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주는 삼성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과 함께 LG V30의 체험존 진행 등을 이유로 매우 바쁜 한 주였습니다. 여기에 9월 15일부터 시행되는 선택약정할인 25% 상향과 9월 30일 폐지되는 지원금 상한제로 말미암아 조금은 북적거렸습니다.
이런 분위기 안에서 LG유플러스 9월 2주 차 공시지원금은 총 3개 모델이 변동 되었습니다.
제조사 |
모델명 |
출고가 |
최대 공시지원금 |
LG전자 |
LG V20(LG-F800L) |
899,800 |
216,000 |
LG Q6+(LGM-X600LP) |
484,000 |
330,000 |
|
삼성전자 |
갤럭시 J5 2016 (SM-J510L) |
297,000 |
260,000 |
결론부터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LG전자 LG Q6+이 상한선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J5 2016도 규모가 확대 됐습니다.
그럼 주요 요금제 별로 지원금 규모를 알아보겠습니다.
데이터 일반 (32,890원/월)
<데이터 일반 요금제 이용 시 할인 금액>
데이터 일반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을 받아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은 삼성 갤럭시 J5 2016입니다. 출고가가 29만 7천원이지만 공시지원금 26만원에 추가 지원금 3만 7천원을 받으면 할부원금은 0원이 됩니다.
만약 갤럭시 J5 2016보다 한단계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을 원한다면 LG Q6+를 구매하면 됩니다. LG Q6+는 출고가가 48만 4천원이지만 데이터 일반 요금제에서도 공시지원금 33만원에 추가 지원금 4만 9,500원을 받아 10만 4,5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LG V20은 지원금 규모가 전보다 줄어든 6만 5천원에 추가 지원금 9,750원을 더해 총 7만 4,75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요금제에서는 20% 요금할인보다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이 유리하고 LG V20은 요금 할인이 유리합니다.
데이터 스페셜 A (65,890원/월)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 이용 시 할인 금액>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로 LG Q6+와 갤럭시 J5 2015를 구매한다면 데이터 일반 요금제와 공시지원금에서 차이가 없으므로 2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이 유리합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가장 낮은 요금제부터 최대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LG V20은 공시지원금 13만원에 추가지원금 1만 9,500원을 할인 받아 75만 3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LG V20과 갤럭시 J5 2016은 선택약정할인이 유리하고 LG Q6+는 공시지원금으로 구매할 때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 스페셜 C (88,000원/월)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 이용 시 할인 금액>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에서도 LG Q6+와 갤럭시 J5 2016의 지원금 규모는 데이터 일반 요금제와 같습니다. 다만 선택약정할인은 이용 요금제의 20%를 통신 요금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만큼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에서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 V20도 총 19만 8,95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지만 역시 선택약정할인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 U+ Shop에서 구매 시 선택약정할인 또는 공시지원금과 상관 없이 사용하는 요금제의 7%를 매달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