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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이 방법, IoT가 하는 시대

 

 

최근 IoT가 가정집 보안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IoT 기술이 탑재된 각종 가전제품이나 플러그, 멀티탭, 가스잠금장치 등이 시중에 나와 우리의 편의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주고 있고, 이러한 IoT기기들은 방범 기능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방만으로는 부족한 빈집털이, 사고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제 내 집을 내가 지키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빈집털이 예방, 범행을 알아챘을 땐 이미 늦는다

 

 

2중 3중으로 문을 걸어 잠그더라도 빈집털이에 전문적인 도둑을 앞서가긴 힘듭니다. 게다가 범행 사실을 인지한 이후에는 이미 손해가 발생하여 즉각적으로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도둑이 들어온 순간에 바로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고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시간 확인과 대응’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IoT 기술입니다.

 

IoT의 높은 활용성과 편의성 덕분에 대부분의 가전이나 전자기기를 통한 IoT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 방범과 같이 안전과 관련된 IoT 기기들이 인기인데요. 사물과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밖에서도 현관문과 가스밸브가 잠겼는지, 집에 TV나 불을 켜놓고 나오지는 않았는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 IoT입니다.

 

IoT 도어락이나 IoT열림알리미(문 열림 감지센서), 홈CCTV 등을 설치하면 집이 비어 있더라도 문이나 창문이 열리거나 집안에 침입자의 움직임이 감지되었을 때 즉각적으로 앱 푸시알림이 오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고, ADT캡스와 제휴하고 있는 IoT도어락은 미리 작성해놓은 주소로 간편하게 경찰 신고까지 할 수 있어 길게 여행을 가거나 오래 집을 비우는 연휴기간에도 안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저도 해외여행이나 취재로 1~2달에 한 번 정도는 해외에 나갈 정도로 집을 비우고 다니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행지에서는 항상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지만 집에 무슨 일이 없는지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여행지에서 안심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게 집 안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알려주는 IoT를 갖춰 놓는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겠죠.

IoT 열림알리미

 

 

보안을 위한 IoT기기들중 가장 기본이 되는 기기가 바로 열림알리미입니다. 두개의 센서가 서로 떨어지거나 붙었을 때 동작하는 원리의 기기로, 현관문이나 창문에 부착해 놓고 문이 닫히면 두 개의 센서가 붙어 닫혔음을 인식하고, 문이 열리면 두 개의 센서가 떨어지게 됨으로써 문이 열렸음을 인식하여 알려주는 장치이죠. 

 

크기도 작고 양면테이프로 붙여 사용하는 등 어려운 설치도 필요 없어 간편하게 문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외부에서 앱으로 현관 문이 열려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과거 이력 조회도 가능합니다. 또, IoT는 플랫폼만 같다면 사물 간 자동 실행 설정이 가능하여 창문에 부착한 열림알리미가 열리면 집안에 전등이 켜지거나 TV 등의 가전이 켜지게 하거나, IoT허브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 사이렌을 울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도둑이 창문으로 침입을 시도하던 중 집안에 불과 TV가 켜지고, 사이렌이 시끄럽게 울린다면 도둑이 놀라 곧바로 달아나겠죠. 이와 동시에 앱 푸시알림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IoT는 방범뿐만 아니라, 편의생활에서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2개 이상의 IoT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자동실행은 더욱 편리합니다. 

 

예를 들면 늦은 저녁 아이가 자다 화장실에 갈 때, 문이 열리고 닫힘에 따라 자동으로 스위치를 켜고 끈다거나, 바쁜 출근 시간 현관문이 닫히면 집안 모든 전등과 플러그, 가스 밸브 등을 자동으로 꺼지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T 스위치

 

 

IoT 스위치는 스마트폰으로 전등을 해외에서도 켜고 끌 수 있어서 저녁에만 불을 켜놓고, 낮에는 꺼놓는 설정을 통해 마치 집 안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 여행이나 집을 오래 비우시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IoT 스위치는 매력적인 옵션일 것 입니다. 장시간 집에 못 들어갈 때, 전등을 켜놓고 나왔다면 간단한 스마트폰 조작으로 낭비되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oT 도어락

 

 

IoT도어락은 열림알리미와 같이 도어락의 열림/닫힘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문이 밖에서부터 열렸는지 안에서부터 열렸는지 까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지난 이력도 빠짐없이 기록되므로 집안의 상태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밖에서도 앱으로 문을 열어줄 수 있어 아이를 돌봐주시는 분이나, 친척들이 방문했을 때에도 비밀번호를 가르쳐주지 않아도 바로 문을 열어줄 수 있어 편리합니다. 

 

LG유플러스 IoT가 적용된 게이트맨 IoT도어락은 ADT 캡스와 제휴가 되어 있어, 문제가 발생하면 출동신고도 용이해 방범과 편리, 여러 모로 유용합니다. 

홈CCTV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분들이나 육아를 목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홈CCTV입니다. 홈CCTV는 실시간으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적외선 LED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지켜보고 있지 않을 때에도 움직임 감지 기능으로 침입자 발생 알람도 받을 수 있어 문제 발생 시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방향 통신 기능을 통해 침입자에게 직접 경고할 수도 있고, 자체 사이렌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터치 한 번으로 사이렌을 울리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의 IoT 기술만으로 범죄를 원천 봉쇄하거나 방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집을 살펴볼 수 있고, 스스로 집을 지킬 수 있다는 안심 덕분에 여행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되었죠. 

 

사후 수습이 아닌 사전 예방 혹은 즉각 대응으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놓는 것이기 때문에 갖춰만 놓더라도 충분히 제 값을 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빈집털이 방범, IoT가 하는 시대 포스트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 포스트는 ‘이지이’님이 작성한 것으로, 원작자의 사전 허락 없이 무단 전재/퍼가기/인용을 금합니다.

 

‘이지이’ 포스트 가기 : https://goo.gl/hq9L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