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 LG G7, 5월달 출시
<LG G7 예상 디자인>
LG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7이 4월 말 공개 이후 5월에 정식 출시 예정입니다.
그동안 LG전자는 2월~3월 사이 새로운 G 시리즈를 출시 했었으나 이번 G7은 출시 시기를 다소 늦췄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로는 퀄컴의 새로운 AP를 탑재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 출시됐던 LG G6는 2월에 출시하는 바람에 스냅드래곤 835 대신 스냅드래곤 821을 탑재하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습니다.
5월 출시 예정인 LG G7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이 탑재되고 OLED 대신 새로운 M+LCD 패널을 사용해 기존 LCD 패널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35% 낮출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D 안면 인식 기능이나 카메라 조리개는 f/1.5로 낮아지는 등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300 - 드론, 300m까지 날릴 수 있다
그 동안 고층건물이 밀집된 도심에서 150m로 제한되어 있던 고도 범위가 현재보다 2배 높아진 300m까지 상향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을 예고했으며, 여기에는 사전 승인 없이 300m까지 드론을 날릴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건물 상단 기준으로 150m 이상의 고도에서 비행을 하려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했으나 법 개정이 되면 이 제한이 300m로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개정안에서는 고도 제한 뿐만 아니라 그동안 드론의 무게로만 분류했던 것을 탈피, 성능과 위험도 등 여러 측면을 반영한 새로운 드론 분류 기준도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100 - 유심 가격, 1100원 인하
지난 3월 31일부터 이동통신 3사의 유심 판매 가격이 일제히 1,100원씩 인하되었습니다.
과거 LTE 유심 가격은 8,800원(VAT포함)이었으나 이제는 7,700원(VAT포함)으로 인하 되었고 LG U+ 역시 여기에 동참해 전국 유플러스 직영점 또는 대리점에서 인하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플러스 직영점 및 대리점에서 단말기가 없더라도 유심만 개통해서 기존에 사용했던 단말기에 결합해 사용 가능합니다.
87,000,000 - 페이스북 정보유출, 8700만명이나…
페이스북의 개인 정보 유출 규모가 당초 알려진 5,000만명보다 70%나 많은 약 8,7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에 의하면 지난 4일 컨퍼런스 콜에서 개인정보 유출 규모를 최대 8,7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약 7,600만 명이 미국인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마이크 슈뢰퍼 페이스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면서, 1년이 지난 통화와 문자 기록은 삭제하고 제 3자 앱이 수집하는 개인 정보에도 제한을 둔다는 내용을 발표했으나 한편에서는 너무 늦은 조치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 이 문제가 거론됐을 때는 어떠한 행동도 취하고 있지 않다가 앨런 머스크 등의 유력 인사를 비롯한 잇단 탈퇴 운동이 일어나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저커버그가 직접 피해 규모를 밝혔다는 것입니다.
한편 미국 의회는 오는 11일 청문회에서 마크 저커버그에게 이번 정보유출에 대한 증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