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원격제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의 굴삭기, 독일에서 제어한다? 세상을 바꾸는 5G 원격제어 8,500km. 독일 뮌헨과 한국 인천 사이의 거리입니다. 그리고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굴삭기를 원격으로 조종하는 데 성공한 거리이기도 합니다. 실제 굴삭기의 운전석에는 사람이 없고, 8,500km 떨어진 공간에서 원격으로 굴삭기를 제어한 것이죠. 5G 시대가 오면서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특성 덕에 아주 먼 거리의 사물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죠. 물론 이전에도 원거리의 사물을 조종하는 일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통신 기술의 한계 탓에 지연 현상, 이른바 '랙'이 걸리고 통신이 끊겨 정밀한 조작은 불가능했죠. 하지만 5G는 신뢰와 안전이 생명인 산업 환경에 적용될 정도로 정밀한 수준의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합니다. 수천 km 떨어진 곳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