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가 끝났기 때문인지 어느 때보다 더 길게 느껴진 한 주였는데요, 지난 연휴에 여행이다, 어버이날이다 바쁘게 보내셨다면 이번 주말에는 LTE비디오포털 영화와 함께 여유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심심한 주말에 활력소가 되어 줄 LTE비디오포털 금주의 인기 순위를 알려드립니다.
1. 영화 <검사외전>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되고, 자신의 누명을 벗겨 줄 결정적인 증거를 갖고 있는 사기꾼 ‘한치원’(강동원)과 의기투합합니다. 이들은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감상 포인트: 강동원에 황정민까지 나오니 안 볼 이유가 없음.
한 줄 평: 배우들 라인업만 봐도 재미는 보장
2. 영화 <귀향>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은 영문도 모르고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을 떠납니다.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를 비롯한 수많은 아이들과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하는데…
감상 포인트: 실화라고 믿기 힘든 비극적 상황
한 줄 평: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왜 미래가 없는지 일깨워주는 영화
3. 영화 <베테랑>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벌하기 위해 거머리처럼 달라붙는 형사 서도철(황정민), 그들의 한 판 승부가 시작됩니다.
감상 포인트: “어이가 없네?” 등 수많은 유행어를 양산한 그 영화
한 줄 평: 통쾌한 액션, 짜릿한 권선징악, 주말 영화로 딱!
4. 영화 <데드풀>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강력한 힐링 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이놀즈), 자신의 얼굴을 흉측하게 만든 일당을 뒤쫓기 사작하는데…
감상 포인트 : 10년을 기다린 라이언 레이놀즈의 ‘똘끼’ 발산
한 줄 평: 잔인하면서 웃긴 성인용 히어로 무비
5. 영화 <런던 해즈 폴른>
런던 도심에서 동시다발적 테러가 일어나고 5개국 정상이 희생됩니다. 이 와중에 미국 대통령이 납치당하고 비밀 경호원 마이크 배닝(제라드 버틀러)이 구출작전에 나섭니다.
감상 포인트: 마지막 총격씬까지 쉴 새없이 몰아치는 액션의 향연
한 줄 평: ‘백악관 최후의 날’을 재미있게 봤다면 빼놓지 마세요.
6. 영화 <위선자들 감독판>
대기업 취업을 조건으로 성 상납을 강요 받은 여대생, 대한민국을 상대로 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합니다.
감상 포인트 : TV 토론이라는 독특한 전개 방식에 주목
한 줄 평: 한국사회의 민낯을 보여 줄 끝장토론
7. 영화 <시간이탈자>
1983년 지환(조정석)은 연인인 윤정(임수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칼에 찔려 의식을 잃고, 2015년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는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집니다. 지환과 건우는 가까스로 살아나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게 되는데…
감상 포인트 : 극장 동시 상영 영화를 스마트폰으로 만난다
한 줄 평 : 스릴러와 멜로의 적절한 조화
8. 영화 <위대한 소원>
시한부 선고를 받은 고환(류덕환)의 소원은 오로지 하나, “한 달이든…내일 당장이든…죽어도 어른으로 죽고 싶어!”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절친들의 고군분투기.
감상 포인트: 예상치 못한 절친 배우들의 케미 발산
한 줄 평: 기대 없이 봤다가 빵 터집니다.
9. 영화 <헌츠맨:윈터스 워>
세상을 지배하려는 ‘아이스 퀸’(에밀리 블런트)은 죽은 언니 ‘이블 퀸’(샤를리즈 테론)의 거울을 차지하기 위해 최강의 군대 ‘헌츠맨’을 불러모으고, 헌츠맨이었던 에릭(크리스 헴스워스)은 먼저 거울을 찾아 나섭니다.
감상 포인트 : 아이스 퀸과 이블 퀸의 화려한 비주얼 대결
한 줄 평 : 시리즈는 전작이 더 낫다는 편견을 부순 영화
10. 영화 <날, 보러와요>
대낮 도심 한복판, 강수아(강예원)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감금됩니다. 수아는 이곳에서의 끔찍한 일들을 세세히 기록하기 시작하고… 합법적 감금, 그 이면의 충격적 사실은?
감상 포인트 : 강예원이라는 배우의 재발견
한 줄 평 : 마지막 반전에 흠칫, 스릴러 매니아들에게 추천
이번 주 인기 순위에는 유난히 시간이탈자를 비롯한 스릴러와 액션 장르가 유난히 눈에 띄는데요, 극장 동시 상영 영화를 편안하게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고 LTE비디오포털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