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엑시노스 9 양산 시작


<사진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기 프리미엄 폰인 갤럭시 S8에 탑재할 AP인 ‘엑시노스 9’의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엑시노스 9는 ‘엑시노스 8895’를 뜻하며 지난 달부터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처럼 국내에서 판매될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플러스에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냅드래곤 835는 북미나 유럽 등에 판매될 모델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엑시노스 9는 스냅드래곤 835 제조 공정인 10nm FinFET 공정이 적용되어 14nm FinFET 공정으로 만들어진 엑시노스 8890보다 소비전력은 40% 개선되고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높아지면서 성능은 약 27% 정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엑시노스 9에는 LTE 통신을 담당하게 되는 엑시노스 모뎀 칩이 개선되어 업계 최초로 5개의 주파수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5 Band CA가 가능하다고 알려졌습니다. 5 Band CA는 15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광대역 LTE 5개의 주파수를 하나로 묶어 최대 75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고 여기에 256 QAM을 적용해 전송 속도를 33% 개선해 최대 1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그동안 동급의 스냅드래곤 AP보다 취약하다고 알려진 GPU도 개선되어 Mail-G71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갤럭시 S8은 3월 말에 공식 발표하고 4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로 해외 송금 서비스 예정



페이스북이 메신저를 통해 해외송금을 하는 기능을 점차 확대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은 국제 해외송금 서비스인 트랜스퍼와이즈를 통해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대화를 통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챗봇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유럽에 한정되어 있으며 추후 서비스 국가를 50개국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트랜스퍼와이즈를 통한 해외 송금 기능 외에도 페이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과의 제휴를 맺고 결제 기능을 메신저에 탑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서비스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만약 이를 지원한다면 해외 직구 등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한 전자상거래도 확대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간과 AI 번역기 대결, 그 승자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바둑 대결을 기억하시죠? 이번에는 번역 대결이 있었는데요. 인간 번역사가 AI와의 대결에서 압승을 했습니다.


지난 21일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되었던 번역 대결에서 인간 번역사가 구글과 네이버, 시스트란 번역기와의 대결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구글과 네이버 번역기는 모두 인공신경망이 적용된 새로운 번역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이곳을 통해서도 소개를 해드렸었는데요.


60점 만점에 구글 번역기는 28점인 반면 네이버 번역기는 17점에 불과해 점수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결과를 두고 네이버에서 반박을 하고 나섰습니다. 네이버의 반박은 번역을 위해 200자 단위로 끊어서 입력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번역기에 적용된 인공신경망은 한 번에 200자를 넘을 경우 기존 번역기로 전환되는데, 이 룰을 지키지 않아 번역 성능이 크게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실제 네이버 파파고는 200자를 넘기거나 웹 페이지 전체를 번역하게 되면 기존의 기계 번역기로 동작되어 번역 상태가 그리 매끄럽지 못합니다. 반면 같은 원문이라도 200자 단위로 끊어서 번역하면 그 수준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주최측과 네이버에서도 200자 룰을 지켰다 하더라도 인간 번역사를 이길 수 없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날 대결에서 구글은 28점, 네이버는 17점이었으나 인간 번역사는 49점으로 매우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대결이라는 주제는 늘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해킹 한 번에 4천억원이.. 버라이즌 야후 인수 금액 삭감


한 때 세계 최고의 포털 사이트였던 야후(Yahoo)의 체면이 구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이 야후 인터넷사업부를 인수하는데 있어 인수금액을 삭감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지난해 대규모 계정 해킹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버라이즌은 약 5조 5천억원(48억 3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던 야후 인터넷사업부의 인수 합의를 중단하고 가격 조정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차례의 합의 끝에 5조 1천억원(44억 8천만 달러)에 최종 합의가 됐다고 합니다.


이는 최종 인수 가격에서 대략 3억 5천만 달러(4천억원)이 삭감된 금액입니다. 


야후의 대규모 계정 해킹 사건은 지난 2014년에 있었으며 피해 규모는 약 5억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 해킹 한 번으로 4천억 원이 날아간 것입니다.


이 해킹 사전을 인지한 버라이즌은 인수 자체를 무산시키려 했으나 야후에 대한 충성 고객층이 여전히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인수 금액을 낮춰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이번 인수를 통해 버라이즌은 10억 명의 이용자와 데이터를 보유할 수 있게 됐으며, 야후의 경영진인 마리사 메이어와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드 필로 등은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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