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무수히 많은 신곡들이 범람하는 음반 시장에서 유독 오랜 시간 기억되고, 다시 불리고, 또 다시 사랑 받는 추억의 명곡들이 있습니다.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 또한 우리 나라 R&B 발라드의 전설 같은 곡으로, 발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국민 애창곡으로 손꼽히고 있죠.
오늘은 1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그 곡,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의 역대 리메이크 곡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원곡 만큼의 깊은 감동과 색다른 감성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곡들을 함께 들어보시죠.
1. 리메이크 곡 위의 원곡, 솔리드
1993년 데뷔한 남성 3인조 R&B 그룹 솔리드는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등을 히트시켰습니다. 그 중에서도 솔리드의 대표곡은 단연 <이 밤의 끝을 잡고>인데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감동을 주는 슬픈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메인 보컬 김조한 씨는 여전히 가수, 음악PD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씨스타 효린, 에이핑크, 2PM, 슈퍼쥬니어 려욱, 소녀지대 태연 등 정상급 아이돌들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하시죠.
소울풀한 보컬의 대명사 김조한 씨의 풍부한 성량과 노련한 애드립이 빛나는 원곡을 다시 들어보시죠.
2. 영원한 R&B 아이돌, FLY TO THE SKY
솔리드의 계보를 잇는 남성 R&B 그룹의 대표주자는 단연 'FLY TO THE SKY'입니다. FLY TO THE SKY는 가요계의 대표적인 장수 그룹이기도 한데요. 1999년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선 굵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환희와 감성적인 미성의 브라이언이 만나 전혀 다른 음색으로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FLY TO THE SKY의 리메이크 곡은 풍부한 보컬로 원곡의 소울풀한 R&B 감성을 백분 되살린 점이 돋보입니다. 원곡의 짙은 감수성을 다시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3. 유쾌한 감성, 토이
토이 유희열 씨가 진행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인기 특집 시리즈 '청춘나이트'에서 유희열, 윤종신, 김조한 세 사람이 추억의 무대를 재현했습니다. 정장 차림에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지팡이를 들고나온 모습이 영락없는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부르던 솔리드의 모습이었죠.
유쾌함과 추억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그 곡은 사실 토이의 라이브 앨범에 수록된 곡이기도 합니다. 담백한 보컬이 특징인 유희열 씨가 보기 드물게 풍부한 감정을 실어 부른 노래로, 낯설지만 자꾸만 다시 듣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4. 발라드의 여신, 강민경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오로지 남성의 노래로만 생각하고 계신가요? 강민경 씨의 목소리로 다시 불린 곡을 들어보세요.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은 곡은 역시 여성의 목소리가 대입되어도 아름다움이 여전합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발라드의 퀸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 씨의 리메이크 곡은 노래 잘하는 가수들의 단골 출연 프로그램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들을 수 있었죠. 예쁘고 가녀린 강민경 씨가 불러서인지 더욱 짙어진 호소력이 인상 깊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원곡자인 김조한 씨에게 조언을 구하고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강민경 씨의 열정이 돋보이는 무대입니다.
5. 여름 밤의 감성을 깨우다, 황치열 & LeeSA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남녀 듀엣 곡으로 듣는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역대 리메이크 곡 중 가장 최근에 발매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황치열 & 리싸의 리메이크 곡으로 전혀 색다른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만날 수 있습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KBS2 <불후의 명곡>으로 데뷔 9년 만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황치열 씨와 홍대 기타 여신 리싸 씨의 예상치 못했던 만남은 U+ tv G woofer 광고 촬영으로 인해 이루어졌습니다.
지금껏 원곡의 소울풀한 느낌을 되살린 곡이 대부분이었다면, 황치열과 리싸의 감성은 전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리싸 씨의 유니크한 음색과 황치열 씨의 깨끗한 보컬이 만나 해가 지는 강변과 낭만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원곡의 소울풀한 느낌과 달리 이야기를 하듯 담담한 목소리와 챔버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더해져, 여름 밤의 강변이 낭만적인 데이트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U+ tv G woofer는 세계 최초로 IPTV 셋톱박스에 4.1채널 사운드 플레이트를 결합시켜 보다 생생한 라이브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황치열 & 리싸의 <이 밤의 끝을 잡고> 뮤직비디오를 tv G woofer를 통해 감상해보세요. 여름 밤 강변의 낭만적인 데이트 장소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 LG U+ tv G woofer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치 바로가기
음악을 들으며 황치열 & 리싸의 촬영장 스케치를 둘러보세요.
보다 생생한 라이브의 감동이 느껴집니다.
R&B는 감수성이 짙어지는 가을에 찾는 장르로 알려져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이 밤의 끝을 잡고>는 요즘처럼 날씨가 흐린 장마철이나, 열대야가 잦은 여름 밤에도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입니다.
원곡의 감동에 새로운 감성이 더해진 다양한 리메이크 곡들로 여름 밤의 낭만을 깨워보세요.
황치열 & 리싸의 <이 밤의 끝을 잡고> 음원 공개!!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 멜론 등 음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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