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0대 중 8대가 안드로이드

 

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인 Strategy Analytics에 의하면, 2013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2년 2분기 대비 46% 증가한 2억 2,2960만 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자료를 보면,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폰(마이크로소프트), 기타 OS 별로 개별 출하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OS

2012. Q2

2013. Q3

안드로이드

108.7

182.6 

iOS

26

31.2

윈도우폰

5.6

8.9

기타

16.2

6.9

합계

156.5

229.6

 

기타를 제외한 나머지 3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하량은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성장률은 68%나 됐으며 윈도우폰도 59%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iOS는 20% 정도 수준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시장 점유율도 함께 발표했는데요.

 

OS

2012. Q2

2013. Q3

안드로이드

69.5

79.5

iOS

16.6

13.6

윈도우폰

3.6

3.9

기타

10.4

3

합계

100%

100% 

 

2013년 2분기 출하량 기준으로 안드로이드가 79.5%이고 iOS가 13.6%밖에 안 됩니다. 10대 중 8대가 안드로이드 제품이라는 소리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안드로이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라서 애플 외에 모든 제조사가 만들어 냅니다. iOS는 오직 애플만 사용하고 있는 셈이고요.

 

삼성 vs 애플 구조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 vs 애플이라면 당연히 안드로이드가 압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2. MS 서피스RT 손실액 무려 1조원

 

마이크로소프트가 ARM 계열 CPU를 탑재해 만든 태블릿인 '서피스 RT'로 그다지 재미를 못 본 것 같습니다. 

서피스 RT는 '테그라 3' SoC를 탑재하고 윈도우 RT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보급형 태블릿PC입니다. 이 제품은 지난 2012년 10월 출시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150~170만 대 정도 판매한 것으로 추정하는데요. 이에 따른 매출은 대략 9,566억 원 정도.

 

반면 재고로 남아 있는 제품은 600만 대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많은 재고를 없애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서피스 RT 32GB 모델을 6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가도 30% 넘게 할인하여 499,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RT 재고 처리 비용으로 9억 달러(1조 원)를 손실 처리 하였습니다.

 

3. 갤럭시S4 벤치마크 조작 논란

 

갤럭시S4의 성능을 더 좋게 보이기 위해 벤치마크 어플을 속이는 행위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제기한 곳은 벤치마크 전문 사이트인 '아난드테크(anandtech)'이고, 여기가 발표한 바로는 'GL 벤치마크', 'Antutu', '쿼드런트'가 실행될 때 CPU와 GPU 동작 클록이 일시적으로 올라가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Exynos 5410이 탑재된 갤럭시S4에서 이 어플을 이용하면 GPU는 480MHz에서 532MHz로, CPU는 1.2GHz로 나오는데, 'GFX Bench 2'에서는 500MHz로 나온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명했는데요, 갤럭시S4에 탑재된 GPU는 보통 최대 클록이 533MHz이지만, 풀 스크린으로 동작하는 일부 어플에서는 480MHz로 낮춰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장시간 사용 시 기기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만든 일종의 보호장치라는 것입니다.

 

이 이슈는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4. LG U+ LTE 주파수 경매 신청 완료

 

향후 LTE-A 서비스 전략에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될 LTE 주파수 경매 참가 신청이 8월 2일 마감합니다. LG U+는 8월 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LGT 주파수 할당 경매 참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최저 경쟁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보증금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A블록

B블록

C블록

D블록 

합계 

밴드플랜1

A1

B1

C1 

없음 

1조 6,314억 원

4,788억 원

4,788억 원

6,738억 원

밴드플랜2

A2

B2 

C2 

D2 

1조 9,202억 원

4,788억 원

4,788억 원

6,738억 원

2,888억 원

 

<밴드플랜 / 블록별 경매 최소 입찰가>

 

가장 비싼 블록은 C1, C2인 1.8GHz 35MHz 대역으로 최저 경쟁 가격은 6,738억 원입니다. LG U+는 어떤 블록이든 참여할 수 있도록 C블록의 최저 경쟁 가격에 맞춰 보증금을 제출했습니다. 아마 SKT나 KT도 같은 금액을 보증금으로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주파수 경매에 보이콧을 고려하던 KT도 8월 2일 신청할 것으로 보이며 SKT 역시 마감일인 8월 2일 신청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KT가 주장하는 U+와 SKT의 담합에 대해, U+는 '전혀 생각이 없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번 주파수 경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확정되면 약 일주일 정도의 시간 동안 50회 입찰 후 그래도 결정이 안 되면 1회의 밀봉 입찰로 주파수 할당이 결정됩니다.

 

 

5. 스마트TV 카메라로 사용자 훔쳐본다?

 

해킹하지 못하는 기기는 뭐가 있을까요? 막말로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무엇이든 해킹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 것 같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스마트TV를 해킹해 내장 카메라에 접근하여 TV 시청 중인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블랙햇'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iSEC 파트너스가 공개했습니다. 

또한, 카메라 해킹 외에 TV 시청자를 악성 웹사이트로 유도해 은행계좌정보도 가져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이 소식을 들은 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TV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했습니다.

 

그러니 삼성전자 스마트TV를 보유하고 있는 집에서는 반드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기 바랍니다.

 

이런 해킹은 스마트TV에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최근 가전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해커들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안의 중요성. 이제는 스마트폰과 PC뿐 아니라 TV와 냉장고도 신경 써야 하는 시절이 도래했네요.

 

6. 내 PC가 좀비 PC일까?

 

8월 1일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 순위에 '좀비 PC 확인법'이라는 키워드가 온종일 노출됐습니다.

 

이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 순위에 등장한 이유는, 당일 있었던 하나의 사건 때문입니다. 국내 한 IT업체가 북한 해커의 국내 전산망 침투를 도운 일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 가운데, 북한 해커는 국내 PC 약 10만 대를 좀비 PC로 만들었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자신이 사용하는 PC가 좀비 PC가 아닐까 하는 걱정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입니다.

 

'좀비 PC'란 악성 코드에 감염돼 타인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PC를 말합니다. 좀비 PC에 감염되도 사용자는 이를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 좀비 PC를 이용해 특정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하거나 웹 사이트에 불법 침투를 할 때 경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좀비PC 증상은 갑자기 인터넷이 느려지거나 접속이 안 되고 PC에 설치된 프로그램이 오류를 내면서 실행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바로 의심 해봐야 합니다.

 

 

자신의 PC가 악성 코드에 감염됐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 나라'에 접속하면 됩니다.

 

보호 나라에서 좀비 PC 감염 확인하기

 

확인해서 감염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실시간 감시가 되는 백신 소프트웨어를 최소 1개 이상 설치해서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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