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가 상상하고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것들을 우리는 이미 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경험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화에서 나온 아이언맨의 자비스, her의 사만다의 모습들 또한 가까운 미래에 다시금 우리 일상에서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미래는 IT 기술로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라는 두 단어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 사물인터넷(IoT)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물인터넷이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
<출처 : 두산백과>
먼저 사물인터넷(IoT)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물인터넷은 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서로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 단어는 1999년 처음 사용되었으며, 최근 모바일을 통하여 빠르게 우리 삶 속 다양한 곳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물인터넷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3000억 달러에서 2020년 1조 달러로 연평균 28.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도 연평균 38.5% 성장이 기대됩니다.
최근 5G 역시 AI, IoT만큼이나 화두입니다. 사물과 사물간 주고 받아야 하는 데이터의 용량이 커지고, 이러한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더욱 빠른 속도의 데이터 네트워크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5G가 바로 그것입니다.
현재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IoT)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IoT 기술을 이용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양치질이 어려운 아이를 위해서 전동칫솔과 스마트폰 카메라가 연결되어 구석구석 양치질이 잘 되었는지, 양치질 시간은 잘 지키는지 체크해주는 제품도 그 중 한가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CES, IFA 등 가전제품 박람회에 참석해보면 가전 제조사들 역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가정용 홈IoT 서비스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제어하고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은 이제 아주 기본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아마존고 역시 이러한 사물인터넷과 센싱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마존고는 점원이 없는 상점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여 들고 나오면 어떤 제품을 선택했는지 자동으로 확인하고 상점에서 나가는 순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상점입니다. 아직은 아마존 직원에게만 시범적으로 제공 되지만, 추후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물인터넷은 제조사, 통신사들이 빠르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LG 유플러스 홈 IoT입니다. LG 유플러스는 위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IoT 허브, 열림알리미, 홈CCTV, 가스잠그미, 플러그, 멀티탭, 스위치까지 다양한 분야의 IoT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러 건설사와 제휴를 통해 홈 IoT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을 해보면 사용하지 않는 전기를 차단하고, 언제 어디서든 전기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가스 밸브를 제어할 수 있으며, 우리 집에 무슨 일은 없는지 체크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이 열리면 알려주는 ‘IoT열림알리미’로 집안으로의 외부 침입을 감시할 수도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왜 이슈가 될까?
이러한 사물인터넷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위의 예시들을 통해 본 것처럼 편리함, 절약, 안전함이라는 유용성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이제는 스마트폰 어플과 음성인식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전기 요금과 인건비 등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우리 생활 어떻게 달라질까?
그렇다면 이러한 사물인터넷이 현재, 그리고 미래에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이미 출시된 IoT서비스들만 이용해서도 우리 삶은 더욱 편리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외출할 때 전원을 하나하나 끄기 위해 돌아다녀야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LG 유플러스 IoT@home 어플을 이용하여 외출모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집안의 모든 전원이 꺼지고,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는 모드가 실행되는 것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출했을 때 외부 침입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집안의 불이 켜지고, IoT허브의 사이렌이 울리면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위치에 타이머를 설정해두면 아침 기상시간에 자동으로 불이 켜지고, 퇴근시간에는 자동으로 가습기가 동작하도록 설정하거나,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집안의 문을 열기만 하면 전등과 플러그가 자동으로 켜지는 것도 미래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주위에 이미 이러한 IoT서비스들을 경험하고있는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제조사와 통신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서로 연계되면 이러한 홈IoT 서비스를 이용하여 우리가 느낄 수 있는 편리함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수많은 서비스들을 단일 플랫폼인 하나의 어플을 통해 한번에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LG 유플러스는 다양한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IoT@home 이라는 어플을 제공하여 플러그, 스위치, 로봇청소기뿐만 아니라 밥솥, 금고, 공기청정기 등 IoT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외출 시 로봇청소기가 자동으로 집안의 청소를 시작하고, 퇴근길 집에 도착하는 시간에 어플을 이용하여 외부에서도 밥솥으로 취사할 수 있으며, 세탁기의 빨래 또한 손쉽게 명령하여 우리의 생활을 한층 더 편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과연 사물인터넷(IoT)이 우리의 삶을 앞으로 또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또한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IoT기술이 가져다 줄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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