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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비법노트] 제9탄 - U+LTE 기지국, 어떻게 다를까?

 
지난 3월 29일,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LTE 전국망 구축을 위해 9개월간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한 LTE 소형 기지국(RRH) 수는 무려 6만 5,000개에 달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단한 일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U+LTE의 핵심, 기지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안테나 2개로 속도 2배! 신형 RRH 기지국

 

RRH(Remote Radio Head)는 서비스 커버리지와 가입자 용량을 담당하는 소형기지국입니다. LG유플러스의 RRH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2개의 안테나로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경쟁사는 안테나가 1개인 기존 광중계기를 재활용하는 지역이 많지만, LG유플러스는 안테나가 2개인 신형 RRH 장비를 구축해 최대 75Mbps의 속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바로 이 신형 RRH 기지국을 9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전국 84개 도시는 물론 20개의 국립공원, 889개 군∙읍∙면과 이를 연결하는 지방국도까지 설치하여 세계 최초 LTE 전국망을 완성했습니다. ^^ 이에 국제 통신장비 사업자협회 GSA(Global mobile suppliers Association)와 통신장비 제조사 에릭슨이 LG유플러스를 전 세계 57개 LTE 사업자 중 유일한 전국망 사업자로 인정했죠. 세계가 인정한 LG유플러스의 LTE망, 정말 대단하죠?

 

> 전국 U+LTE 서비스 여부 확인하러 가기  

 

 

또한, LG유플러스는 더 완벽한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분기 이내에 1,0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추가 투자로 현재 6만 5,000개의 LTE 소형 기지국(RRH)을 2,000개 늘어난 6만 7,000개로 확대하고, 인 빌딩 중계기 및 통합광중계기를 2,000~3,000여 개 정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LG U+의 화끈한 투자 덕분에 더 완벽한 U+LTE를 체험하실 수 있을 것 같죠? 역시, 커버리지와 요금제는 물론, 스피드에서도 U+LTE가 진리네요!

 

트래픽 관리는 효율적으로! 뱅크(BANK)기지국

 
기지국은 무선주파수 신호를 증폭하고 방사하는 ‘RF(Radio Frequency) 부’와, 기지국 자원을 컨트롤하는 ’DU(Digital Unit)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기지국이 RF부 1개와 DU부 1개가 연결되는 방식이라면, LG유플러스의 ‘뱅크기지국’은 최대 4개의 DU부를 한 기지국에 모아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마치 은행에 돈을 모아 두듯이 말이죠. ^^

 

효율적인 관리로 체감속도뿐만 아니라 용량도 커지니 그야말로 일거양득이네요! 앞으로는 더욱 진화된 기술을 적용해, 기지국이 트래픽 변화에 자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제 뱅크(BANK)기지국만 있으면 트래픽 쏠림 현상 걱정 끝! 여러분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편안하게 U+LTE 서비스를 이용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

 

 

오늘 haru가 소개해 드린 기지국 내용 어떻게 보셨나요~ LG U+가 더 나은 LTE 서비스를 위해 기지국에 엄청나게 공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이 팍팍 느껴지시죠^^? 다음 시간에는 더 유용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 모두 모두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 관련 포스팅: LG U+, 완벽한 LTE를 위해 1,000억 원 추가 투자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