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대표할 만한 물건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고르시겠요? 도로시는 망설임없이 ‘휴대폰’이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손에는 항상 휴대폰이 쥐어져 있고, 21세기의 최첨단 기술은 바로 이 작은 기기 속에 모두 집약되어 있으니까요. 그래서 호기심 많은 도로시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지금 사람들은 이런 휴대폰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고 또 함께 이야기하다보니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정리할 수 있었어요~ 2010년을 사는 우리들의 핸드폰 사용 유형! 어디 볼까요?

1. 기능은 개나 줘버려~ 단순 통화파!


휴대폰은 말 그대로 들고 다닐 수 있는 전화입니다. 그래서 복잡한 걸 싫어하고 첨단기기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휴대폰은 필수품 중 하나가 되었어요. 하지만 이들에게 휴대폰을 통한 통화, 텍스트 메시지 그 이상은 하나의 경계선입니다. 문자 메시지면 친구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직장-가정을 아우를 수 있는 학생들과 어르신들 대부분이 이 그룹에 속할 수 있겠네요! 고가의 최첨단 휴대폰도 이들에게는 그저 전화기일 뿐입니다~ 작은 기기를 들여다보며 이것저것 눌러대는 일은 귀찮은 일일 뿐이죠! 이런 아날로그형 그룹에게는 기능이 많은 휴대폰보다는 문자 기능과 통화에 충실한 휴대폰이 잘 어울리죠~ 꼭 최첨단 기기를 사야만 현대인이 아니므로!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야겠죠?


2. 어, 이거 전화도 되는 거였어? 심플 부가 기능파!


이 부류의 사람들은 통화, 문자 이외에 휴대폰의 간단한 부가 기능을 아주 요긴하게 사용해요! 이들은 핸드폰에서 울리는 알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시간이 궁금할 때는 핸드폰을 보고, 뭔가 기억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종이와 펜이 아니라 휴대폰을 꺼내들만큼 핸드폰과 친한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이상의 기능을 넘나들지는 않습니다~ 딱 거기까지! 통화, 문자는 기본이지만 가끔 휴대폰의 주된 기능이 무엇인지 잊을 정도로 심플한 이 부가기능들에 의존하는 지수가 높습니다! 예전에는 잘만 외우고 다녔던 친구, 애인의 휴대번호도 휴대폰 속의 주소록에 의존해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날은 모든 인간관계가 정리되는 날이 되고 맙니다 ㅠ 


3. 휴대폰과 함께 구르고 춤추고 뛰는~ 엔터테인먼트파!


다음은 일상에 음악과 영상이 없으면 안되는 엔터테이먼트 파! 휴대폰의 필수 기능을 넘어 휴대폰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된 다양한 기능들이 있죠? 카메라, MP3플레이어, 텍스트뷰어, DMB, 게임까지~ 이들은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하루를 전혀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요. 휴대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지하철에서는 게임을 하거나 DMB를 보고, 길을 걷다 본 만개한 벚꽃나무를 휴대폰에 담고, 인코딩해 넣어둔 영화나 책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미니게임천국 최고 기록 경신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죠! 이들에게 휴대폰이란 없었다면 심심해서 어떻게 살았는 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자리잡아 있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것은 좋지 않다는 것~ 기억해 두셔야 해요 ^^a


4. 우리는 OZ 제너레이션~ OZ 파!


휴대폰이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면 21세기는 휴대폰의 혁명기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바로 OZ로 시작된 '휴대폰으로 즐기는 웹서핑'은 휴대폰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었죠~ 휴대폰은 이런 이런 기능이 있어야! 하다는 한계를 넘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해내고 있어요! 웹서핑은 기본, SNS 서비스로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현재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가꿀 수 있게 되었죠! 2010년 휴대폰 사용의 현주소라고 할까요? 앞에서 소개해 드린 유형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의 OZ 파! 여러분도 되고 싶지 않으세요? :-)


여러분은 위의 네가지 유형 중 어떤 유형에 속하나요? 물론 네 가지에 딱 맞아 떨어지지 않고 이 유형과 저 유형 사이에 머물러 계신 분도 있겠죠~ 하지만 도로시로 말할 것 같으면 엔터테인먼트+OZ파! 저는 OZ에 죽고 못사는 OZ 고수인데다가, 또 휴대폰으로 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거리를 찾아다니거든요~ㅋㅋ 단순 통화파, 심플 부가기능파, 엔터네인먼트파를 넘어 OZ파로 도약하시고 싶은 분이라면 언제든 이 도로시에게 오세요! 친절한 도로시로 변신(?)해서 OZ 파로의 도약을 도와드릴게요~ 찡긋!


<이미지 출처>
그림 1,2,3 http://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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