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 공시지원금] 갤럭시 S7 공시지원금 인상!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갤럭시 S8과 LG전자의 G6 견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는 반갑기만 합니다.

비록 갤럭시 S7이 작년 모델이긴 하지만 여전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서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 어떤 제품들의 공시지원금이 변동 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제조사	모델명	출고가	최대 공시지원금
삼성전자	갤럭시 On7(2016) (SM-G610L)	399,300	193,000
	갤럭시 S7 32G (SM-G930L)	799,700	244,000
	갤럭시 S7 64G (SM-G930L64)	821,700	244,000
	갤럭시 S7 엣지 32G (SM-G935L)	855,800	244,000
	갤럭시 S7 엣지 128G (SM-G935L128)	899,800	266,000
	갤럭시 S7 엣지 64G (SM-G935L64)	877,800	244,000

<3월 4주 유플러스 공시지원금>

다음은 주요 요금제 별 공시지원금입니다.

데이터 일반 (32,890원/월)

<데이터 일반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지난 주에는 프리미엄 급인 갤럭시 S7 시리즈와 보급형인 갤럭시 On7의 공시지원금이 변동됐습니다.

여기에서 보급형인 갤럭시 On7(2016)은 39만 9,3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출고가이면서 1.6GHz 8개 코어가 내장된 CPU, 5.5인치 대화면에 1300만 화소 카메라와 3GB/16GB 램과 저장 공간, 3,300mAh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데이터 일반(32,890원/월) 요금제를 사용할 때 갤럭시 On7 구매 시 18만원의 기본 지원금과 2만 7천원의 추가 지원금을 제공 받아 총 20만 7천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19만 2,3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7 시리즈 중에서 갤럭시 S7 엣지 128G를 제외한 나머지 4개 모델은 일괄적으로 16만 1천원의 기본 지원금에 2만 4,150원의 추가 지원금을 더해 총 18만 5,150원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S7 엣지 128G는 18만 3천원의 지원금과 2만 7,450원의 추가 지원금을 더해 총 21만 450원을 제공합니다.

데이터 일반 요금제에서는 선택약정할인보다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데이터 스페셜 A (65,890원/월)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를 이용하면 갤럭시 On7 (2016)의 지원금 규모는 총 21만 3,900원이 됩니다. 데이터 일반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 느낄 수 있는데요. 이는 보급형 단말기는 낮은 요금제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낮은 요금제에는 높은 지원금을 책정하고 높은 요금제와의 차이를 줄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갤럭시 S7 시리즈는 조금 다릅니다. 데이터를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 이용 시 갤럭시 S7 엣지 128G를 제외한 4개 모델에 대해서는 총 26만 4,5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S7 엣지 128G는 총 28만 9,8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요금제 구간에서는 공시지원금보다 사용 요금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할인 제도가 유리합니다.

데이터 스페셜 D (110,000원/월)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갤럭시 On7 (2016)을 22만 1,950원의 지원금을 받아 17만 7,35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7 시리즈 역시 20만원 중반 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갤럭시 S7 2개 모델과 갤럭시 S7 엣지 32G와 64G 모델은 기본 지원금 24만 4천원에 추가 지원금 3만 6,600원을 받아 총 28만 600원을, 갤럭시 S7 엣지 128G는 총 30만 5,9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역시 고가의 요금제보다는 중저가 요금제에 지원금을 높게 책정해 실 구매자 위주로 공시지원금을 배정한 결과인데요. 만약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를 꼭 이용해야 한다면 공시지원금보다는 선택약정할인을 이용할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