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출시일은 3월 10일
LG전자가 내달 공개할 LG G6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디스플레이와 방수 기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G G6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LG전자는 자사의 유튜브를 통해 LG G6의 개발 컨셉을 가늠케 하는 영상 한 편을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을 보면 LG G6의 대략적인 모습을 그릴 수 있을 듯 합니다.
먼저 알려진 바로는, LG G6는 5.7인치 대 화면에 18:9라는 다소 독특한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기존에는 16:9였으나 세로로 더 길어진 것인데요. 이를 통해 멀티태스킹에 더욱 유리할 것이라는 LG전자 측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수 기능이 최초로 탑재되면서 기존의 아쉬웠던 부분을 다소 해소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방수기능이 추가되면서 배터리 일체형 바디를 채택할 가능성도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검증도 필요해 보입니다.
이 제품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고 LG G6 출시일은 3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화웨이 P10, MWC에서 공개
<유출된 화웨이 P10 모습>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3위에 있는 화웨이가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P10’을 다음 달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화웨이는 MWC 2017에서 P9의 후속 제품인 P10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화웨이 P10 스펙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라이카와의 공동 개발된 듀얼 카메라와 메이트 9에 탑재된 초고성능 AP인 기린960(Kirin 960), 5.5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램과 저장장치는 각각 4GB와 64GB로 예상되지만 6GB와 128GB 탑재 모델도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화웨이 P10은 2월 MWC 2017에서 공개된 후 출시는 3월 말이나 4월 초로 예상되며 국내 출시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LG전자 최경량 노트북 ‘그램14’, 기네스북 등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2017년형 그램14>
980g의 무게를 강조하는 ‘그램’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처음 데뷔했던 LG전자의 ‘그램’ 노트북이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2017년 형 ‘그램14’가 그 주인공으로, 이번에는 무게를 기존보다 120g이나 더 줄인 약 860그램을 기록하면서 동일 디스플레이 크기의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세계 기네스 협회는 25개 국가에서 판매 중인 약 70종의 14인치 노트북의 무게를 측정하고 비교한 결과 LG전자 그램14가 가장 가볍다고 인증을 했는데요. LG전자는 그램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결과 이룩한 쾌거입니다.
한편 LG전자는 2016년에도 그램15를 통해 가장 가벼운 15인치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번이 두 번째 기네스북 등재입니다.
갤럭시노트7, 최대 충전율 15% 제한 업데이트 실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최대 충전량을 15%로 제한하는 업데이트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충전량을 제한하는 이유는 아직도 이용 중인 제품들의 회수 속도를 가속화하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60%로 제한을 했고 이후에 50%로 줄인 뒤 다시 15%까지 내려 원천적으로 사용을 못하도록 한 뒤 교환이나 환불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7의 회수율은 95%로 약 5%가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번 최대 충전율 제한 업데이트는 이용자의 동의 없이 자동으로 설치되는 방식입니다.
삼성전자는 해외에서도 충전 불가 또는 네트워크 이용 제한 등의 업데이트를 배포해 이용자들의 교환 또는 환불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