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휴대하기 좋은 컴팩트한 크기와 야외에서 사용해도 괜찮은 성능을 가진 U+ 포켓빔이 출시됐습니다. 휴대용 빔프로젝터는 아웃도어 계절이 돌아오면서 ‘감성 캠핑용품’ 하면 뺄 수 없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U+ 포켓빔 크기는 138 x 66.5 x 15mm로 상당히 컴팩트하고 230g의 무게는 패블릿화 되어 가는 스마트폰과 견주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휴대가 용이한 크기이므로 캠핑 같은 야외와 집안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여타의 미니빔 프로젝터와 다른 점이 있다면, U+ 포켓빔은 안드로이드 5.1.1 운영체제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Wi-Fi만 연결되어 있다면, 미리 설치되어 있는 앱을 활용해 스트리밍 영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앱을 실행하거나 기능을 조작할 때는 U+ 포켓빔 상단 터치패드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마우스나 버튼 조작 없이 직관적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U+에서 제공하는 프로야구 앱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어 어느 장소에서도 실시간으로 프로야구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것도 포켓빔의 장점입니다.
미라캐스트, AirPlay나 DLNA를 이용한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은 휴대용 빔프로젝터의 기본 기능입니다. 이 외 Micro HDMI와 Micro SD 카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니빔 프로젝터에서 가장 눈 여겨 봐야할 스펙은 ‘밝기’와 ‘해상도’입니다. U+ 포켓빔은 1920 x 720p 해상도를 제공해 영화 감상을 위한 최적의 비율인 16:9를 제공합니다.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휴대용 빔프로젝터와 달리 소니에서 개발한 LBS(Laser Beam Scanning) 모듈을 이용해 63 안시루멘 수준의 밝기를 제공합니다.
실제 캠핑장에서 사용해 보면 날이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았을 때에도 상당히 생생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이 투사되는 스크린이 화이트가 아니더라도 80,000:1 명암비를 바탕으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게 감상할 수 있더군요.
렌즈 커버를 이용해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감성 캠핑용품으로 제격입니다. 오토 키스톤 보정 기능이 적용되어 스크린과 정확하게 평형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왜곡 없이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환경 설정에서 매뉴얼로 조정도 가능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2시간 30분으로 영화 한 편은 충분히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필요에 따라 보조배터리나 스마트폰 어댑터를 이용해 충전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커넥터는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USB-C 타입입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U+ 포켓빔은 동일한 레이저 모듈을 사용하는 S사의 플래그십 제품과 상당히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밝기를 제외한 해상도, 명암비 그리고 오토포커스와 오토 키스톤은 동일합니다. 거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함으로써 편의사항은 더욱 극대화되어 있더군요.
캠핑을 즐겨하는 분들이라면 감성 캠핑용품으로 안성맞춤인 제품이 바로 미니빔 프로젝터입니다. 늦은 저녁 시간 좋아하는 사람들과 야외에서 즐기는 영상 감상 하나만으로도 그저 좋기 때문이죠. LG유플러스 휴대용프로젝터의 경우 휴대성, 압도적인 성능, 편리한 사용성 그리고 안드로이드 탑재로 가장 다재 다능한 제품으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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