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덕분에 다양한 문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우리는 스마트폰과 LTE만 있으면 쇼핑은 물로 영화 감상, 전자결제 등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누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무선인터넷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스마트폰에 무선 인터넷이 결합되면서 우리는 그동안 생각치 못했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때문에 시대가 바뀌고 문화가 만들어지면서 통신사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는데, 덕분에 기존의 문자 메시지 대신 카카오톡을, 텍스트나 이미지 대신 동영상 콘텐츠로 이동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 또한 커피숍 등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테더링으로 노트북과 연결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즐기거나 인터넷 검색을 즐기곤 합니다.
저처럼 무선인터넷 사용량이 많거나 또는 많은 약정 할인을 받기 위해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높은 요금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줄로 압니다. 이때 남는 데이터를 다른 사람과 나눠 쓸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 많이 하셨죠?
드디어 유플러스에서 데이터 주고받기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유플러스 데이터 주고받기! 가족나눔데이터 활용 팁
저희 가족의 경우,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는 11GB이고 와이프는 1GB입니다. 저는 가끔 데이터가 남지만 와이프는 항상 부족한데요. 이제는 저의 남는 데이터를 와이프에게 한번에 100MB에서 1GB까지 줄 수 있어서 와이프는 데이터 압박감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워 졌습니다.
데이터 주고 받기 가능 요금제
데이터 요금제와 비디오 요금제 그리고 LTE 통합 요금제 등 데이터 요금제 대부분이 적용됩니다. 단,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600MB 이상인 요금제를 사용해야만 데이터 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스페셜 등 청소년 관련 요금제는 오직 데이터 받기만 가능하답니다.
잔여 데이터가 500MB 이상이면 데이터 주기를 통해 한 번에 최소 100MB에서 최대 1GB까지 가능합니다. 이때 줄 수 있는 데이터는 가입한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데이터의 50%까지입니다.
그리고 1개 회선 당 데이터 주기 2회, 받기 2회 가능하며 가족결합(한방에yo/한방에home/한방에home2/가족무한사랑) 고객은 최대 4회까지 가능합니다.
단, 해당 월에 요금제를 변경했을 때는 데이터 주기가 불가능 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데이터 주기는 스마트폰 앱이나 PC에서는 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U+ 고객센터 앱을 설치하신 다음,
전체 메뉴에서 'U+ 혜택'을 선택하면 '데이터 혜택'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받을 유플러스 친구나 가족의 번호만 입력하면 데이터 쿠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남는 데이터를 선물해줄 수 있죠.
데이터 주기 메뉴를 선택하시면 현재 남아 있는 데이터 잔량 확인이 가능하고, 인증 과정만 거치면 데이터 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주고 받기 내역에서는 월별로 내가 선물하거나 받은 내역을 볼 수 있고요~
받은 사람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니 SMS 인증 요청을 하게 되는데 자동으로 인증 번호가 입력 됩니다. 선물하고 싶은 데이터 용량을 100MB 단위로 선택해서 최대 1GB까지 보낼 수 있습니다.
샛별맘에게 특별한 선물 300MB의 데이터를 하사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데이터를 받으신 분들은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사용하면 되며, 선물 받은 데이터가 소진되면 SMS로 알려줍니다)
특별하게 어려운 방법도 아니고 PC나 모바일에서 데이터 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또는 친구나 연인끼리 쉽게 데이터 쿠폰 없이도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기본 데이터가 많은 요금제를 사용하는데, 어쩔 수 없이 사용했던 분들이나 데이터가 부족했던 분들이라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데이터 주고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데이터를 한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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