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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지플렉스2 블로거 데이 현장 소식



CES 2015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LG G플렉스2가 드디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LG전자는 1월 22일 여의도에 있는 LG전자 트윈타워의 33층에서 미디어데이와 블로거데이를 열고 언론사와 블로거를 대상으로 G플렉스2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유플러스 공식 블로거인 U+PEN들과 함께 블로거데이에 참석했고, 3Band LTE-A를 지원하는 G플렉스2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었던 그 현장을 이제부터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여의도에 있는 LG트윈타워는 LG그룹 전용 빌딩입니다. 미디어데이와 블로거데이는 서관 33층에서 진행이 됐는데요, 오전에는 언론 매체 대상으로 미디어데이가, 오후에는 블로거 대상의 블로거데이가 열렸습니다.


 

(행사장 입구)


33층에 도착하면 이렇게 체험존과 행사장으로 나뉘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체험존에는 G플렉스2 및 그 액세서리들을 전시한 곳이고 행사장은 LG전자에서 제품을 발표하는 곳입니다.


먼저 체험존으로 가보겠습니다.

 

(체험존 풍경)


이날 행사에 초대 받은 블로거는 대략 50여 명으로 국내 유명 블로거들은 다 모였다고 봐도 될 정도로 많았습니다. 물론 이들 중에는 U+PEN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모델들의 포토존)

 

(G플렉스2의 곡선을 강조한 모델)



행사장 중앙에는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제품이 전시되어 있고 벽을 따라서는 제품별 기능을 소개하는 간이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셀프 힐링)


특수 코팅을 통해 back-cover의 스크래치를 복원해 주는 ‘셀프 힐링’ 시연 부스입니다. 부스에서는 기존 G플렉스의 셀프 힐링과 G플렉스2의 셀프 힐링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CES 2015에서도 바로 이 장치를 이용해서 셀프 힐링 기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스크래치 모습)


(복원되는 모습)


예전보다 18배나 빨라진 복원 기술을 바로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최대 10초 안에 복원된다고 했으나 눈으로 봤을 때는 5초도 안 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셀프 힐링 영상)


(3Band LTE-A)


그 옆에는 3Band LTE-A 기능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G플렉스2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 AP를 탑재했고, 이 안에는 최대 45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LTE Category 9 모뎀 칩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U+ LTE8 X4를 통해 최대 300Mbps, LTE 대비 4배 빠르고 업로드도 2배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U+ 홈페이지와 전국 대리점에서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랍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반 밀폐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총 6대의 G플렉스2를 가로로 연결해 놨으며 둥근 벽을 따라 G플렉스2의 화면 역시 그에 맞춰 둥글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가운데에 서서 좌우로 고개를 돌려도 눈과 디스플레이와의 거리가 똑같아 몰입감이 더 높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든 체험존입니다.


(고속 충전 기술)


G플렉스2는 배터리를 교환할 수 없는 일체형입니다. 하지만 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되어 40분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콜라보레이션)





이번 G플렉스2는 콜라보레이션도 적극적이었는데요. 디자이너 최범석 씨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어 앞으로 의류와 액세서리 등에 G플렉스2의 곡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체험장 중앙에는 각종 액세서리와 CES 2015에서 받은 상패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용 케이스와 액세서리)


(전용 케이스)


평범한 디자인이 아니라서 전용 플립 커버 케이스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옆에서 보면 제품에 맞게 곡선이 살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G3의 전용 플립 커버처럼 정면에는 서클 모양의 창(window)가 있습니다.


(CES 2015에서 G플렉스2가 받은 상들)


(CES 2015에서 G플렉스2가 받은 상들)


(CES 2015에서 G플렉스2가 받은 상들)


이 상패들은 나흘 간 열렸던 CES 2015에서 G플렉스2가 받은 상들입니다. 아시다시피 10관왕을 차지했는데요. 직접 체험해 보니 해외 유명 매체들이 극찬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체험존을 둘러보고 시간이 되어 행사장으로 이동했는데요. 여기에서는 G플렉스2의 개발 철학과 여기에 담긴 기술, 기능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G플렉스2 발표회장)


발표 장소는 그리 크지 않았으나 행사가 시작할 무렵에는 이곳은 빈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블로거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왔는데요.



