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디자인에서 더 이상의 변화는 없습니다. 대 화면, 더 얇아진 두께 그리고 고급스러운 소재라는 테마로 고정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라 특별한 개성을 찾기 힘듭니다. 덕분에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디자인 카피에 대한 얘기가 나올 정도로 비슷비슷한 디자인의 스마트폰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구에는 60억 명이 넘는 인구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다 똑같고 비슷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외모가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개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LG전자는 스마트폰에 개성을 부여했습니다. EGGY, WOOKY, SOUL, YOYO라 불리는 이 캐릭터들, 아니 핸드폰들은 자신들만의 고유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LG전자가 10대와 20대를 타겟으로 만든 네 가지 성격의 AKA폰을 만나보겠습니다.


AKA 스펙


제품명

AKA

모바일 AP

퀄컴 스냅드래곤 400

CPU

1.2GHz 쿼드 코어

디스플레이

5인치 HD IPS

해상도

1,280 x 720

1.5GB

저장공간

16GB

네트워크

LTE / 광대역 LTE

Wi-Fi 802.11 a/b/g/n, NFC, 블루투스

카메라

전면 : 210만

후면 800만

배터리

리튬-이온 2,610mAh 착탈식

색상

화이트 (우키), 옐로우(에기), 네이비(소울), 핑크(요요)

크기(mm)

138.7 x 71.9 x 9.9

무게(g)

135.5g (전면 슬라이드 커버 제외)

157g (전면 슬라이드 커버 포함)


AKA 스펙에 대해 얘기 하기 전에 이 제품의 타겟층부터 생각을 하면 조금 더 쉽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타겟은 앞서 말씀 드렸듯이 10~20대입니다. 고성능의 제품보다는 디자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성능을 낮추면서 제품 가격도 낮추면서 대신 디자인에 개성을 부여한 것입니다.

 

그리고 출고가도 52만 8천 원으로 비교적 낮게 출시되었습니다.

 

1.2GHz 쿼드 코어 탑재

 

모바일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400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에는 1.2GHz 쿼드 코어 CPU가 들어 있는데요. 요즘 나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는 낮은 성능이지만, 동영상 감상이나 카카오톡 게임 등을 하는 데는 지장 없는 수준입니다.

 

디스플레이

 

AKA는 5인치 HD IPS 패널을 사용했습니다. 화면 크기가 5인치이지만 생각보다 작게 느껴지는데요, 물리 홈 버튼 대신 소프트웨어 방식을 사용해서 전체 면적 대비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제품의 크기는 줄이면서 화면을 키운 것도 이유입니다. 전체 크기가 작다는 것은 한 손 조작이 쉽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성인 여성 기준으로 한 손으로 쥐었을 때 약 60% 이상의 면적을 엄지로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해상도는 HD급인 1,280 x 720입니다. 보급형 모델이다 보니 풀HD까지 올리기에는 무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IPS 패널을 사용해 HD 해상도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고 모바일 네이버에 접속해서 뉴스를 볼 때도 가독성이 매우 우수한 수준입니다.

 

네트워크 지원

 

AKA 폰은 LTE와 광대역 LTE, 3G를 지원합니다. 유플러스의 경우 광대역 LTE인 Band 7 (2.6GHz)를 메인 주파수로 잡고 상황에 따라 Band 1 (2.1GHz)와 Band 5 (800MHz)를 사용합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2,610mAh 용량의 착탈식 리튬-이온을 사용합니다. 5인치를 초과하는 스마트폰에서는 3,000mAh 대를 많이 사용하므로 절대적인 용량만 보면 작게 보일 수 있으나, 5.1인치 크기의 갤럭시S5가 2,8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AKA 디자인

 

AKA의 디자인은 슬라이딩 방식의 전면 케이스로 인해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슬라이딩 케이스와 잘 어울리는 후면 버튼 방식과 전통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방식의 홈 버튼이 어우러져 매우 심플하면서도 AKA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먼저 앞 모습입니다.



