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면 이것저것 자기 취향에 맞게 꾸미는 재미가 있습니다. 배경 화면도 바꾸고 글꼴도 바꿔보고 벨 소리도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을 지정해 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배경 화면도 마음에 안 들고 벨 소리도 기계음 같아 쓰고 싶지 않죠. 특히 벨 소리는 여기저기에서 울리는 다 똑같은 것 때문에 내 폰인가? 하고 착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벨 소리를 바꿔보려고 아무리 만지작해도 내가 좋아하는 곡으로 바꿔야 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나만의 개성 있는 벨 소리로 '스마트폰 벨 소리 바꾸기 방법!' 오늘 유플러스 공식블로그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음원을 준비하자

 

벨 소리를 바꾸려면 당연하게도 음원 파일이 있어야죠. 음원 파일을 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음원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사는 것입니다. 이런 음원 사이트는 U+와 제휴를 맺은 'M.net'도 있고 네이버·다음·네이트에서 제공하는 음원 서비스를 이용해도 됩니다.

 

<네이버 뮤직 서비스>

 

보통 한 곡에 600원이면 살 수 있으니 불법 다운로드 하려고 시간 낭비, 악성코드 감염 위험을 무릅쓰지는 마세요. 오히려 돈만 더 들어갈 수 있습니다.

 

먼저 어떤 곡이 인기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마음에 담아둔 곡이 있다면, 이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구매 과정으로 넘어가도 됩니다.

 

<엠넷 앱 실행 화면>

 

엠넷 앱을 다운로드하고 실시간 차트를 훑어 보겠습니다. 1위가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인 <Touch love>네요. 실시간차트에 올라온 곡을 다 보고 싶으면 '실시간차트' 글자를 터치합니다.

 

<엠넷 실시간차트 리스트>

 

순위를 봤지만 마음에 드는 곡이 없어 요즘 드라마 <굿 닥터>에 심취해 있어 OST를 찾아 봤습니다.

 

 

엠넷의 HD 음질로 들으니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네요. 이제 음원을 구매하겠습니다. 만약 엠넷 비회원이라면 회원 가입을 먼저 해야 합니다. 회원 가입은 엠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CJ 멤버십 아이디가 있다면 그것을 이용해도 됩니다.

 

<엠넷에서 음원 구매 가격>

 

MP3 다운로드 상품에 가입하지 않았다 해도 개별 구매로 살 수 있습니다. 개별 구매 가격은 600원(부가가치세 별도)밖에 안 하니 큰 부담은 없겠죠?

 

결제하고 다운로드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music' 폴더에 저장됩니다. 이제 음원 준비는 끝났습니다.

 

2. 스마트폰에서 벨소리로 지정

 

갤럭시S4를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갤럭시S4 또는 갤럭시S4 LTE-A는 벨 소리 지정 방법이 쉬운 편입니다. 벨 소리 지정은 '환경설정'에서 '내 디바이스' -> '소리' -> '벨소리' 항목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4 벨 소리 지정 메뉴>

 

<갤럭시S4 기본 벨 소리 리스트>

 

스마트폰마다 기본으로 수십여 개의 벨소리가 들어 있지만, 이것은 같은 스마트폰을 쓰는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쓸만한 벨소리가 많은 것도 아니어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기본 벨소리 한 번 울리면 여기저기에서 다 스마트폰을 꺼내 보죠.

 

엠넷에서 다운로드한 벨소리는 아직 리스트에 보이지 않습니다. 화면 아래를 보시면 '추가'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을 터치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벨소리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벨소리로 사용 가능한 음원 리스트가 보입니다>

 

새 스마트폰이라 그런지 음원이 몇 개 없지만, 그 가운데 조금 전에 산 <굿 닥터> OST가 보입니다. 노래를 선택하고 확인만 누르면 끝나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저장하면 노래 처음부터 벨 소리로 나오게 됩니다. 하이라이트 부분이 나와야 임팩트 있고 좋은데 말입니다.

 

이때 아래쪽에 있는 '자동 추천' 옵션을 켜면 하이라이트 부분만 추출해 들려줍니다. 체크하면 하이라이트 부분을 바로 들을 수 있으니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4 벨소리 설정 완료 화면>

 

벨 소리가 정상적으로 등록됐습니다. 이제부터 전화벨 소리는 <굿 닥터> OST인 <사랑하고 있습니다>가 울려 퍼질 것입니다.

 

3. 수동으로 벨 소리 넣기

 

갤럭시S4나 S4 LTE-A처럼 쉽게 설정할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긴 음악 중 벨 소리로 쓸 1분 정도만 원하는 곳으로 정확하게 잘라 넣고 싶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합니다.

 

일단 음원은 구했으니 음원 편집부터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것이, 음원도 엄연히 저작권이 있으며 저작권자 동의 없이 임의 편집 후 배포를 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개인 벨 소리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별다른 제재가 없으니 꼭 혼자만 사용해야 합니다.

 

먼저 벨 소리 편집 앱을 하나 다운로드 하겠습니다.

 

구글 'Play 스토어'에서 '벨소리 만들기'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벨소리 메이커'라는 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벨소리 메이커 앱 실행 화면>

 

처음 실행하면 벨 소리로 지정 가능한 음원 리스트가 나타납니다. 벨 소리를 편집하려면 음원 제목 오른쪽에 있는 녹색 화살표를 터치하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벨소리 메이커로 할 수 있는 것들>

 

기본으로 선택한 음원을 기본 벨 소리로 지정하는 '기본 벨소리로 지정' 메뉴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이라이트만 잘라 넣기 위해 이 앱을 사용하는 것이니 맨 위에 있는 '수정'을 터치합니다.

 

 <벨 소리 편집 화면>

 

벨소리 메이커의 음원 편집 화면입니다. 거창하게 보이지만, 사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벨 소리로 쓸 부분의 시작과 끝을 지정해주는 것입니다.

 

<벨소리 메이커로 음원 자르기>

 

파란색 원 안의 슬라이드가 벨 소리 시작부분을 지정하는 것이고 노란색 원의 슬라이드가 끝 부분을 지정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빨간색 박스 안은 음원 전체 길이 중 벨 소리 시작과 끝 부분을 뜻합니다. 시작은 144.30초이고 끝은 209.19초이며 전체 길이는 64.89초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구간을 선택하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벨 소리로 지정할 부분만 들을 수 있으며 돋보기 확대 버튼을 누르면 조금 더 세밀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이 끝났다면 파일로 저장해야 합니다. 저장은 오른쪽 위 녹색 원에 있는 아이콘을 터치하면 됩니다.

 

 

<벨 소리 작업 완료>

 

작업이 끝나면 바로 기본 벨소리로 지정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지정만 해주면 다른 작업할 필요 없이 바로 적용됩니다.

 

<기본 벨소리 지정 확인>

 

환경설정에서 확인해 보니 제대로 적용됐네요. 이런 방법으로 스마트폰 벨 소리를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벨 소리 바꾸기 참 쉽죠? 물론 U+ 고객 중 '뮤직 모아'나 'HDTV 모아' 같은 부가 서비스를 이용 고객이라면 더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뮤직벨링 v2.0을 이용하면 더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뮤직벨링 v2.0 앱을 이용해 매월 벨 1건, 필링 1건을 무료로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1,300원 만 쓰면 몇 번의 터치로 원하는 벨소리를 마음껏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버스 또는 지하철 어딘가에서 울리는 벨소리에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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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28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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