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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기업트위터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요즘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보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트위터'라는 것, 느끼시나요? '소통 혁명'이다, '소셜미디어의 승리다'해서 핫 이슈긴 핫 이슈인 것 같아요. 고객과의 접점을 최대화 하기위해 '트위터 삼매경'에 빠져있는 기업들의 모습도 이제 낯설지가 않네요~ LG 유플러스에서도 트위터에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트위터 안에서 제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 지를 보여드려서, 트위터와 친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대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지 알려드리려고 한답니다^^

도로시의 아침은 트위터와 함께~
출근을 하자마자 트위터에 접속합니다~ 저희 LG 유플러스의 트위터 계정www.twitter.com/@lguplus 랍니다~ 출근하는 동안 OZ 트위터로 접속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도 헤드뱅잉을 하느라 ㅋㅋ 그리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에요; 우선 상큼하게 트위터리안에게 아침인사를 하면 반가운 답인사가 오고 가고, 출석체크를 하는 풍경이 이어집니다 ㅋㅋ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트위터로 다양한 의견 수렴하기!
다음엔 전날 밤에 미처 확인하지 못한 트윗들을 확인해요~ 최대한 많이 확인하려고 하지만, 늦은 밤이나 새벽에 주신 트윗은 실시간으로 확인이 어렵거든요; 주로 LG 유플러스의 정책 방향을 묻는 트윗이나 출시 예상 단말기에 대한 문의, 또 서비스에 대한 문의사항이 와 있답니다. 그럼 문의에 맞게 답변을 해 드리거나 관련 부서에 정확한 답변을 요청하고 있어요^^



실시간 뉴스로 트렌드 체크는 기본~

그리고 나면 어느새 점심 시간이 가까워져 있어요~ 점심 시간 전까지 다른 트위터리안 분들이 올리는 맛난 음식 사진을 구경하기도 하는데, 그럴 땐 정말 고역입니다 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아주 끊이질 않네요 ㅋㅋ 그리고 뉴스보다 빠르게 핫 이슈들이 트위터에 올라오니까 주요 내용들을 훑어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그야말로 유용한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는 거죠! 일단 타임라인에서 사라지만 다시 찾아볼 기회는 많지 않으니까 '내가 체크해두고 싶은 정보다' 싶은 것은 즐겨찾기에 추가해 둡니다~ 그럼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으니까요 ㅎㅎ



LG 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타임도 꼭~ 있어야겠죠?

맛난 점심을 먹고 와서는 '도로시의 OZ LAB'에 올렸던 포스팅을 트위터에 소개하고, 새로 나온 서비스를 알립니다. 아무래도 140자 안에 많은 내용을 넣기 힘드니까 링크를 활용하죠~ 마치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을 작성하는 것처럼축약해서 정보를 전달해야 하니까, 글을 구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ㅋㅋ



문의에 대한 답변과 루머 관리 또한 필수!
이렇게 LG 유플러스의 소식들을 알려드리고 나면, 또 많은 분들이 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주시거나 오류가 의심되는 부분들을 트윗해 주시는데,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요~ 빠른 답변을 드리지 못하더라도 주신 트윗 하나하나 꼼꼼이 읽어보고 부서에 문의하고 있으니 '싫은 소리 한다고 읽지 않는 거냐'는 의심은 접어두셔도 좋아요! 서비스에 문제가 있거나 했을 때에는 관련 부서에 개선을 요청하고, 또 사실이 아닌 소식들이 퍼지고 있으면 정정을 하기도 합니다~



도로시는 트위터로 '마케팅 공부' 삼매경~
이렇게 바쁘게 여러분과 이야기 나누다 보면 어느새 하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어요 ㅋㅋ 기업트위터를 운영한다고 해서 하루종일 고객센터처럼 질의응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도 '요즘 이것이 트렌드구나', '많은 분들이 지금 여기에 관심이 있구나' 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어서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더 재미있는 점은 이런 소중한 정보를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관찰할 수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러한 정보들은 Favorites 카테고리에 모아놔요~ 즐겨찾기 개념이죠! 퇴근하기 전에 훑어보며 곱씹어 볼만한 말들을 소화시킨답니다.


어제 Favorites에 챙겨 둔 트윗이 기억에 남아요. 트위터 사용자가 기업트위터에 바라는 3 Needs가 있다면 첫 째로 Information Needs, 정보 욕구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CS Needs, 즉 CS 지원에 대한 필요를 느낄 것이고요. 마지막 세 번째는 Relationship Needs, 관계 형성의 필요를 느낀다고 합니다. 도로시도 트위터 사용자들의 이러한 Needs에 부응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고, 배워가는 단계인 것 같아요. 앞으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더 활발히 커뮤니케이션하는 대표적인 '기업 트위터'로 자리매김 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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