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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기도 인공 지능으로 변신하다



얼마 전 유플러스 공식블로그를 통해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 기반으로 새롭게 태어난 네이버 번역기에 대해 소개를 해드렸었습니다.



새로운 번역 알고리즘이 적용된 네이버 번역기 엔진은 ‘파파고’라는 번역 앱에 탑재되었으며, 실제 외국 웹사이트 번역 결과물 비교를 통해 그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비교가 됐던 구글 번역은 여전히 기계 번역을 사용했기 때문에 결과물이 그리 좋지 못했으나 불과 하루 전 구글도 인공신경지능만을 기반으로 하는 구글 번역기 업데이트를 진행했었습니다.


이는 네이버와 유사한 것인데요. 과연 얼마나 좋아졌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Google Neural Machine Translation system


지난 9월 27일, 구글은 GNMT(Google Neural Machine Translation system)라 불리는 새로운 번역 엔진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 번역 알고리즘이 현재의 구글 번역기에 적용된 것입니다.


사실 이 번역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는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용자는 오직 결과물만 놓고 비교해 보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 네이버의 새로운 번역기를 테스트하면서 사용했던 문장 그대로 다시 한 번 번역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IT 기사


(번역용 기사 원문)


위 기사는 미국의 스마트폰 관련 미디어인 ‘폰아레나(http://phonearena.com)’의 뉴스입니다. 구글 번역기가 바뀌기 전에는 이렇게 번역을 했었습니다.


참고로 번역은 해당 웹 페이지의 url을 입력해서 페이지 전체를 번역하는 것이 아닌 본문만 복사해 붙여 넣기 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원문


Apple released the iOS 10.2 public beta yesterday, and with the release comes a  new app called "TV." Apple discussed this app during the event it held last month to unveil the new MacBook Pro. With the Public Beta released, iOS users get the chance to use the app now if they are indeed signed up for the public beta. If you're wondering what "TV" is, it's an app that you would call a one-stop shop for video on iOS. It works with streaming video apps like Hulu, HBO Go and Showtime Anywhere.


기존 구글 번역기




애플은 어제 아이폰 OS 10.2 공개 베타를 발표하고, 출시와 함께라는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제공 "TV를." 애플은 새로운 맥북 프로 발표 할 지난달 개최 된 이벤트 기간 동안이 응용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공개 베타 출시와 함께, iOS 사용자는 그들이 실제로 공개 베타에 가입하는 경우 이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있는 기회를 얻을. 당신이 "TV"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경우, 그것은 당신이 iOS에서 동영상에 원 스톱 쇼핑을 부를 것이다 앱입니다. 그것은 외부에서 훌루, HBO 가서 쇼 타임 같은 스트리밍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에서 작동합니다.


새로운 구글 번역기



애플은 어제 iOS 10.2 퍼블릭 베타를 공개했으며,이 릴리스에는 "TV"라는 새로운 앱이 나온다. 지난 달 애플이 새로운 맥북 프로를 선보일 예정인 동안 애플은이 앱에 대해 논의했다. 공개 베타 버전이 출시되면 iOS 사용자는 공개 베타 버전에 실제로 가입하면 앱을 사용할 수있는 기회를 갖게됩니다. 'TV'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iOS에서 동영상을 원 스톱 숍이라고 부르는 앱입니다. Hulu, HBO Go 및 Showtime Anywhere와 같은 스트리밍 비디오 앱과 함께 작동합니다.


번역 상태가 상당히 좋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번역기는 분명히 한글로 써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뜻을 파악하기 힘들었으나, 새로운 구글 번역기는 그래도 내용 파악을 하는데 있어 크게 어렵지 않은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연예 기사


(번역용 기사 원문)


(원문 링크 : http://edition.cnn.com/2016/11/08/entertainment/angelina-jolie-brad-pitt-custody/index.html)


원문


Who gets custody of the Pitt-Jolie children?

That has been the question since Angelina Jolie filed for divorce from Brad Pitt in September -- and it remains in dispute.

Jolie's camp argues there is already an agreement in place that allows her to retain custody of Maddox, 15, Pax, 12, Zahara, 11, Shiloh, 10, and twins Knox and Vivienne, 8.

"We can confirm that childcare professionals have encouraged a legal agreement accepted and signed by both sides over a week ago," read a statement from Jolie's camp issued to CNN Monday. "In accordance with this agreement, the six children will stay in their mother's custody, and the children will continue therapeutic visits with their father. This has been determined by childcare professionals to be in the children's best interest."


기존 구글 번역기



누가 피트 - 졸리의 아이들의 양육권을 가져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9 월에 브래드 피트의 이혼 소송 때문에 그 질문이었다 - 그리고 그것은 분쟁에 남아 있습니다.

졸리의 캠프는 그녀 매덕스, 15, 팍스, 12, 가뭄, 11, 실로, 10,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 (8)의 양육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소에 계약이 이미있는 주장한다.


CNN 월요일에 발행 졸리의 캠프에서 말씀을 읽게 "우리는 육아 전문가 주일 이상 전에 양쪽에서 허용하고 서명 한 법적 계약을 격려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계약에 따라, 6 명의 아이들은 어머니의 구금에 머물 것이며, 아이들은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치료 방문을 계속합니다. 이것은 어린이의 최선의 이익에있을 보육 전문가들에 의해 결정되었다."


새로운 구글 번역기


 

피트 졸리 아이들의 양육권은 누가 압류합니까?

그것은 안젤리나 졸리가 9 월에 브래드 피트 (Brad Pitt)와 이혼 한 이후로 의문이었으며 분쟁이 계속되고있다.

Jolie의 진영은 Maddox, 15, Pax, 12, Zahara, 11, Shiloh, 10, 쌍둥이 Knox와 Vivienne, 8의 양육권을 유지할 수있는 협약이 이미 있음을 주장합니다.

CNN 방송인 졸리 (Jolie)의 캠프에서 성명서를 통해 "보육 전문가들이 1 주일 전에 양측이 동의하고 서명 한 법적 합의를 장려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6 명의 어린이는 어머니의 양육권을 유지할 것이며 어린이는 아버지와의 치료 방문을 계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GNMT가 적용된 새로운 번역기는 제목의 단어 하나를 빼면 거의 완벽한 번역 상태를 주고 있습니다. 문장의 완성도도 훌륭한 편이고 내용 파악에 있어서도 무리가 없을 수준입니다.


인공지능 번역, 어디까지?


이게 끝은 아닙니다. 구글의 새로운 번역기가 놀라운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인터넷 용어 등까지 번역해주는 센스를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모든 단어를 다 번역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ㅇㅈ?” 이라는 말은 “인정해?”, “그렇지?”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ㄹㅇ?”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번역을 해줍니다. “레알?”의 줄임 말로 “정말?”, “뭐라고?”로 해석할 수 있는데 구글 번역기는 이것을 “What?”으로 정확하게 번역해줍니다. 그리고 이 외에 몇가지 신조어들도 번역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GNMT 어디까지 발전할까?


GNMT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번역기입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학습할 데이터가 쌓일 수록 더 정확한 번역을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번역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부분이라 보여집니다.


써 본 사람들은, GNMT가 이제는 초벌 번역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번역 수준이 순식간에 높아졌다고 칭찬을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시기가 참 오묘합니다. 이제 곧 블랙프라이데이 등 세일 기간이 다가오고 해외 배송 및 주문 클레임 건으로 번역 기능을 많이 찾게 될 시기가 됐습니다. 이때가 되면 번역기를 많이 사용하게 될 텐데요. 과연 구글과 네이버, 네이버와 구글의 새로운 번역기 중 어떤 것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