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배송서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섬까지 초속 5m로 배송"...LG U+, 드론이 스마트폰 배송하는 시대 열렸다 최근 제주 금능포구에서 색다른 장면이 연출됐다. LG유플러스가 새로운 스마트폰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드론을 띄운 것. 스마트폰 상자가 담긴 적재함을 실은 드론이 윙윙 소리를 내며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목적지는 바로 1.5km 떨어진 작은 섬 '비양도'다. 초속 5m의 속도로 하늘을 가르는 드론은 금세 목적지에 도착했고, 적재함을 내려놓고는 다시 복귀를 시작했다. 이렇게 왕복 8분 만에 스마트폰이 고객의 손에 전달됐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폰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주도와 같은 섬 지역은 한정된 교통편으로 인해 물건을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드론 배송을 활용하면 섬 지역까지 스마트폰을 배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7일에서 2~3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