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www.uplus.co.kr)가 종합건설업체인 동양건설산업(대표 이사 우승헌)의 평택 ‘고덕 파라곤’과 ‘세종 파라곤’ 아파트 총 1,750세대에 홈 IoT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60만 명의 홈 IoT 가입 가구를 확보하며 국내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동양건설산업과 손잡고 고객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겁니다.
3월 3일부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평택 ‘고덕 파라곤’은 고덕 국제 신도시 내에서 최초로 분양하는 단지로, 신도시 중에서도 입지 조건이 뛰어난 곳으로 꼽힙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동양건설산업과 2월 서비스 공급계약을 맺고, 평택 ‘고덕 파라곤’ 752세대와 분양이 마감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 파라곤’ 998세대에 Io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평택 ‘고덕 파라곤’과 ‘세종 파라곤’에 공급되는 시스템은 입주 시 설치된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입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home’에서는 조명, 난방, 가스, 대기전력차단 등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후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의 IoT 가전의 제어 기능도 지원합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들어서만 제일건설, 청일건설 등과 아파트 2만 세대에 IoT 시스템 구축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수도권 오피스텔에도 ‘고급형 IoT 허브’, ’열림 감지 센서’, ‘플러그’, ‘스위치’ 등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IoT 상품을 공급하며, 건설사와 적극적인 제휴를 통한 사업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대형 건설사들과 IoT서비스 공급계약을 추가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연내 100만 가입자를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동양건설산업이 향후 건설·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도 Iot 시스템을 확대 제공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 IoT 제휴담당 류창수 상무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가 동양건설산업 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신도시 아파트 단지는 IoT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들의 입주가 예상돼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최근 주택건설 분양시장 트렌드는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얼마나 갖췄는지 여부”라며, “실제로 젊은 입주 고객들을 중심으로 IoT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