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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주 IT News - 비트코인 시세, LTE 가입자수 비율 등

 

1. 화웨이 장비 도입, 보안상 문제없다

 

 




지난 10월 31일 유플러스는 '통신망은 외부 인터넷 망과 완전 분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운영하고 있어 통신망 보안에 전혀 문제가 없' 라고 밝혔습니다. 


유플러스의 통신망은 보안 정책과 관리 체계가 외부 망과 완전 분리되어 운영되기 때문에, 중계기를 통한 원격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고객의 주요 정보를 외부 중계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 하지요.


그리고 일부 외국 통신 사업자는 효율성을 위해 통신망 운영을 제조사에 맡겨 보안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다고 하지만, 유플러스는 국내에 설치된 모든 통신망을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장비의 유지 및 보수를 원격으로 진행하지 않고, 직접 유플러스의 인력이 점검과 모니터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백도어 프로그램의 설치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유플러스 LTE를 이용하시는 모든 여러분들께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는 유플러스가 되겠습니다.


 

2. 네이트, 다음 검색 엔진 이용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네이트의 검색 엔진을 경쟁사 '다음'의 검색 엔진으로 도입해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SK컴즈는 외부 제휴를 통해 네이트의 검색결과 가치 상승과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싸이월드', '싸이메라'를 분사하며 본격적인 구조 조정을 하고 있는 SK컴즈는 수익 대비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검색 서비스를 포기하고, 광고 수익과 직결되는 PV를 증대하기 위한 콘텐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바 있지요.



 '다음'은 검색 엔진을 제공함으로써 다음은 물론 네이트의 검색을 통한 광고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네이트의 검색 점유율은 전체 1.4% 불과하지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두 업체의 협력 확대로 인해 국내 70%이상의 검색 점유율을 차지하는 네이버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연합 전선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도 하는데요.


과연 이 두 업체의 제휴가 검색 시장에 어떤 효과를 몰고 올지 기대가 됩니다.

 


 

3. 비트코인 열풍, 1비트코인 1,200 달러까지 과열


 

 

 

가상 화폐 비트코인 열풍이 뜨겁습니다. 이미 블로그에서 한번 소개해 드렸을 정도로 요즘 큰 이슈가 되었지요.

 

2013/11/29 - 온라인 화폐, 비트코인 소개와 비트코인 사용법 


'채굴(Mining)'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얻을 수 있는 비트코인은 실체가 없는 가상 화폐입니다. 특정 업체나 개인이 발행을 관리하지 않는 P2P방식으로 유통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가상 화폐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올 초 키프로스 금융 위기 이후 새로운 투자처로 부각되었고,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도 비트 코인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결제 시스템이라고 인정해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이 비트코인의 열풍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 국내의 첫 비트코인 결제 점포인 파리바케트 인천 시청역점에서 비트코인을 이용한 첫 번째 구매 고객이 나왔다고 하네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돌풍에 우려한 나머지 5일 중국 중앙 은행에서는 '비트코인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통지'까지 발표하며 비트코인의 유통을 금지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로 인해 1비트코인 시세가 1,200달러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지요.

 

차세대 화폐로 주목 받으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던 비트코인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4. 팬택, 음질 향상 시킨 베가 시크릿 업 공개

 

 

 


 

팬택이 올해 마지막으로 국내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 업'을 발표했습니다.

'베가 시크릿 업'은 올해 마지막으로 출시되는 베가 스마트폰인 만큼 다양한 성능과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인데요, '시크릿 기능'등 풍부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고 무손실 음원 재생과 사운드 케이스 지원을 통해 더 강력한 음향 기능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시크릿 블라인드는 지하철이나 버스, 엘리베이터 등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간단하게 화면을 가려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화면 상단의 상태 알림바를 드래그하면 '시크릿 블라인드'가 화면을 가려주는 기능이라고 하네요.

 

'베가 시크릿 업'은 기본 스마트폰 음량만으로도 별도의 음향 장치 없이 여러 사람이 동시에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지만, 진동형 스피커가 포함된 '사운드 케이스' 결합되면 더 색다른 소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운드 케이스'는 '베가 시크릿 업'의 초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제공됩니다.

 

'베가 시크릿 업'은 12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90만 원대 초,중반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5. 국내 LTE 이용자, 전체 이동 통신 가입자 50% 넘었다

 

 


우리나라 이동 통신 가입자 둘 중 한 명은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 업계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유플러스를 비롯한 주요 통신 3사의 LTE 가입자수는 최소 2천 735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2011년 7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2년 5개월만에 일어난 일인데요, 그야말로 LTE급 속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LTE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하기 까지는 약 1년 2개월이나 걸렸지만, 2천만 명을 돌파할 때는 약 7개월이 걸릴 정도로 빨라졌다고 합니다.


이 이유에 대해 한 이동 통신사 관계자는 "빠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금제 경쟁을 통해 고용량,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확산 속도가 빨라졌다" 라고 분석했습니다.



내년 7월에는 100% LTE로 전국 어디서든 빠른 속도의 광대역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플러스 광대역 LTE를 이용하실 수 있을 텐데요, 그 때는 얼마나 많은 분들이 LTE를 이용하고 계실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