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18년 처음으로 선 보인 스마트폰은 LG X4+입니다. 2017년 기준이었다면 30만원 중반대의 평범한 ‘X’ 시리즈 제품으로 ‘그냥 가격대비 무난한’ 제품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LG전자는 2017년 말에 LG페이에 대해 향후 서비스를 예고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크게 3가지가 있었으며 첫째 온라인 결제, 둘째 ATM 서비스, 셋째 전 스마트폰으로 지원 확대(폴더폰 제외) 였습니다.


현재 온라인 결제는 일부 신용카드부터 지원을 시작했고 전 스마트폰으로의 확대 지원은 오늘 알아볼 LG X4+가 그 첫 번째 제품입니다.


여기에 LG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였던 Hi-Fi DAC도 추가하면서 그 활용도를 크게 확대한 보급형 스마트폰이 바로 LG X4+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LG X4+는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겠습니다.


LG X4+ 스펙


 모델명

 LM-X415L

 모바일 AP

 퀄컴 스냅드래곤 425

 CPU

 1.4GHz 쿼드코어

 디스플레이

 5.3인치, IPS

 해상도

 1280 x 720

 램/저장공간

 2GB / 32GB, MicroSD 확장 가능

 카메라

 전면 : 광각 500만 화소

 후면 : 1300만 화소

 연결 지원

 와이파이, 블루투스, USB 2.0 5핀, 3.5mm 단자

 배터리

 3,000mAh

 부가기능

 Hi-Fi DAC, LG페이, 지문인식, HD DMB, FM 라디오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7.1.2 누가
 크기 148.7 x 75.1 x 8.6mm
 무게 172.3g
 가격 34만 9800원

LG X4+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역시 LG페이, Hi-Fi DAC이고 부가적으로 지문인식과 FM라디오 기능이 있습니다.


먼저 성능 관련된 주요 스펙부터 보겠습니다.


모바일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425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하는 AP로 여기에는 1.4GHz로 동작하는 4개의 코어가 탑재된 CPU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램은 2GB에 저장공간은 32GB입니다. 램이 살짝 아쉬운데요. 1GB만 더 들어가서 3GB로 올렸다면 금상 첨화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하지만 스냅드래곤 425가 탑재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적당한 수준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로 제품 크기 대비 많은 편입니다. 갤럭시S8 배터리 용량이 3,000mAh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인지 조금은 짐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이며 화각은 100도입니다. 보통 일반 화각이 70~80도 사이이므로 100도 화각이라면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참고로 LG G6의 후면 광각이 135도였고 LG V30은 120도였습니다.



30만원 중반 대 보급형 스마트폰에는 최초로 Hi-Fi DAC이 내장됩니다. 현재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Quad DAC은 아니지만 그래도 Hi-Fi DAC이 탑재됐다는 것은 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앞으로 출시될 상위급 제품에도 하이파이 오디오를 지원할 가능성을 열어 뒀기 때문입니다.



LG X4+ 후면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내장된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지문인식 기능 외에도 화면 캡쳐나 셀피 샷을 찍을 때 셔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 버튼 디자인의 장점을 잘 살린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셀피 촬영할 때는 더 돋보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손으로 셀피 샷을 찍어 봤다면 알 수 있듯이, 어떤 버튼을 누르더라도 카메라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때 살짝 손가락만 올리면 촬영을 할 수 있으니 그만큼 흔들림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LG페이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30만원 대 보급형 스마트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LG페이를 지원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 출시될 모든 LG전자 스마트폰에도 탑재될 예정입니다(폴더 폰 제외). 


보급형 스마트폰에의 LG페이 탑재는 사용자 수를 늘리는 효과가 있어 인프라를 확보하기에 유리해 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고 ATM 서비스까지 지원하게 된다면 국내 양대 페이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외 HD DMB와 FM 라디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특히 FM 라디오는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라 언제 어디서든지 이어폰만 연결하면 라디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 지진 이후 재난 방송을 위해 국내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FM 라디오 기능을 요구했고 그것을 위해 보급형 제품임에도 FM 라디오를 수신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 X4+ 디자인



LG X4+ 디자인은 기존 X 시리즈와 유사합니다. 전면 하단의 LG전자 로고를 없앴기 때문에 더 심플해 보이고, 화면이 더 커 보이는 효과까지 보입니다. 색상은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 두 가지입니다.


상단에는 500만 광각 카메라와 근접 센서, 스피커가 있고 화면 크기는 5.3인치 IPS 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카메라와 전원 버튼 사이에 LED 플래시를 둬 카메라 렌즈를 손으로 만지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재질은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을 사용했습니다.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금속 재질을 사용하는 제품은 보기 드물지만 LG X4+는 그것을 해냈습니다. 또한 미국 군사 표준규격인 ‘밀스펙’을 준수해 내구력도 보장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커버 분리는 되지 않으며 방수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측면에는 전원 버튼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는 USIM과 MicroSD 카드가 들어가는 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에는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하단에는 3.5mm 이어폰 단자와 충전 및 PC 연결을 위한 USB 2.0 규격의 Micro 5핀 단자가 있습니다.  


LG X4+ 가격


<U+Shop LG X4+ 가격>


LG X4+ 가격은 349,800원으로 보급형 제품 중에서도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요금제에 따라 다르지만 공시지원금은 최대 145,000원이 제공되므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 요금제가 유리합니다. 여기에 U+Shop에서 구매 시 추가로 기본 요금의 7%를 매달 할인 받을 수 있어 총 32%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349,8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LG페이와 Hi-Fi DAC, 지문인식, HD DMB, FM 라디오와 전면 광각 카메라까지 지원하는 LG X4+는 단순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출시될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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