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3초결제 '페이나우(paynow)'에서 기업은행 계좌이체 결제를 22일부터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은행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전까지 페이나우에서는 우리/국민/NH농협은행에서 계좌이체를 지원했으며 이번 기업은행의 출금계좌를 '페이나우' 결제 수단으로 미리 등록해두면, 10만여 개의 온라인과 모바일 가맹점에서 계좌번호 입력 없이 자체 로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계좌이체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기존 계좌이체나 가상계좌를 통한 결제는 소액을 결제할 때도 공인인증서는 물론 보안카드까지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페이나우'는 이 과정 없이 자체 보안 기능을 통해 3초 만에 결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페이나우는 총 4개 은행의 계좌이체 결제를 제공함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들 중에서 가장 많은 은행을 결제수단으로 확보했습니다.
이외 '페이나우'에서는 신한/KB국민/NH농협/BC/삼성/하나/현대카드 등 7개 카드사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통 3사 휴대폰 결제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 사업담당은 "신용카드에 편향된 타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페이나우는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모두 제공한다"라며 "이번 기업은행 계좌이체 서비스 오픈에 이어 타 은행과도 제휴를 통해 결제 수단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