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년 1월 2주 IT News - 한방에yo 혜택 강화, CES 2014 개최 등

 

 1. CES 2014 개최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 201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CES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ornics Show)의 약자로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입니다.

 

 

 

 

1967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역사가 긴 편이라 할 수 있죠.

 

국내에서도 여러 가전 업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곳이 삼성전자와 LG전자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같은 제품군으로 격돌하고 있는데요. 특히 Ultra HD 곡면 TV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CES 2014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cesweb.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유플러스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 yo' 혜택 강화

 

2013년 LG U+는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LTE 음성 무한 자유 요금제를 가장 먼저 선보였습니다. 본격적인 LTE 요금제 경쟁에 들어간 것인데요.

 

이번에는 유무선 결합 상품인 '한방에 yo' 요금제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구)한방에 yo' 요금제는 모바일 상품을 사용하다 나중에 인터넷을 신청했을 때 할인 받는 금액이 5,000원/월이었죠. 하지만 새로운 '한방에 yo' 요금제는 월 62,000원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월 8,000원, 미만이면 월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월 9,900원 이상 내는 IPTV 서비스까지 묶으면 추가로 2,000원을 할인 받아 총 10,000원 할인이 되는데요. 단, IPTV 추가 할인은 인터넷 신규 개통 30일 이내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한방에 yo 요금제에서 (신)한방에 yo 요금제로 변경을 원한다면 고객센터 101로 전화 신청이나 U+ Square 대리점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새로운 한방에 yo 요금제 소개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2014/01/10 -  새로워진 결합상품 한방에yo를 소개합니다.

 

 

 3. 카카오, 네이버 뉴스 서비스 위협하나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게임'에 이어 '카카오 뉴스'까지 등장하게 될까요?

 

최근 '카카오'에서 뉴스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뉴스 서비스를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 팀을 꾸리고 이것을 이용한 서비스를 기획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의 한 관계자는 "아직은 기획 단계이며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했는데요. 현재 상황에서는 카카오가 뉴스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은 맞고, 이를 위해 뉴스 공급자들과 접촉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모바일 플랫폼의 강자로 등극한 카카오. 그리고 여기에서 제공하는 뉴스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네이버와 다음의 모바일 뉴스 서비스와 충돌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윈도폰의 비상, 일부에서는 아이폰보다 인기 많아

 

윈도폰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약 4%.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윈도폰이 애플의 아이폰보다도 더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T 전문 매체인 '더넥스트웹'이 보도한 내용을 보면, 이탈리아를 비롯한 전세계 24개 국가에서는 아이폰보다 윈도폰이 더 많이 팔렸다고 하네요.

 

 

 

 

IDC 자료에 근거한 이 보도문에서는, 지난해 3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윈도폰 점유율은 3.6%이고 애플 iOS 제품은 12.9%였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칠레, 콜롬비아, 체코, 이집트, 그리스, 헝가리, 인도, 멕시코, UAE 등 24개 국가에서는 윈도폰이 아이폰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이 자료는 작년 3분기까지 자료이니 작년 말 세일 시즌에서는 또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모릅니다. 2014년은 윈도폰이 비상하는 해가 될까요?

 

 

 5. 유튜브, 새로운 코덱 적용한 Ultra HD 영상 시연

 

올해 TV 업계 이슈는 Ultra HD(4K) 해상도입니다.

 

이미 국내에도 삼성과 LG전자가 Ultra HD를 지원하는 TV를 판매하고 있죠. 풀HD보다 4배 더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화질도 4배가 더 높아진 것입니다.

 

 

 

유튜브는 CES 2014 기간 내에 이 기술을 시연할 것이라 하는데요, 여기에는 구글이 개발한 VP9 기반의 Ultra HD 스트리밍 코덱이 사용됐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H.265라는 코덱을 사용했으나, 이 코덱을 사용하려면 로얄티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VP9는 오픈 라이센스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Ultra HD 영상을 유튜브에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아직은 모바일에서 Ultra HD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없지만, 이 역시 CES 2014 기간에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태블릿이나 노트북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동 중에도 Ultra HD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