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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전용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요금제 선보이다, 100% LTE 데이터팩 요금제

LTE를 넘어 LTE-A로, 그리고 광대역 LTE까지 점점 더 빨라지는 모바일 인터넷 속도의 발전은 눈부시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엄청납니다.

 

유선 인터넷 속도보다 빠른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할 시기가 왔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쓰다 보면 나에게 주어진 데이터를 초반에 다 써버리고 와이파이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다시 무엇을 하겠느냐는 고민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많습니다. 밥 짓고, 빨래하고, 청소하는 것 외에 TV와 영화보고 공부하고 쇼핑하고 친구와 놀 수도 있고 당연히 전화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데이터를 써야 하는 것이죠. 주어진 데이터가 없다면 단지 전화만 할 수 있는 구시대 피처폰과 다를 게 없습니다. 그리고 고화질 영화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을 만큼의 빠른 속도도 필요합니다.

 

다행이라면 LG U+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LTE 전용 서비스가 여럿 있고 LTE-A로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LG U+에서 LTE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10월 1일부터 가입 가능한 데이터 특화 요금제는 2종으로 '100% LTE 데이터팩'과 '100% LTE 24시간 데이터 Free'입니다.

 

이름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두 가지 요금제를 살펴보겠습니다.

 

 

100% LTE 데이터팩

 

 

'100% LTE 데이터팩'은 하루 2GB씩 월 최대 62GB까지 데이터를 월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LG U+의 핵심 LTE 서비스인 'U+ HDTV', 'U+ HDTV 프로야구', 'HD뮤직', 'U+ Navi LTE', 'C-games', 'U+ Box', 'U+ 쇼핑'을 기본 데이터 차감 없이 2GB 내에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U+ Box 비디오 스토어>

 

<U+ HDTV  무료 영화>

 

물론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후 더 많은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럼 이 최대 62GB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프로야구를 좋아하시나요?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다 좋은데 꼭 퇴근 시각에 맞춰 경기를 시작하죠. 운전 중에는 볼 수 없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스마트폰으로 볼 기회가 있습니다.

 

이때 보통은 DMB를 활용합니다. 아니 쓸 수밖에 없다고 하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딱히 고화질로 생중계하는 곳도 많지 않고, 있다 하더라도 데이터가 무서워 선뜻 켤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U+에는 고화질 생중계와 데이터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U+ HDTV 프로야구' 앱을 설치하면 무료로 고화질 프로야구 생중계를 볼 수 있고, 소모되는 데이터는 '100% LTE 데이터팩'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통 3시간짜리 프로야구 경기를 보는데 대략 2GB의 데이터가 필요하니 얼추 맞아 떨어지는 셈입니다.

 

그리고 'U+ HDTV'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U+ HDTV는 유료 서비스이지만, 최근에는 무료 회원 가입만 해도 공짜로 볼 수 있는 영화도 있습니다. 하루에 무료 영화 한 편씩을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매일 2GB라는 용량이 어느 정도일까 궁금하시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LG U+의 '음성 무한자유 69'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월 2.5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100% LTE 데이터팩'에서는 하루 2GB입니다. 데이터 2GB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U+ HDTV로 <굿닥터>나 <주군의 태양>을 볼 때 소모하는 데이터는 약 700~900MB인데요, 2편이면 1.4~1.8GB입니다. 하루에 드라마 2편을 볼 수 있는 용량입니다.

 

만약 U+ Box에 있는 사진을 보고 싶거나 반대로 오늘 찍은 사진을 백업해야 한다면? 1,300만 화소의 갤럭시노트3로 찍은 사진 하나의 용량은 대략 6MB입니다. 하루 330장의 사진을 백업하고 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Smart DMB>

 

<U+ HDTV>

 

출근 시간에는 딱히 볼 방송이 없다 해도 퇴근이나 야근할 때 자주 끊기고 화질도 좋지 않은 DMB를 이용하는 것보다 U+ HDTV에서 HD 또는 풀HD 화질로 감상하는 것이 더 좋겠죠?

 

U+ Box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U+ Box는 단순히 파일만 저장할 수 있는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니라 카카오톡과 연동해 대량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고, 무료 영화와 지난 스포츠 방송도 볼 수 있습니다.

 

 

 

100% LTE 데이터팩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10,000원이고 하루 단위로 계산하면 330원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하루 2GB를 330원에 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일반 요금제 중에서 이렇게 쓸 수 있는 요금제는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 밖에 없습니다.

 

 

100% LTE 24시간 데이터 Free

 

 

'100% LTE 24시간 데이터 Free' 요금제는 1일 단위로 무제한 데이터를 쓰기 원하는 사람을 위한 요금제입니다. '100% LTE 데이터팩'을 매월 결제하기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한 맞춤 서비스입니다.

 

한국 시리즈 결승전을 보고 싶은데 DMB 서비스가 안 되는 지역에 있다면? 남은 데이터로는 5회 말까지 밖에 못 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면? 이 한 경기를 위해 10,000원 주고 100% LTE 데이터팩에 가입하거나 상위 요금제로 바꾸기에는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 딱 하루만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좋겠죠? '100% LTE 24시간 데이터 Free'요금제로 한국시리즈 결승전을 보고 일반 요금제의 데이터는 다른 앱에서 쓰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주군의 태양> 마지막 회를 보고 싶지만, 현재 요금제의 데이터를 거의 다 쓴 상태라 데이터가 부족할 때도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이처럼 '100% LTE 24시간 데이터 Free'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이 낮은 요금제를 쓸 때, 월 말이 다 돼서 데이터가 부족한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입니다.

 

 

LTE-A 시대에 걸맞는 요금제

 

 

이제는 LTE-A 시대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과 뉴스만 읽는 시대는 이미 지났고 고화질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보고 동시에 4채널 방송을 보는 시대입니다. 그만큼 무선 인터넷 속도는 빨라졌고 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맞는 요금제도 필요할 것입니다. LG U+가 제공하는 '100% LTE 데이터팩' 요금제 2종은 초고속, 고품질 모바일 콘텐츠 시대에 걸맞는 요금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