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유플러스의 광대역 LTE 서비스가 시작된 지 2개월이 되어 가고, 한 달 전에는 'LTE8'이라는 새로운 LTE 서비스 브랜드를 발표했죠.
뮤지션이자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지드래곤'을 앞세워 국내 최대 80MHz 대역폭을 소개하는 광고가 인상 깊습니다
그리고 3월 1일부터 수도권에 이어 6대 광역시에서도 광대역 LTE 서비스를 하게 될 텐데요. 그 전에 앞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의 광대역 LTE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서울 청계천에 나가 '벤치비' 앱을 이용해 속도 측정을 해봤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 그리고 한복판이라 할 수 있는 '청계천을 찾았습니다.
청계천이 위치한 중구 지역은 많은 건물들이 있답니다.
그만큼 유동 인구도 많죠. 자 그 현장으로 가볼까요?
오늘의 측정 장소는 바로 저곳!
물론 청계천 입구에서부터 청계천을 따라 걸어가면서 중간중간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시작 지점인 '청계천 입구'입니다.
광대역 LTE8의 최대 속도인 150Mbps에는 많이 못 미치지만, 그래도 LTE 속도보다는 빠르게 나왔네요. 참고로 2013년 12월 말에 미래부에서 발표한 LTE-A 평균 속도 기억나세요?
최대 150Mbps라는 LTE-A도 평균 55Mbps 정도밖에 안 됐습니다. 그에 비하면 유플러스 광대역 LTE는 매우 빠른 수준이지만, 아쉽긴 하네요.
대신 업로드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높습니다. 최대 50Mbps 중 46.5Mbps나 나왔습니다.
청계천 입구에서 종각역 방향으로 걸으며 테스트를 했습니다. 이제는 조금 속도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조금 아쉽네요.
다음은 '광교' 근처인데요. 이제는 U+ LTE8 속도가 제대로 나오네요.
128Mbps와 136.4Mbps가 나왔습니다.
점심시간은 아니지만, 낮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이 정도 속도가 나오기는 쉽지 않죠.
이것이 바로 유플러스의 'LTE8'입니다.
위치 : 청계천 광교 근처 - 128Mbps, 136.4Mbps
청계천 물줄기를 따라가며 속도 측정을 해봤는데요. 어떠세요?
어떤 곳은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고 어딘가에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정도로 잘 나왔죠?
앞으로도 서울 주요 핫스팟과 3월 1일부터 광대역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광역시에서의 속도 측정 릴레이가 계속 이어질 텐데요.
그곳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