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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주 IT News] 화웨이 P9 가격 인하 및 갤럭시 S8 발표

화웨이 P9과 P9 Plus 출고가 인하



화웨이가 LG U+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P9과 P9 Plus의 출고가를 인하했습니다.


화웨이 P9의 가격은 599,500원에서 22만원 내린 379,500원으로, P9 Plus는 699,600원에서 22만원 내린 479,600원입니다. 출고가를 내린 만큼 공시지원금도 줄었는데요. 대신 선택약정할인으로 구매를 한다면 기존보다 더 유리합니다.


데이터 스페셜 A (65,890원/월) 기준으로 P9을 구매 시 단말기 할부금은 월 15,810원이지만 65,890원에 대해 20% 요금 할인을 받아 52,712원만 내면 되므로 월 납부 금액은 68,522원입니다. 반면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같은 요금제일 때 월 76,430원으로 약 8천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화웨이 P9과 P9 Plus는 라이카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라이카 특유의 색감을 즐길 수 있으며 성능 역시 프리미엄급답게 3D 게임까지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U+ Shop에서 구매 시 월 7%의 추가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으며 제휴카드까지 활용하면 월 3만원 대로 가성비 최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실 수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세요~



갤럭시S8, 갤럭시S8+ 공식발표



갤럭시 S8과 갤럭시 S8+가 3월 30일 자정에 공식 발표 됐습니다. 


삼성전자의 2017년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S8’과 ‘갤럭시 S8+’는 이날 전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Unpack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했는데요. ‘인피니트 디스플레이’와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디자인에 대해 전세계 언론이 극찬을 했으며, 여기에 스마트폰을 데스크톱 PC로 변신시켜 주는 ‘삼성 DeX’와 생중계까지 가능해진 ‘기어 360’ 등의 액세서리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갤럭시 S8과 S8+는 총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 S8은 5.8인치 화면에 4GB/64GB 버전이며 갤럭시 S8+는 6.2인치 화면에 4GB/64GB와 6GB/128GB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니다.


사전 예약은 4월 7일 ~ 17일까지 진행되고 정식 출시일은 4월 21일입니다. 사전 예약 기간에는 푸짐한 사은품과 함께 정식 출시 전 사전 개통으로 먼저 사용할 수 있는 특혜도 부여되니 ‘갤럭시 S8 = LG U+’ 잊으시면 안 됩니다~


구글의 실시간 번역 '워드렌즈', 이제 한국어도 지원



구글에 실시간 번역 서비스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구글은 현재 실시간 번역 서비스인 ‘워드렌즈’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업데이트를 하면서 ‘한국어’가 추가됐다는 소식입니다.


워드렌즈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번역이 필요한 부분을 비추면 자동으로 글자를 인식하고 번역해 주는 기능입니다. 기존에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사실상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무용지물이었으나 이제는 한국어를 비롯해 몇 개의 언어가 추가되면서 한국에서도 사용 가능해졌습니다.


워드렌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실시간 번역이 되므로 해외에서 안내판이나 간단한 매뉴얼을 카메라로 비추기만 해도 즉각 번역된 것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 41MB 크기의 언어팩을 다운로드 하면 모바일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기능은 장문의 번역에서는 번역 상태가 매끄럽지 못하기 때문에 메뉴판, 길안내 표지판 등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워드렌즈’ 기능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구글 번역기를 다운 받은 후 텍스트 입력 부분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눌러 사용하면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무료 되고, 리마스터 버전 출시된다



이제는 고전 게임이 됐지만, 한때 대한민국 PC방 열풍을 불러왔으며 ‘프로게이머’라는 새로운 직업 등을 만들어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가 무료로 전환 됩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전세계 900만장이 판매된 대히트작 게임이며 이 중 절반인 약 450만 장이 한국에서 판매된 만큼, 새로운 4K UHD로 만들어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 발표와 기존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 버전의 무료 소식을 마이크 모하임 CEO가 방한 중 발표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은 최근 PC 환경에 맞춰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고 기본적으로 한글도 지원하면서 더 깔끔한 그래픽과 사운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e스포츠 중계를 의식한 듯 관전 모드를 개선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존의 게임 스피드나 밸런스, 플레이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스타크래프트를 즐겼던 게이머라면 누구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리마스터 버전은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입니다. 그리고 3월 31일부터 그 동안 1만 5천원에 판매 중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버전을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국 배틀넷 상점에는 오리지널과 확장팩인 <브루드 워> 합본인 <앤솔로지> 버전이 품절 상태로 변경됐으며 조만간 무료 다운로드 형태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