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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IT뉴스] 퀄컴,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 금지 요청

"1" – 국내 첫 애플스토어, 11월 30일 완공 예정 문제 없다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공사 현장>


한국 첫 애플스토어가 철벽 보안 속에 11월 30일 완공을 예정으로 공사 중이며, 공사 현장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한국 애플스토어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지하 2층에 총면적은 392평(1,297.61㎡) 규모입니다. 보통 애플스토어는 2층 구조로 되어 있고 1층은 제품 전시, 2층은 액세서리 판매와 교육 등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한국 애플스토어도 이런 구조를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공사는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래 완공 날짜인 11월 30일까지는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철골 지지대와 일부 시멘트로 만들어진 뼈대까지 완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애플코리아에서는 신규 직원 채용 공고를 내고 인벤토리 스페셜 리스트, 비즈니스 스페셜 리스트, 관리자, 지니어스 등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500여개나 있는 애플스토어이지만 한국에는 이제 첫 번째 애플스토어가 들어오는 만큼 조금은 아쉽게 느껴지지만 그만큼 반갑기도 합니다. 과연 애플스토어가 입점하게 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 애플워치 3, 국내 전파인증 완료


<애플워치 시리즈3 국내 전파인증 현황>


애플이 아이폰8 시리즈와 함께 발표한 애플워치 3의 국내 전파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애플코리아는 지난 12일과 13일에 걸쳐 총 4종의 애플워치 시리즈3 제품의 전파 인증을 완료했으며 이 내용은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의 인증/등록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모델은 42mm 크기의 A1859, A1858과 38mm 크기의 A1959와 A1960이며 LTE모델이 아닌 기존처럼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로 아이폰과 연결을 지원하고 대신 GPS가 탑재된 제품입니다.


애플워치 3세대 모델은 애플워치 최초로 자체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해 아이폰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음성통화, 문자 메시지,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인증 받은 모델은 GPS만 탑재된 모델로 LTE 지원 모델은 차후 전파 인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워치 3세대 제품은 38mm GPS 모델이 $329부터 시작되고 42mm 모델은 $359부터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며 애플워치 나이키+와 애플워치 에르메스 그리고 애플워치 에디션 등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에플워치 시리즈3 에디션은 $1299이고 에르메스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애플워치 시리즈3 에르메스는 최고 $1399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6" - 퀄컴,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 금지 요청



퀄컴과 애플이 특허를 둘러 싸고 중국에서 법정 다툼을 시작했는데요. 이번에는 특허 침해로 배상금을 요청하는 것이 아닌 ‘아이폰 판매 금지’를 요청하고 있어 문제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퀄컴은 중국 베이징 지적재산법원에 애플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기 때문에 애플의 아이폰 판매 금지 뿐 아니라 생산까지 금지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앞서 미국내 아이폰 판매도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애플이 최신 아이폰에서 포스터치와 전력 관리 등과 관련된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는데요. 반면 애플은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 시장인 중국에서 이런 요청을 했다는 것과 함께 아이폰 생산 공장까지 있어 문제를 크게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요청을 한다고 해서 법원에서는 이를 전부 받아 들이지 않겠지만 그래도 특허 전쟁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애플도 퀄컴을 상대로 특허 사용에 대한 로열티가 과도하다며 특허료 반환을 요구하기도 하고 그 다음에는 최신 특허 6가지를 침해했다며 특허료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는 퀄컴과 애플의 특허 전쟁에서 과연 승자와 패자가 있을까요? 


"10"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폰 플랫폼 사업 포기



윈도 모바일로 PDA 폰 시대를 열었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 모바일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기반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더 이상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새로운 윈도10 스마트폰을 만나볼 수 없게 됐습니다. 다만, 기존에 출시됐던 윈도10 스마트폰에 대한 지원은 계속 될 것이라 했습니다.


MS가 이러한 결정을 한 이유는 안드로이드나 iOS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앱과 생태계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사용자 부족 등의 이유로 더 이상 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안드로이드나 iOS용 앱 개발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모바일 용 엣지 브라우저와 런처 등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