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엔 어느 새 구세군 냄비가 늘 있었던 듯 한 자리를 차지하고 모두의 관심을 부르듯 딸강딸강 종소리를 울립니다. 하지만 몸도 마음도 추운 연말, 선뜻 시간과 관심을 내어 손 내밀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어려운 일일수록 해야 하고, 그런 일을 몸소 실천해 냈을 때 더불어 사는 기쁨도 커지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도로시가 오늘은 OZ와 함께 아주 간단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바로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하는 <OZ Love Auction>입니다~ <OZ Love Auction>이 뭐냐고요? 이는 OZ CF에서 OZ Generation들이 실제로 착용한 소품들을 ‘유일 최고가 경매’를 통해 여러분들이 구매해주시면 그 판매 수익 전부를 ‘아름다운재단’의 실직가정 대학생들의 교육비지원사업에 기부하는 것이랍니다.
여기서 ‘유일 최고가 경매’란 특정 가격을 단독으로 제시해 입찰한 분 중에서 최고가를 제시한 분이 낙찰 받는 경매 방식을 말합니다^^ 그리고 유일가를 제시한 사람이 없을 경우엔 입찰자 수가 적은 입찰가 중에서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들을 선별하고 그 중에서 입찰 참여횟수가 높은 사람이 낙찰되게 하는 방식인 거죠~ 그렇다면 독특한 가격을 매겨주시고, 입찰에 참여를 많이 하실수록 낙찰 받을 확률은 올라가겠죠? ㅎㅎ
그러면 이제 OZ와 여러분들이 손잡고 도움의 손길을 건넬 ‘아름다운 재단’은 어떤 곳일까 살펴볼까요? ‘아름다운재단’ 보다는 아마 ‘아름다운가게’ 라는 말을 더 많이 들어보셨을 법 한데요~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가게’는 자매단체랍니다. 이 두 단체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하나의 단체로 운영되다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008년 독립법인으로 나왔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재단’은 모금과 기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아름다운가게’는 재활용품의 기증과 판매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반 시민들이 주인인 시민 공익 단체랍니다.
그럼 이제 드디어 경매 품목을 살펴봐야 되겠죠? 아마 2009년 최고의 드라마를 꼽으라면 <선덕여왕>을 꼽아야 할 것 같은데요~ 엄청난 인기와 함께 패러디도 속출한 화제의 드라마였는데요~ OZ의 CF에서도 OZ를 모르는 유신랑 엄태웅과 OZ를 아는 춘추공 유승호 군이 나와 재미를 더해주었었죠! 바로 그 CF에서 김기범 군과 최아라 양이 입었던 의상이 경매 대상으로 올라왔답니다~
입찰 기한은 2009년 12월 16일(수)~12월 30일(수) 오후 6시까지 입니다. 그리고 낙찰 범위는 둘 다 50,000~500,000원 이네요. OZ Love Auction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너무나도 쉬운 방법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스타의 멋진 의상을 놀라운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하죠~ 일례로 지난 경매 품목이었던 연희 양의 원피스는 12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품이었음에도 OZ Love Auction으로 실제 가격의 1/5 수준인 263,540원에 낙찰되었거든요~ㅎㅎ
그림 1 http://www.flickr.com/
그림 3 https://www.beautiful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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