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3 LTE리뷰] 제3탄- 갤럭시 S3의 S보이스 활용 방법 (블로거 엔돌슨)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등장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S3! 세계 최초 LTE 전국망을 완성한 LG U+에서 LTE 버전으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갤럭시 S3 의 매력 포인트! S보이스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IT 파워블로거 엔돌슨님이 들려주는 갤럭시 S3의 S보이스 활용 방법 ~함께 보시죠!
(출처: 엔돌슨의 갤럭시 S3 LTE 사용 후기 http://www.ndolson.com/2078)

<갤럭시 S3 LTE리뷰 시리즈>

제1탄- 갤럭시 S3 기능 및 디자인

제2탄- 갤럭시 S3의 팝업 플레이, 카메라 기능 리뷰

제3탄- 갤럭시 S3의 S보이스 활용 방법
제4탄- 갤럭시 S3의 속도 및 음악 기능

제5탄- 갤럭시 S3의 DMB와 멀티미디어 기능

■김비서~ S보이스 제대로 활용하기

홍대 트릭아트가 유명하다고 해서 데이트 일정을 잡아야겠습니다. 그런데 말로 쉽게 구글 일정에 자동 등록해주면 안 될까요?

이런 기능을 이제는 S보이스로 쉽게 음성으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새 일정 홍대 트릭 아트가기" 라고 말하면 갤럭시S3가 일정의 날짜와 시간을 물어봅니다. 시간을 말하면 일정 등록이 바로 되는 것이죠.

이런 기능을 실제로 영화 속에서만 보던 기능이라 손발이 오그라들 수도 있지만, 계속 쓰다 보니 익숙해지고 편합니다. 샤워하고 나와서 물 묻은 손이라면 갤럭시S3의 잠금 화면에 대고 명령어 호출로 S보이스를 호출하고 일정을 말로 잡을 수 있는 것이죠.

실제로 터치하기 곤란한 상황은 언제든 있습니다. 이제 음성으로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왼쪽 캡쳐는 음성으로 문자를 보내는 것입니다. "문자 와이프 나 오늘 일찍 퇴근했어! 잠실로 와~" 이렇게 말로 하면 문자가 갑니다. 터치보다 쿼티가 타이핑이 빠르고 그것보다 음성이 더 빠른 것 같네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음성인식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할 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람 많은 커피숍에서도 마이크를 가까이 대고 말하면 다 인식합니다. 다만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는 잡음으로 인식률이 낮겠죠.

또 놀라운 점은 음성으로 문자를 적는다는 점입니다. 오타율이 적고 말을 잘 알아듣네요. 이런 기능 때문에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에게 드리면 효도폰이 될 것 같네요.

오른쪽 캡쳐는 트위터를 음성으로 남기는 캡쳐입니다. 트위터/페이스북을 자주 하는데 쉽게 음성으로 남길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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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의 명령어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일정, 메모, 타이머 설정, 와이파이 켜고 끄고, 운전자 모드로 변화하거나 네이버 웹툰 앱을 실행하는 것까지 음성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음성으로 제일 많이 하는 것은 전화번호 찾는 것과 문자 쓰고 앱을 실행하는 것 같습니다.

음성명령이지만 자연어처럼 처리됩니다. “음악 재생해줘~ 빨리” 라고 말하면 음악을 재생해줍니다. 음성은 서버 쪽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되어 점점 인식률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조금 못 알아듣는 부분이 있어 답답한 부분이 조금 있네요. 앞으로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음악 켜”는 잘 알아들었지만 “음악 꺼”라고 하니 켜게 되는 문제가 있네요.

음성으로 전화를 걸 때 전화번호가 잘 기억이 나지 않아도 됩니다. 음성으로 전화번호부를 검색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데이트 장소로 가는 길도 찾아 줍니다. 홍대 가는 위치를 지도로 찾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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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은 "하이 갤럭시" 라고 말하면 음성명령을 받아들일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재미로 갤럭시에게 사랑 고백을 해 보았습니다. 기사에 보니 재미있는 결과가 있다고 해서 해보았더니 난감한가 봅니다. 사랑해는 쉽게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네요. 그리고 선수도 아닌데 선수라면 사양한다니 도도한 그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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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쉐어플레이어

삼성 계정과 네이버 N드라이브를 이용한 올쉐어 플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N드라이브의 30기가, 삼성의 5GB의 클라우드 공간을 연동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공간에 자동으로 사진을 백업하는 기능이 연동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메모기능

갤럭시 노트에 있는 S 메모가 이제는 갤럭시S3로 들어 왔습니다. 터치로 쉽게 손 글씨를 쓸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강력한 S메모의 기능은 아니라 이미지 오려 붙이기 등은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미세한 터치가 가능하네요. 정전기식 터치로 미세하게 터치로 그림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강약에 따라서 끝을 길게 빼려면 빠르게 그리면 됩니다. 붓처럼 끝이 뾰족하게 변하네요. C펜의 액세서리와 같이 사용하면 활용도가 더 높을 것 같습니다.

S메모의 경우 관련 메모를 묶어서 공책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손 글씨와 텍스트를 조합해서 메모를 남기기 유용한 도구입니다.

손 글씨를 작게 적고 싶은 분이라면 메모지를, 사진처럼 핑거 줌인하여 확대해서 작성하고 줄이면 작은 손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갤럭시S3의 터치감이 민감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정말 민감하네요. 터치 화면에 살짝 닿을 듯 말듯 그려도 그려져서 놀랐습니다.

■다이렉트콜로 문자 받고 바로 전화 걸기

갤럭시S3 는 모션폰이라는 게 맞네요. 모션기능이 많이 강조되었는데요. 손으로 툭툭 2번 치면 상위로 스크롤 되어 올라가네요. 몸으로 하면 다 되는 기능들이 모션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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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두 손으로 그림을 기울여서 확대하는 기능도 있고 패닝하여 아이콘을 이동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기존 기능과 달리 새롭게 느껴지는 기능 중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이렉트 콜 기능입니다. 문자를 주고 받다가 답답해서 바로 전화를 걸고 싶다면 전화번호를 찾거나 상위로 움직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때 모션 기능을 이용해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단지 귀에 가져다가 대기만 하면 전화가 걸립니다. 상대의 문자를 받은 상황에서 급한 문자라면 바로 전화를 걸 필요가 있는데 이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한, 스마트 알람을 설정해두면 부재중 전화나 문자가 있을 경우 스마트폰을 들 때 바로 진동으로 알려주는 편리한 기능도 있습니다. 이런 기능들은 편의성이 좋아지게 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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