 

AKA의 슬라이딩 커버(이것을 마스크라고 부릅니다)를 씌운 모습으로 액정은 전체의 1/4 정도만 외부로 노출됩니다. 그리고 이 노출된 액정을 두 번 두드리면 노크온 기능이 동작하면서 각 캐릭터 별 눈동자가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화면이 켜져 있을 때는 노크온으로 끌 수도 있습니다. 

  마스크는 분리가 되므로 앞 또는 뒤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를 보면 후면 버튼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역시 마스크를 장착했을 때 버튼이 가리지 않도록 상단에 모두 배치되어 있습니다.

 

 



뒷면 소재는 플라스틱이지만, 유광 처리의 매끄러운 형태가 아니라 엠보싱 형태의 체크 패턴이 들어가 있어 잡았을 때에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뒷면 커버를 바꾸면 색상에 따라 다른 캐릭터로 변하게 됩니다. 


 

아래쪽에는 충전과 PC 연결을 위한 USB 2.0 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USB 포트 좌우에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뒤 커버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가운데 배터리가 있고 2-in-1 형태의 SIM카드와 외장 메모리 카드 슬롯이 보입니다.


배터리는 2,610mAh이고 전체 전력량은 9.9Wh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AKA폰의 특징인 눈동자 부분을 보겠습니다.

 

이 눈동자들은 기능성과 함께 재미를 같이 주는데요. 알림이 오면 아래쪽에 뭔가 있다는 뜻으로 눈동자가 주기적으로 아래쪽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충전 할 때도 충전 상태에 따라 눈동자 크기와 배경화면 색이 바뀌는데요.



평소 모습의 눈동자입니다. 그리고 알림이 뜨면 이렇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보니 꼭 아래쪽에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죠? 네, 뭔가 알림이 있을 때 저런 행동을 하게 됩니다.

 

마스크를 살짝 내리면 이렇게 앱 업데이트나 SMS, 앱 알림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통화용 스피커와 전면 카메라 사이에는 광 센서와 근접 센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짝 가렸다 데면 이런 형태의 눈동자로 바뀌기도 하고, 액정을 상하좌우로 스와이프 하면 그 방향으로 눈동자가 움직입니다.

 

 

그리고 AKA폰을 흔들거나 센서 위에서 손을 흔들면 어지럽다는 뜻으로 이런 눈동자의 형태로 바뀌기도 합니다.

 

AKA폰 패키지에는 각 캐릭터의 아트 토이가 한 개씩 들어 있습니다.



이런 아트 토이인데요, 이 모습을 전용 앱으로 촬영하면 각 캐릭터가 내 폰 안으로 들어와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 안에 있는 캐릭터는 화이트 모델의 캐릭터인 'WOOKY'인데요. 핀치 투 줌 기능으로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아래와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캐릭터를 합성하는 형태로 나타나고 자신의 AKA폰 캐릭터와는 별도로 아트 토이만 있다면, 전부 불러올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팁을 드리자면, 물리적 형태의 아트 토이가 없더라도 인터넷에 있는 사진만으로도 캐릭터들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셀프 샷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니 쓰기에 따라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한 와인폰이 스마트폰에 거부감을 느끼는 노년층을 겨냥했다면, AKA폰은 그 반대로 10~20대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입니다. 그들에 맞게 가격을 낮추고 개성을 더할 수 있는 스티커를 이용해 더욱 멋지게 꾸밀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개성 있는 스마트폰 'AKA'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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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니아빠 2017.06.21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찾기도 힘들던데... AKA폰을 다시만들어주면 좋겠네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등생이 쓰기엔 딱 좋을듯요...

    • BlogIcon Uplus 공식 블로그 2017.06.22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여니아빠님
      LG유플러스 공식블로그입니다.

      휴대폰 제조는 LG전자에서 담당하고 있으므로 통신사인 LG유플러스에서는 아쉽게도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결정권이 없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