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 배터리, 중국 대신 일본 택할까?



삼성전자가 중국이냐, 일본이냐를 두고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다름 아니라 갤럭시S8에 들어갈 ‘배터리’ 제조사 선택에 대한 고민인데요. 갤럭시노트7에 사용된 중국 ATL사의 배터리를 배제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대안으로 일본의 무라타 제작소를 염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삼성전자가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갤럭시노트7에 사용된 배터리는 삼성SDI와 ATL인데 계열사인 삼성SDI를 그대로 유지하되, 중국 제조사인 ATL과 경쟁사인 LG화학을 제외하면 무라타 제작소만 남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무라타 제작소’는 LG화학, 삼성SDI, ATL과 함께 스마트폰 배터리를 제조하는 유명한 회사입니다.


그렇다고 삼성전자가 완전히 ATL을 배제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지금도 ATL과 앞으로의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갤럭시S8은 갤럭시노트7 수요자까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부품 공급처가 많으면 많을수록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2016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애플이 1위


<2016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출처 :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갤럭시노트7의 타격이 컸을까요? 삼성전자가 2016년 4분기(10~12월)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 애플에 1위를 내줬습니다.


비록 0.1%p 차이라고는 하지만 1위와 2위가 바뀐 것은 5년 만의 일인데요. 삼성전자는 17.7%, 애플은 17.8%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는 공교롭게도 갤럭시노트7이 출시됐다 발화 사건이 발생하며 판매 중단이 된 때입니다.


그러나 이 결과를 발표한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동안 7,75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고 애플은 7,830만 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습니다. 약 80만 대 차이로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3위인 화웨이는 4,490만 대를 출하했는데요. 비록 1,2위와는 제법 차이가 나지만 2015년 Q4과 비교하면 1,230만 대나 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4위와 5위인 OPPO와 Vivo 역시 화웨이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2016년 4분기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에 점유율 1위를 내줬다 하더라도 2016년 전체로 보면 여전히 1위이고,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이슈가 있었던 반면 애플은 직전에 신제품인 아이폰7을 출시했던 것을 고려한다면 일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중국 업체들의 약진인데요. 2017년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모든 안드로이드폰 지원하는 삼성페이 미니 출시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인 ‘삼성페이’가 이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 미니’를 발표했습니다. 삼성페이 미니는 기존의 MST 방식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을 제외하고 NFC 만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페이 미니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치할 스마트폰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5.0 이상이어야 하고 화면 해상도는 1280 x 720 이상이어야 합니다.


삼성페이 미니를 미리 체험하고 싶으신 분은 2월 6일부터 삼성카드와 함께 진행하는 사전체험 이벤트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단, 삼성카드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포켓몬 고, 이슈를 몰고 오다



국내에는 지난 1월 24일 출시된 ‘포켓몬 고’가 각종 이슈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언틱랩스 사에서 한국에 포켓몬 고를 정식으로 출시한다 발표했을 때의 반응은 반반이었습니다. 오히려 온라인에서의 여론은 ‘뒷북 출시라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 반대였는데요.


출시 당일만 해도 이용자 수는 290만 명 정도로 집계되고 현재까지 약 700만 명이 포켓몬 고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포켓몬 고는 게임 이용 방법이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점, 기존의 모바일 게임과 달리 거리를 걸어 다니면서 몬스터를 찾는 신선한 방식을 도입했고, 잡은 포켓몬을 강화하고 진화하여 특정 장소에서 배틀을 한다는 점 등에서 매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기와 함께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데요. 희귀 몬스터를 잡기 위해 불법 침입을 한다거나 스마트폰 화면만 보고 걷다가 사고를 당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더구나 운전 중 게임에 몰두하다 사고가 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경찰청에서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출시 당일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고의 긍정적 역할도 기대가 되지만, 이에 앞서 게임 이용 시 자칫 사고로 이어지거나 남에게 피해가 주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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