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hy Not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데이터거버넌스팀 신유진입니다. 저는 앞으로 유플러스의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들을 만나보고, ‘미슐랭 가이드’ 보다 깐깐한 기준으로 여러분께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를 엄선해 직접 체험해보고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저의 ‘유플랭 가이드’ 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LG U+의 APP 서비스, 어디까지 써봤니?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유플러스의 앱(Application) 서비스가 무려 약 70개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중,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약 20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약 50개 정도 됩니다.
정말 다양한 서비스가 있어, 입사 2년차인 저도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서비스가 많은데요! 앞으로 제 눈에 쏙 들어온 APP 서비스 위주로 하나씩 직접 사용해보고, 후기와 함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실감형 콘텐츠에 진심인 유플러스
실감형 콘텐츠 제공 서비스, U+DIVE를 소개합니다
요즘 메타버스, 가상현실과 관련된 콘텐츠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유플러스에도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APP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U+DIVE입니다.
최근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MWC2022(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에서도 U+DIVE 앱을 통해 가상현실, 증강현실 영화 공연 등 3,000여 편의 콘텐츠가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또 그동안 유플러스에서 중국, 홍콩,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가상현실 콘텐츠를 수출해오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저도 조사를 하며 유플러스가 VR, AR 등의 가상현실 콘텐츠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VR은 컴퓨터로 구현한 가상현실을 말하며, AR은 현실 세계에 가상의 물체를 합성하는 증강현실을 의미하는데요. U+DIVE에서는 VR, AR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고백하자면 저는 아직 가상현실 콘텐츠와 친하지 않아서, U+DIVE와 같은 가상현실 체험 서비스를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적극적으로 U+DIVE 서비스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가상세계로 뛰어드세요, 없는 것 빼고 다 있을 거예요
아이돌 무대부터 웹툰, 우주공간까지 생생하게 보여주는U+DIVE
야심차게 U+DIVE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을 하니, 주제별로 콘텐츠가 큐레이션 되어있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첫 이미지는 제가 자주 사용하는 U+모바일TV, 넷플릭스 등의 OTT 플랫폼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U+DIVE에 있는 모든 콘텐츠는 실감형 콘텐츠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달랐답니다!
U+DIVE 메인 화면에서는 카테고리별로 콘텐츠를 묶어 추천하고 있었는데, 카테고리가 아주 다양했습니다. 봄, 아이돌, 문화유산, 우주, 골프, 웹툰, 음악 등 정말 여러가지 주제와 장르의 콘텐츠가 있었어요. 예를 들어 “봄봄봄 봄이왔어요” 카테고리에는 여의도 벚꽃, 경주 보문단지, 봄과 어울리는 음악, 봄을 주제로한 VR콘텐츠들이 있고 “VR로 떠나는 문화유산탐방” 카테고리에는 경주 첨성대, 서울 창덕궁 등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이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들이 있었죠. 또 “입덕을 부르는 걸그룹 무대모음” 카테고리에는 인기있는 걸그룹들의 무대영상을 보여주는 콘텐츠들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행, 관광지 관련 카테고리가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배낭여행을 정말 좋아하고, 특히 여행가기 전 계획을 세우는 시간부터가 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U+DIVE에서 평소 가고싶었던 곳이나, 가려고 계획한 여행지의 VR 콘텐츠를 보면서 미리 여행지를 사전답사해 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여행지를 발견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여행계획을 세울 때, 휴가 계획을 세우며 여행지를 찾을 때 자주 들어와서 시청하게 될 것 같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가상 공간에 입장하세요
가상현실 콘텐츠는 가상공간에서 보아야 제 맛
U+DIVE에는 기타 OTT 플랫폼과는 다른 특이한 메뉴가 있었는데요, 바로 “DiverCity” 라는 메뉴였습니다. DiverCity는 실제와 비슷하게 가상의 공간을 구현해서 영상,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 메뉴를 선택하니 “입장하기”라는 버튼이 나왔습니다. 본격 가상 공간으로 저를 초대하는 느낌이랄까요? 버튼을 눌러 입장하면 여러 개의 전시관이 나타나, 하나의 전시관을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여행관, 공연관, 뽀로로관, 비투비관 등 여러 전시관 중 “공연관”을 선택해서 들어가 보니 곳곳에 공연 포스터가 걸려있는 거리가 나왔습니다. 마치 각종 유명한 공연이 열리는 할리우드나 브로드웨이 거리에 와있는 기분이었어요. 그 중 하나의 공연장에 들어가니 연극, 뮤지컬부터 태양의 써커스까지 각양각색의 공연 포스터가 보였고 제가 원하는 콘텐츠의 포스터를 선택해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 앞으로 아이돌 특화 전시관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니, 아이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머스트 해브 플랫폼이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가상의 전시관으로 입장해서 원하는 VR 콘텐츠를 감상하는 방식은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단순히 VR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콘텐츠를 감상하는 공간까지 가상으로 구현을 한 것이니까요. 고객 입장에서 어떤 작품이나 공연 콘텐츠를 감상할 때, 더욱 몰입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U+DIVE 최종 사용 감상평을 다섯글자로 표현하자면
“시간순삭앱”
왜 진작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미 나 빼고 다들 집에서 VR 콘텐츠 즐기고 있었던 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좋은 걸 단순히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사용해보니, 지하철이나 버스를 기다릴 때, 일과를 끝내고 집에서 늘어지게 쉴 때, 친구들 집에 초대해서 놀 때 등 언제 어디서든 실감형 콘텐츠를 감상하고 싶어졌습니다. 특히 직접 공연장이나 전시관을 가기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단점은… U+DIVE 서비스에 입문하는 순간부터 내 시간이 순삭된다는 점이에요ㅎㅎ
또 저는 VR기기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줄 알고 애초에 보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던 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꼭 VR기기가 없더라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더라고요! 기기가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한 번 앱을 다운받아서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내가 원하는 콘텐츠가 있는지 탐색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VR 콘텐츠다 보니 하나의 콘텐츠를 볼 때마다 일일이 다운로드를 해야 하는 점은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콘텐츠를 모두 다운받는데 몇 분이 채 넘지 않는 것 같았어요. 고퀄리티의 생생한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이 정도 시간은 기꺼이 투자할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객에게 더욱 생생한 경험을 선사하는 U+DIVE 서비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유플러스의 가상현실 제공 서비스 U+DIVE를 사용해보니
아직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시간을 순삭할 실감형 콘텐츠가
U+DIVE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혹시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분이 계신가요?
지금 당장 유플러스의 가상세계에 뛰어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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