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LG전자는 매우 바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LG G8(가칭)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여기에 5G을 지원하는 모델과 폴더블폰까지 다양한 신제품들이 줄줄이 대기중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들보다 한 발 먼저 선 보인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LG Q9입니다. LG Q 시리즈는 저가형 ‘X’ 시리즈와 고가형 ‘G’와 ‘V’ 시리즈 중간에 있는 중급형 모델입니다. 그러나 단순 중급형 모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LG Q9은 499,400원이라는 가격에 스펙은 LG G6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50만원 미만의 중급형 Q9은 어떤 스마트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LG Q9 스펙


 모델명

 LM-Q925L

 AP

 퀄컴 스냅드래곤 821

 화면 크기

 6.1인치. 19.5:9 QHD+ 풀비전

 해상도

 3,120 x 1,440

 램 / 저장공간

 4GB / 64GB (MicroSD 최대 2TB 지원)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600만 화소

 배터리

 3,000mAh 내장형

 사운드 지원

 붐박스 스피커, Hi-Fi Quad DAC, Dolby DTS:X

 부가 기능

 IP68 방수방진, LG페이, 지문인식

 색상 뉴 모로칸 블루, 카민 레드, 뉴 오로라블랙
 크기(mm) 153.2 x 71.9 x 7.9

 무게

 159g

 가 499,400원

LG Q9의 전체적인 스펙와 LG G6를 비교해 보면, 카메라를 제외하고는 어느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습니다. 성능을 결정짓는 AP는 동일한 퀄컴 스냅드래곤 821이 사용됐고 램과 저장 공간도 4GB/64GB로 같습니다.


스냅드래곤 821


스냅드래곤 821은 보급형에 주로 사용하는 스냅드래곤 660에 비해 CPU 코어 수는 절반인 4개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내부 동작 구조의 차이로 인해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게임 그래픽 가속에 영향을 주는 GPU의 성능 차이도 매우 크다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도 스냅드래곤 821이 스냅드래곤 835 바로 직전에 쓰인 최고 성능의 AP였다는 것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디스플레이


Q9의 디스플레이는 전면을 가득 채운 풀비전입니다. G6와 차이가 있다면 화면 비율이 18.5:9에서 조금 더 길어진 19.5:5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노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는 것인데요.


16:9로 만들어진 영상을 재생할 때는 좌우가 잘리거나 풀 화면으로 볼 때 위아래가 잘리는 현상이 있으나 세로 모드로 웹 문서나 책을 볼 때는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야외 시인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대 1,000니트까지 밝기를 올려주는 슈퍼 브라이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카메라



Q9의 카메라는 딱 중급형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광각을 지원합니다.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이지만 OIS나 광각 또는 망원 줌 기능이 없는 일반적인 카메라입니다.


대신 사진 품질을 위해 AI 기능을 넣어 최적의 색감과 효과를 낼 수 있는 AI 모드를 지원해 초보자라도 쉽게 최상의 품질을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OIS가 없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나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는 됩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3,000mAh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거의 대부분 3,000mAh이므로 절대적인 용량에서는 차이가 없으나, 소비 전력이 높은 LCD 특성 상 LG V40 정도의 효율을 기대하는 건 무리입니다. 그래도 화면 켜짐 상태로 약 5시간 정도는 유지하는 수준을 보여줍니다.


대신 스냅드래곤 821에 내장되어 있는 퀵차지 3.0 고속 충전 기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지원

 


최근 출시되는 LG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붐박스 스피커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붐 박스 스피커란 스마트폰의 본체를 울림통으로 사용해 출력을 높여주는 기능인데요. 진동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테이블 등에 올려 두고 내장 스피커로 음악이나 TV 등을 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에만 들어 있던 Hi-Fi Quad DAC과 음악 재생과 동영상 감상 시 서라운드 입체 음장 효과를 줄 수 있는 DTS:X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제 Q9에서도 고가의 하이파이 오디오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오디오 마니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G페이



없으면 왠지 허전한 기능이 바로 페이 기능입니다. 신용 카드나 체크 카드를 등록해 두고 지문인식으로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LG페이도 Q9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프라인 결제만 지원했지만 이제는 온라인 결제 지원과 ATM 출금 기능까지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Q9 디자인


 



Q9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LG G7과 비슷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후면 카메라가 1개라는 것입니다.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전면에는 버튼이 없고 19.5:9 비율의 긴 화면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노치 디자인을 사용해 가용 면적을 최대한 늘렸으며, 노치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검은색 화면으로 이를 가릴 수도 있습니다.

 


하단에는 3.5mm 이어폰 단자와 USB-C 타입의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충전은 퀵차지 3.0을 지원하므로 고속 충전이 되며, 이때는 충전기에서 9V 또는 12V 출력이 되어야 합니다.


옆면에는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각각 좌우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후면은 보급형 G7 디자인입니다. 무엇보다 카메라가 한 개 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집니다. 1600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 지문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LG Q9 가격

 

<LG Q9 가격. U+Shop 추가 7% 할인 적용 가>


LG Q9의 정상가는 499,400원으로 약 50만원 정도입니다. U+Shop에서도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시지원금으로는 최대 138,000원이 제공되며 선택약정할인 혜택으로는 이용하는 요금제의 25%를 매달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두 가지 혜택 중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선택약정할인으로,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요금제로 Q9을 구매한다면 24개월 동안 41만 4천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hop에서 구매 시 추가로 7%의 요금할인도 되니 할인 폭은 더 커집니다.


LG전자가 2019년 처음으로 선 보인 스마트폰, Q9은 가성비가 비슷한 가격대의 스마트폰 대비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성능도 출중해서 구매하더라도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LG Q9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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