개 국가와 600개 도시의 교통정보를 제공합니다. 무빗의 최대 강점은 한글로 어플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대한민국 서울과 부산의 교통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해외에서도 한국어로 길 찾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명'과 '한글'만 알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높은 정확도
서울의 교통 안내를 예로 들어볼까요? '예술의 전당 ▶ 서울시청' 경로를 탐색한 결과,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3가지 최단경로가 제시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간과 도보 소요 시간을 따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의 도착 시간표까지 확인할 수 있어 꽤 디테일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경우 우리 나라와 해외에서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 어플로 추천합니다.
4. 씨티맵투고 "City Maps 2 Go"
1)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
온라인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어플이 편리하기는 하지만, 갑작스레 인터넷이 차단되는 상황에서는 그보다 당황스러울 수는 없죠. City Maps 2 Go는 미리 내가 원하는 도시의 지도와 정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다운로드 받은 지도는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프랑스 파리의 지도를 다운로드 받은 후 오프라인에서 GPS만 켜두면 지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Articles를 미리 다운로드 받아두면 음식, 상점, 극장, 호텔 등의 정보를 모두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이드북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죠.
2) 나만의 지도책 만들기
북마크(Save) 또한 유용한 기능입니다. 여행을 가기 전 지도를 미리 다운 받아서 내가 가고 싶은 위치에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북마크로 지도 상에 가볼만한 곳들을 표시해두면, 나만의 핫 플레이스 지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5. 유럽여행 필수 앱 - "Tripadvisor", "YAHOO 날씨"
해외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길 찾기만이 아니죠? 교통 앱과 함께 미리 준비하세요. 다양한 어플들을 활용하면 낯선 나라를 여행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1) 손 안의 가이드북 - Tripadvisor
Tripadvisor로 배낭을 가볍게 줄여보세요. 두꺼운 여행서 이상으로 방대한 최신 정보가 담겨 있으며, 미리 도시의 지도와 정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서 없이도 주변의 관광명소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손 안의 여행서'라고 불러도 손색 없습니다.
해당 도시의 기본 정보와 즐길거리, 인기있는 주변 인기 도시까지 추천되기 때문에 나라 이동이 잦은 긴 유럽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 두꺼운 여행서의 무게를 덜어줄 아이템으로 추천합니다.
2) 실시간 세계 날씨 - 야후 날씨
유럽여행을 할 때 한국과 다른 기후와 잦은 날씨 변동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죠. 여행을 떠나기 전 방문할 나라들을 미리 등록해놓으면 손쉽게 세계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날씨 정보와 함께 멋진 도시 사진이 제공 되기 때문에 어플을 켜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한 이용할 때마다 지역을 지정할 필요 없이 미리 즐겨찾기 해두면 이동이 잦은 유럽 일주 시에 특히 유용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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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해외여행을 앞두고 꼭 준비해두어야 할 필수 어플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길 찾기부터 날씨 안내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지도와 가이드북을 대신할 유용한 어플로 가볍고 편리한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