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굴 썸네일형 리스트형 TV가 안방의 스마트폰이 되는 시대가 온다 미국 월스트리저널(WSJ)은 최근 TV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등 뉴미디어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올가을 들어 18세 이상 TV 시청자가 지난해에 비해 11% 감소했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TV의 전성시대는 이대로 끝나는 걸까. 구글은 오히려 TV의 새로운 진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구글 본사에서 구글TV의 아시아 태평양 사업 제휴 책임자로 일하는 미키 김(한국명 김현유·36) 상무는 “인터넷의 방대한 콘텐츠와 접근성, TV의 대중성이 결합하면 새로운 ‘TV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글을 포함해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와 같은 굴지의 전자회사들이 웹과 TV를 결합한 차세대 TV 개발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