이날 제품 발표는 LG전자 상품기획팀 한기주 차장이 진행했습니다. 한기주 차장은 CES 2015의 성과로 첫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커브드 디자인의 가치에 대한 설명으로 본격적인 제품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G플렉스2에는 총 4개의 곡률이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후면과 액정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G플렉스2 리뷰에서도 언급을 했었는데요.



이 외에 중앙축에는 550R, 측면에 400R이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곡률을 통해 최고의 그립감을 주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G플렉스2는 G플렉스보다 화면 크기가 0.5인치 줄어든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줄이고 제품 크기를 줄인 이유는 최적의 사용감을 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 작아지고 편해지고 가벼워졌다는 설명입니다.


(강화된 내구성)


G플렉스2는 커브드 디자인으로 내구성을 더 높였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G플렉스2를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의 모습을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것인데요. 슬로우 모션으로 볼 때 액정 부분이 바닥을 향해 떨어지더라도 깨지지 않고 본체가 휘어지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를 통해 내구성은 평면 형태의 스마트폰보다 30% 더 강한 특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다음 주제는 성능이었습니다.


리뷰를 통해 알려드렸듯이, 퀄컴의 스냅드래곤 810이 최초로 사용된 스마트폰이 바로 G플렉스2입니다. 

8개의 CPU와 3밴드 LTE-A 지원,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기본 탑재로 현재 최강의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냅드래곤 810은 64비트 CPU 8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CPU들은 ‘빅리틀’ 구조가 적용되어 고성능 또는 저전력 CPU를 선택적으로 사용해서 성능과 절전의 균형을 맞춰 줍니다.


(3Band LTE-A 지원)


역시 3Band LTE-A 지원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LTE Category 9를 지원하여 최대 450Mbps까지 지원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최대 300Mbps를 지원하는데요. U+ LTE8 X4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18배 빨라진 셀프 힐링)


앞서 체험존의 데모 영상을 통해 확인했듯이 복원 속도도 확실히 빨라졌습니다. 이전보다 18배나 빨라졌다고 하며 10초 안에 복원이 됩니다.


(Quick Charge 기술 적용)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아마도 배터리 잔량이 아닐까 합니다. 더구나 G플렉스2는 제품 특징상 배터리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LG전자는 고속 배터리 충전 기술을 넣어 40분만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앞서 휴대폰 사용자의 스트레스 중 하나가 배터리 잔량이라고 했는데요. 또 다른 스트레스가 바로 액정의 내구성입니다. 미국 코닝 사에서 개발한 ‘고릴라 글래스3’에 별도 화학과 열처리를 해서 액정의 내구성을 20% 향상 시켰다고 합니다.


LG전자는 이를 ‘Dura Guard Glass’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카메라 기능도 빼 놓을 수 없겠는데요. G3의 명품 카메라 기능을 그대로 옮겨놨다는 설명입니다.


광학식과 소프트웨어씩 손 떨림 방지 기능을 모두 적용한 OIS+, 빛이 거의 없는 곳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을 수 있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보다 자연스러운 색상 구현을 위한 듀얼 플래시까지 모두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설명 다음은 UI/UX입니다. 이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LG전자는 후면 버튼을 처음 채택한 G2에서 노크온 기술을 선보이면서 제품의 특징과 사용자 편리성을 모두 살린 UX를 발표했습니다.


이후 노크온에 보안 기능을 넣은 노크 코드. 그리고 이번에는 ‘글랜스 뷰’라는 UX를 추가했습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의 맨 위를 잡아 아래로 내리면 현재 시각과 알림 등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셀프 샷을 찍을 때 유용한 ‘제스처 샷’도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멀리에서 손바닥을 보이고 주먹을 쥐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는 기능입니다.


2014년 인기 아이템이었던 ‘셀카봉’에서도 잘 동작할 수 있도록 인식 거리를 1.5m까지 늘렸다고 합니다. 


지금으로 G플렉스2의 디자인, 성능, UI/UX로 나눠 영상을 곁들인 제품 발표회 모습이었는데요. 이것만 봐도 G플렉스2를 개발할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G플렉스2는 국내에 정식 공개됐고,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예약 판매를 합니다. 현재 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예약 판매 중이니 한시라도 빨리 G플렉스2를 만나고 싶다면 이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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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여 편의 영화와 외국 드라마를 언제 어디에서든지 빠르고 몰입하여 볼 수 있는 것은 U+ LTE8 X4와 LG G플렉스2를 사용할 때라는 것도 꼭 기억하세요.


이상으로 LG G플렉스2 블로거데이 현장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