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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주 IT News - 유플러스 기기변경 프로모션 보상대박 추가, 홈플러스 알뜰폰 소식 등










유플러스, 기기변경 프로그램 다양화



유플러스의 '기기변경' 프로모션인 '대박기변' 아시죠?


NS윤지와 데프콘이 출연한 <기변투미>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많이 알려진 프로모션입니다. 



이 대박기변에는 '단말대박'과 '요금대박'이라는 2가지로 나뉘는데요. 


단말대박은 단말기 기준으로 만 12개월 이상 사용한 고객이 기기 변경을 할 때 '최대 27만 원'을 지원해 주는 것이고, 요금대박은 단말기 기준으로 만 24개월 이상 사용한 고객님이 기기 변경을 했을 때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10,000원 ~15,000원까지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2014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보상대박'이라는 프로모션이 추가됐습니다.


'보상대박'이란 '단말대박'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최대 27만 원의 지원금에 중고폰 보상 할인과 LG생활건강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포인트, 멤버십 10만 포인트를 추가로 드리는 프로모션입니다.


단, '보상대박'을 받으려면 최근 3개월 동안 평균 5만 원 이상의 요금을 낸 고객만 해당됩니다.



(대박기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브라질의 충격적인 패배, 트위터에도 영향을 끼치다



지난주, 구글이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8강 진출팀을 100% 맞추고, 4강과 결승팀까지 예측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구글도 만능은 아닌가 봅니다. 브라질이 독일에 1-7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홈에서 대패를 하면서 전 세계가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었죠. 이 여파는 SNS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브라질과 독일 경기에 관련된 트윗이 3,560만 건이라고 트위터가 밝혔습니다. 3,560만 건의 트윗은 스포츠 이슈 트윗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이전에는 미국의 NFL 결승전인 슈퍼볼 트윗양인 2,490만 건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그리고 분당 트윗수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사미 케디라 선수의 5번째 골이 들어갔을 때 580,166 트윗이 발생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아마도 5번째 골이 들어갔을 때 더 이상 브라질에 가망이 없기 때문에 트윗양이 많아진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사건들을 보면 더이상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는 온라인 세계만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트윗양을 통해 특정 시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고 빅데이터의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될 수 있으니까요.




홈플러스에서 유플러스 알뜰폰 장만하세요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알뜰폰인 '플러스모바일'에 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이 추가됩니다. 





이전에는 KT 망을 사용했으나 지난 5월 유플러스와 양해각서 체결 후 2개월의 준비를 거쳐 7월 10일부터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U+ 망을 사용하는 휴대폰도 함께 판매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플러스모바일에서는 U+의 3G 요금제 3종과 LTE 요금제 22종을 추가해 총 25종의 U+ 전용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유플러스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여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매월 홈플러스 1만 원 상품권과 포인트 추가 적립을 해주는 쇼핑 요금제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현재 플러스모바일의 가입자는 2014년 6월 말 기준으로 약 3만 명이며 이번 유플러스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10만 명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고 하네요.



모바일플러스를 비롯해 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은 모두 U+ LTE8 x3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잊으시면 안 돼요~



중국, 보조금 축소로 자국 기업 살리기한다



스마트폰 가격이 80~100만 원에 가깝다 보니 제 가격을 주고 사기가 매우 부담스럽죠. 그래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는 것이 보편화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정은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에서도 판매하는 휴대전화의 60%를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 정부에서 최근에 자사 이동통신사에게 전체 마케팅 비용의 20%를 축소하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 20%에는 광고비와 보조금이 포함되어 있고, 3대 국영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이 그 대상입니다. 이 3곳에서 매년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하는 규모는 약 2,000억 위안으로 그 중 20%인 400억 위안은 원화로 약 6조 5천억 원에 이릅니다.


보조금 규모가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 '아이폰'의 보조금에 영향을 줄 것이고 이로 인해 중국 업체의 휴대전화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데요.


이는 중국 정부가 자국 업체 보호를 위한 노골적인 조치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과 애플은 어떤 전략을 보여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