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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자율주행

도로 위 끼어들기, 자율주행차는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 붐비는 도로 위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불가피하게 차선을 넘어 끼어들기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운전자 간에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운전 에티켓이 필요한 상황일텐데요. 자율주행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다가온 요즘,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자율주행차라면 차선에 갑자기 끼어드는 차를 어떻게 알아챌까요? 그리고 어떻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을까요? 보이지 않는 지역의 상황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간에 V2X 통신(차량사물통신: Vehicle to Everything)을 통해 각자가 인지한 상황 정보를 공유해야 합니다. 현재 개발된 자율주행 자동차의 인공지능 판단 알고리즘만으로는, 앞서 주행하는 자동차가 차선을 변경하여 내 차선으로 끼어들지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더보기
세계 최초 도심 속 자율주행, 그 비결은 5G의 초저지연성? 서울 도심 속 자율주행차의 정체는? 지난 3월 11일, 복잡한 서울 도심 도로 위에 자율주행차가 나타났습니다. 이 차는 강변북로-영동대교-올림픽대로-성수대교를 거쳐 서울숲 공영주차장에 도착하는 약 8Km의 거리를 25분 동안 스스로 주행했는데요. 바로 5세대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도심 속 주행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차 ‘A1’입니다. 한양대학교 자동차전자제어연구실 ‘ACE Lab(선우명호 교수)’와 LG유플러스가 함께 개발한 A1은 지난 2017년 말 경부 고속도로에서 먼저 자율주행 기술 실증에 나선 바 있는데요. 당시 A1은 약 420km 거리를 무려 6시간 동안 달리며 자율주행 플랫폼 핵심 기술의 안정성을 입증했죠. ACE Lab과 LG유플러스는 보다 진화된 자율주행 및 통신 기술을 알리기 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