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의 ‘비디오LTE’ 대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에서는 현재 HBO의 인기 미드를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뉴스룸>, <섹스 앤 더 시티>, <스트라이크 백> 외에 500편이 넘는 드라마를 오직 유플릭스 무비를 통해서 완벽한 한글 자막과 무삭제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를 알리기 위해 동아대 여신 예정화 씨를 모델로 한 유튜브 광고 <로드 오브 덕후>를 on-air했습니다.
미드에 푹 빠진 ‘덕후’를 컨셉으로 한 이 유튜브 광고는,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어섰습니다.
오늘은 <로드 오브 덕후>의 촬영 현장을 여러분들께 공개할까 합니다. 진정한 미드의 덕후라면 꼭 봐야 할 바로 그 포스트!!
바로 공개합니다.
때는 2월 22일 가양동의 한 물류센터. 광고 영상에서 볼 수 있었듯이 밝고 화사한 분위기가 아닌 무엇인지 덕후의 느낌이 물씬 나는 그런 창고가 바로 광고 촬영 장소입니다.
(각종 운동 기구가 널려 있는 물류 창고)
HBO 미드 덕후들이 공감하기에 딱 어울리는 장소로 보이지 않나요? 게다가 연출을 위해 한쪽에서는 계속 연기를 내 뿜고 있었답니다.
(연기로 가득 찬 광고 촬영 현장)
이번 광고는 총 571편(이후로도 계속 추가됩니다)의 HBO 인기 미드를 유플릭스 무비를 통해 모두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입니다.
(촬영 준비)
이제 본격적인 촬영을 위한 카메라 셋팅을 하고 옆에서는 예정화 씨가 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광고 내용을 보셨다면 알 수 있듯, 격하게 운동하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부상 방지를 위함입니다.
(카메라 테스트 겸 몸풀기 운동)
먼저 샌드백을 치는 장면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으나 아무리 국가대표 트레이너라 하더라도 체력의 한계는 있는 법!
(광고 촬영이 아니라 올림픽 출전 선수 훈련 수준)
금새 이렇게 지치고 말았답니다. 문제는 이런 장면이 여러 개 있다는 거죠~ 그래서 최대한 체력을 보존하기 위해 무리하지 않고 쉬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덕후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것을 예정화 씨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HBO 미드를 보기 위해 뛰어가는 장면)
다음 장면은 G플렉스2에서 재생되는 HBO 미드를 보기 위해 파이프에 줄을 걸고 앞으로 뛰는 장면!
맨 바닥에서 탄성이 강한 줄을 감고 앞으로 뛰어 보셨나요? 사진에도 나왔듯이 예정화 씨는 땀 범벅이 될 정도로 뛰었습니다. 뛰고 뛰고~ 또 뛰고~~ 오직 미드를 보기 위한 일념 하나로 힘들게 앞으로 뛰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저기 G플렉스2를 들고 있는 남자분 보이시죠? 저 분도 광고 영상에서 볼 수 있는데요. 단순한 광고 모델이 아닙니다~
(폐 타이어를 끌면서 셀카봉을 들고 미드를 보는 덕력을 보여주는 모습)
광고 영상에서는 보이지 않았지만, 바로 이 장면이야 말로 미드 덕후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요? 오늘의 포토제닉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폐 타이어를 끌고 뛰어 가면서 셀카봉에 장착된 G플렉스2에서 재생 중인 HBO 미드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려 160kg의 바벨을 올리는 모습)
보기에도 힘들어 보이는 바로 저 장면!! 두꺼운 것이 45파운드이고 얇은 것이 25파운드인데요. 총 10개의 바벨 무게는 대략 160kg입니다. 물론 저것을 머리 위까지 들어올리지는 못 했습니다. ^^
(광고 촬영 중 가장 행복한 모습)
진정한 덕후의 모습을 계속 보여준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다시 예정화 씨 모습입니다. 고정된 두꺼운 동아줄을 잡고 위 아래로 흔드는 장면인데요. ‘줄 잡고 흔드는 것이 뭐가 어려울까?’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결코 쉬운 운동이 아닙니다. 줄의 무게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저 동작을 계속 반복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예정화 씨도 처음에는 웃으면서 시작했으나…
(저 줄의 두께를 보시면 무게가 어떨지 짐작이 됩니다)
역시나 이 장면에서도 땀 범벅이 되어 웃음기는 사라지고 촬영에 진지하게 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장면도 광고 영상에 나왔던 장면입니다. 바닥에 있는 패턴을 밟지 않고 빠르게 달리는 장면인데요. 처음에는 혼자 달리다가 앞서 봤던 남자 선수와 함께 달립니다. 역시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역시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이번에도 땀으로 샤워할 정도로 달렸답니다.
예정화 씨가 잠시 쉬는 동안 이번에는 외국인 모델의 촬영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자신을 이기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 할 때 생기는 고통 그리고 571편의 미드를 쉬지 않고 정주행 하는 고통은 같은 것이 아닐까요?
(G플렉스2로 HBO 미드를 보는 모습)
보통의 기마 자세로 장시간 있는 것도 어려운데, 저 외국인은 바람 빠진 공 같은 것 위에서 기마자세로 G플렉스2를 잡고 미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덕후의 자세란 바로 저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그것도 거의 하드 트레이닝에 가까운 수준의 운동 장면으로 구성된 <로드 오브 덕후> 광고 촬영이 끝났습니다.
아마 지금처럼 힘든 광고 촬영은 없었을 텐데 예정화 씨와 두 남자 배우 모두 웃으면서 촬영해 준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무 사고 없이 촬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1등에게는 아이폰6 64GB,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 권, 여행 상품권 100만원 권을 드리는 ‘유플릭스 무비, HBO 독점 제공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이것도 꼭 참여해 주세요~
이번 광고 촬영장에서 담은 예정화 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로드 오브 덕후> 촬영 현장 스케치를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