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세계 와이파망 61%가 범죄에 노출 |
전세계 와이파이망 61%가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소식을 영국 인디펜던트가 전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국내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근거리 무선 네트워크망이죠. 이 소식지는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개방한 와이파이망을 이용해 사이버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무료 와이파이의 범죄 이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 가짜 와이파이를 만들어 두고 여기에 접속해 모바일 뱅킹 등의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탈취하는 수법입니다.
그리고 이 와이파이를 이용해 불법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도 지적했습니다.
누군가 내가 만든 와이파이망에 들어와 해킹이나 범죄를 저질렀을 때 잘못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범법자가 되는 것입니다. 집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다면 꼭 비밀번호를 걸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삼성전자, 보급형 패블릿 갤럭시 그랜드 2 공개 |
삼성전자의 보급형 패블릿인 '갤럭시 그랜드'의 후속 모델인 '갤럭시 그랜드 2'가 공개됐습니다.
갤럭시 그랜드 2는 화면 크기가 5.25인치로 전작보다 0.25인치 커졌으며 해상도는 HD인 1,280 x 720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1.2GHz 쿼드코어 CPU와 1.5GB 램을 탑재해 성능도 강화되고 갤럭시S4에 들어간 2,600mAh 배터리를 사용해 연속통화 17시간이 가능합니다.
특히 디자인이 흥미로운데요. 갤럭시 노트3에 사용한 가죽 재질의 뒤판을 그대로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답니다. 하지만 S펜은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그랜드 2의 출시일과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3. 블랙프라이데이, 반값 TV 혈투 |
미국 최대 쇼핑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일찍 유명 쇼핑몰에서는 세일 행사를 시작했는데요.
국내 최대 TV 제조업체이자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블랙프라이데이 TV 세일에서도 한 판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거의 모든 크기의 TV를 최대 50% 이상 세일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40인치 이상의 대형 TV 세일 폭은 기본 50% 정도로 반값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방법을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노리고 대형 TV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각종 세금과 배송비 등의 정보를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4. 구글, PC용 음성 인식 기능 발표 |
현재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음성 인식 기능을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음성 인식 기능은 구글과 애플에서 사용 중이고 삼성전자나 LG전자는 자체적으로 만든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자사의 스마트폰에 탑재하고 있죠.
구글은 PC용 음성 인식 기능에 '구글 음성검색 핫워드'라는 이름을 붙이고 크롬 웹 브라우저의 확장 기능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음성검색 핫워드는 오직 크롬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일반 PC에서는 마이크가 기본 내장되어 있지 않아 쉽게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니 정식 버전이 나오면 조금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5. 2014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보다 30% 늘어날 것 |
스마트폰 이용자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죠. 최근 IT 전문 매체인 디지타임스는 2014년에도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보다 30% 정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출하량이란 스마트폰 제조사가 시장에 유통하는 물량을 말합니다.
조사 결과 내년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은 12억 4천만 대로 예상하고 있으며,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30%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는 삼성전자이고 그 뒤를 이어 애플, LG전자, 소니 등이 이어갈 것이라 했습니다.
12억 4천만 대라면 전 세계 인구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계산이 나오는데요, 실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연령층으로 계산하면 4명 중 1명 또는 3명 중 1명이 사용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