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집에서 볼 수 있는 ‘U+ LTE생방송’ 서비스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LG유플러스는 24일 상암 사옥에서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LTE생방송으로 재난, 방송 등 B2B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시연을 했습니다.




시연 장소는 LGU+ 상암 사옥 지하 1층이었는데요, 행사 시간이 되자 빈 자리 없이 많은 기자들과 방송용 카메라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행사는 100% LTE 생방송 서비스 소개와 활용 등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위 프레젠테이션에 보이는 내용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U+ LTE생방송’의 서비스 개요도입니다.


현장에서 LTE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으면 집에 있는 TV에 실시간으로 출력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00% LTE 생방송에서 중요한 부분은 업로드 속도입니다. 스마트폰에서 찍은 고화질 영상을 다른 곳으로 전송할 때는 업로드 속도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유플러스는 업로드 속도가 경쟁사 대비 2배 빠른 최대 50Mbps로 동영상을 전송하면서 동시에 VoLTE로 HD급 Voice 전송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쟁사의 개인방송 서비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유플러스는 셋톱박스로 직접 전송하는 것에 반해 경쟁사는 일단 서버에 한 번 업로드를 하고 다시 셋톱박스에서 이를 내려 받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업로드 속도가 빠르니까 굳이 서버에 한 번 저장하지 않고 바로 셋톱박스로 보내더라도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차이인 것입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100% LTE 생방송 서비스의 강점입니다. 일단 스마트폰끼리의 영상 통화와 달리 풀HD(1,920 x 1,080)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을 대형 모니터나 TV로 바로 출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 내 화상회의나 긴급 재난통제 서비스, 보안 서비스를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용 라인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유플러스는 기업용 LTE생방송을 이용한 관제 시스템을 ‘VNC(Video Network Control)’이라 부릅니다.


이 VNC를 이용해 원격으로 유관 부서끼리 현장을 확인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서로가 작업하는 내용을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 활용 사례를 직접 시연했는데요. 부산 지역에 광케이블이 단선되어 이를 복구한다는 시나리오로 실제 부산의 현장과 관제팀, 사무실이 생방송LTE를 이용해 현장을 보면서 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이 화면인데요. TV에는 각 부서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나타났고, 아래쪽에는 현장 모습이, 위에는 관제실과 사무실이 각각 생방송LTE를 이용해 연결된 모습입니다.


물론 영상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VoLTE로 연결되어 있어 또렷한 음성 통화도 가능합니다. 이 시연에서는 현장의 모습을 직접 보며, 단선된 광케이블을 확인하고 각 부서에서는 관제실의 지시에 따라 맡은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또 하나의 사례로는 새로운 무선중계기를 설치하는 업무에 대한 원격관리였습니다. 건물 옥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계기를 신규로 설치하는 작업인데요. 무선중계기 설치 파트, 건물 안에서 DU 설치 파트, 상암사옥 내 운영 파트가 서로 협업을 해야 하는 업무입니다. 



그런데 중간에 문제가 생겼나 봅니다. 무선중계기에서 신호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확인한 운영 파트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DU 장비에서 광케이블 커넥터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장비 교체 지시를 합니다. 물론 이런 일련의 과정은 VNC를 통해 모두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집니다.



문제의 장비 교체 후 다시 테스트를 해보니 정상적으로 신호가 잡혔고, 무선중계기 설치 파트에서 최종적으로 ‘벤치비’를 이용해 확인하니 3Band LTE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면서 작업은 종료됩니다.


이 시연 장면들을 보니 기존의 생방송LTE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기존 생방송LTE는 일대일 방송이었으나 VNC를 이용하면 일대다 방송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용이나 재난용으로 적합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는데요. 현재는 카메라 장비를 스마트폰만을 쓸 수 있으나 앞으로는 웨어러블 카메라나 드론(Drone)을 이용해 작업자가 보는 내용을 그대로 볼 수 있고, 또는 사람이 직접 다가갈 수 없는 재난 현장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관련 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고화질로 볼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TV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릿에서도 영상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각종 화재나 재난 현장에서 드론이 보내주는 화재 현장을 소방관들이 ‘구글 글래스’ 같은 장비로 확인하고 안전하게 구조나 화재 진압도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기업이나 기관에서 100% LTE 생방송과 VNC를 활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무궁무진하답니다.


이 서비스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지만, 재난망이나 기업들의 서비스에 활용된다면 그 효과는 우리에게 바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 상암 사옥에서 진행된 100% LTE생방송을 이용한 VNC(Video Network Control) 시연회장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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