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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주 IT NEWS] 갤럭시S7, 누가 업데이트 시작


LG G6, 2월 26일 공식 발표



LG G6가 MWC 2017 기간인 2월 26일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금주 중 전세계 매체를 대상으로 초대장으로 발표했는데요. 이 초대장을 보면 그 동안 알려진 것처럼 화면 비율이 18:9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초대장의 가로와 세로 비율도 9:18로 제작 되었는데요.


여기에는 “See More, Play More.” 라는 문구를 통해 디스플레이가 특화되어 있고, 멀티태스킹에 최적화 되어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습니다.


LG G6는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하고 4GB램에 64GB의 저장 공간 또는 6GB 램에 128GB의 저장 공간이 탑재되고 18:9 디스플레이, IP68 등급의 방수방진, 듀얼 카메라 등이 장착되고 내부 열 처리를 위해 히트 파이프 방식의 쿨링 솔루션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전자는 2월 26일 MWC 2017 기간 중 LG G6를 발표하고 다음 달 10일 출시할 예정입니다.


갤럭시S7, 누가 업데이트 완료



삼성전자 갤럭시 S7이 안드로이드 7 ‘누가’로 업데이트 됐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가 1월 19일 자로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7.0 누가로 업데이트 됐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멀티 태스킹 강화, 알림 기능 강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능 강화, 웹사이트 로그인 시 지문인식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삼성패스’ 기능 추가, 화면 해상도 선택 가능, 성능 모드 등이 추가 됐으며 UX 및 UI에 변화가 생겼고 시스템 최적화가 되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누가 업데이트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스마트스위치’ 프로그램을 다운 받은 뒤 진행할 수 있습니다.


퀄컴, 미국에서도 피소



진짜 동네 북이라도 된 것일까요?


미국의 칩셋 제조사인 퀄컴이 이번에는 미국 정부로부터 불공정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시장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서 경쟁을 저하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연방무역위원회(FTC)는 퀄컴이 통신칩 부분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경쟁을 저하했다고 보고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흔히 말하는 반독점법 위반 불공정 혐의입니다.


FTC에서는 퀄컴이 자사의 특허를 사지 않으면 칩도 팔지 않는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여기에 퀄컴의 경쟁사에는 팔지 않고 휴대폰 제조사 만을 상대한 것도 문제시 했습니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지난 6년 동안 퀄컴은 애플에만 유리한 요율을 적용해 다른 칩셋 제조사들이 애플에 칩셋을 공급하는데 있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것들을 토대로 FTC는 퀄컴이 시장에서 건전한 경쟁을 해치는 행위를 함으로써 경쟁사들에게 피해를 줬고, 최종적으로 스마트폰의 가격이 올라가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갔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퀄컴은 그런 적이 없다며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퀄컴은 얼마 전에도 한국에서 1조 3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고 중국에서는 2015년에 9억 7,500만 달러, EU에서도 역시 불공정 혐의로 피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