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국내 최초로 구글의 인공지능(AI)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 ‘디멘드젠’을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유플러스닷컴’에 적용, 신규 이용자 200만 명을 유입시키며 공식몰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
구글의 디멘드젠(Demand Gen)은 AI를 기반으로 사용자 특성에 따라 시각 효과, 메시지, 게재 위치 등을 고려해 고객에게 동영상이나 이미지 조합 콘텐츠를 보여주는 구글의 마케팅 솔루션이다. 구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유튜브, 디스커버, 지메일 등 주요 플랫폼에 광고를 노출하여 최적의 광고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디멘드젠을 유플러스닷컴의 풀퍼널(Full-funnel, 고객 여정 전반) 마케팅에 적용해 고객의 특성에 따라 각 구매 단계별로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고, 유튜브 쇼츠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통해 자사 공식몰의 방문을 유도했다. 그 결과, 유플러스닷컴의 신규 이용자 200만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는 구글의 ‘디멘드젠’을 활용한 국내 첫 사례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신규 슬로건인 ‘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Growth Leading AX Company)’를 공개하고, 브랜드 전 영역에서 AI 중심의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모든 사업 분야에서 AI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마케팅·광고까지 유플러스 AI 기술인 ixi(익시)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 5월 LG유플러스는 100% AI가 제작한 TV 광고를 공개, AI 프롬프트를 활용한 체험형 옥외광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구글과의 협업도 ‘AI를 중심으로 차별적 디지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의 디멘드젠 활용 사례는 지난 7월 디지털 마케팅 산업 부문 리더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구글 광고의 최신 트렌드 등을 소개하는 ‘구글 마케팅 라이브 2024(GML 2024)’에서 성공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GML 2024에 참석해 직접 성공 사례를 공유한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솔루션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AI를 중심으로 디지털 경험을 잘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케팅 전 과정에서 AI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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