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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본 2016년의 LG유플러스



2016년 12월 29일. 이제 2016년도 이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났네요. 2016년만큼 다사다난했던 해가 또 있었을까요? IT 업계에서도 많은 이슈가 있었고 LG유플러스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LG유플러스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광고를 통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2016년 LG유플러스 광고를 보면 기존의 컨셉에서 180도 바뀐 ‘감성’과 ‘공감’ 코드로 변신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광고들이 있었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하나씩 보실까요?


<바리스타 윤혜령 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 - IoT@home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IoT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여러 IT 매체나 블로그들을 통해 알려진 IoT(사물인터넷)이라는 것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상용 서비스였지요.


‘IoT가 뭐지?’, ‘어디에 쓰는거야?’라는 등의 수 많은 물음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이 한 편의 광고로 답을 했답니다.



청각장애인이자 바리스타인 윤혜령 씨가 살면서 불편했던 것들. 소리를 듣지 못해 느껴야 했던 불편함을 이제는 U+ IoT@home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광고는 LG유플러스 감성 광고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고 유명 모델이나 연예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회 수 1,000만을 넘겼습니다.



<1원이 만든 작은 기적들, 소중한 마음을 잇는 한 마디 ‘여보세요’> - 군 수신용 공용 휴대폰


“태훈아, 할머니야”




LG유플러스가 대한민국 군인 들을 위해 ‘군 수신용 공용 휴대폰’ 사업을 위해 지난 2015년 있었던 공개 입찰에서 단돈 ‘1원’을 써 낸 일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바이럴 광고입니다.


이를 위해 총 44,686대의 휴대폰과 3년간 휴대폰 요금 및 통신 중계기와 휴대폰 유지 보수를 포함해 약 600억원을 1원에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2018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었던 것을 3년이나 앞당겨 2015년 말부터 시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한 경험담 2,520개 중 일부의 사연으로 광고 영상을 만든 것이 바로 <여보세요>입니다.


이 광고는 특히 시작할 때 나오는 “태훈아, 할머니야”라는 멘트를 듣고 울컥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2016년 최고의 광고로 꼽고 있습니다.


<아빠는 행복할까? '미안해요, 사랑해요. 우리아빠.' 아빠와 딸의 감동스토리> - H클럽


제로클럽으로 시작했던 중고 보상 프로그램이 이제는 H클럽까지 이어졌습니다.




LG G5와 함께 출시됐던 H클럽은 할부원금의 50%만 18개월 동안 내고 나머지 50%는 사용했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거나 아니면 12개월 동안 다시 나눠 내는 것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18개월 동안 50%만 내면 되므로 월 할부 부담금까지 줄어들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중고 보상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를 소개하기 위해 딸이 아빠를 위해 준비한 최신 스마트폰을 H클럽을 통해 부담 없이 구매하고 선물한다는 내용의 광고입니다. 사실 이 광고는 서비스도 서비스이지만 아빠와 딸의 사이를 잘 표현해 광고처럼 안 보였다는 단점도 살짝은 있었답니다.


<"아버지의 버스" 아버지, 이제 같이 웃어요> U+ tv G 생방송




이번 광고는 유플러스의 IPTV인 U+ tv G의 생방송 기능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역시나 감성 코드가 충분히 녹아 있어 보는 사람의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영상 속의 두 주인공인 아버지와 아들은 실제 사연의 인물이며, 35년간 가족들을 위해 버스 기사로 일 하신 아버지를 위해 특별한 생방송을 한다는 내용인데요. 아들은 직접 버스 운전면허를 따고 아버지가 운전했던 버스로 같은 노선을 달리며 U+ tv G의 생방송 기능을 통해 보여드린다는 내용입니다.


<스릴 넘치는 LG X Skin vs 거미줄 실험> - LG X Skin




스마트폰의 무게를 과연 거미줄이 버틸 수 있을까요?


여기 이색 실험 동영상이 있습니다. LG유플러스에서 단독 출시한 LG X Skin을 거미줄 위에 떨어뜨리는 실험을 통해 LG X Skin이 가볍다는 것을 알리는 광고입니다.


LG X Skin은 122g의 무게로 기존 출시됐던 스마트폰보다 훨씬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로 슬림함이 강조된 보급형 스마트폰인데요. 거미줄이 강한 것일까요, 아니면 X Skin이 가벼운 것일까요?


<엄마의 수업> - U+ 홈보이




앞서 나왔던 몇 편의 광고가 ‘아버지’를 주제로 했다면 이번에는 ‘엄마’가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그 주인공이 조금 특별합니다.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학생인 미나와 누리의 엄마가 그 주인공입니다.


한글과 한국어를 아직 잘 모르는 엄마는 홈보이를 통해 한글과 한국어를 공부하지만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이런 엄마를 위해 가족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엄마의 모국어인 인도네시아를 홈보이로 배우면서 편지를 썼는데요. 뭐라고 썼을까요?


참고로 이 광고는 인도네시아의 유명 일간지에도 소개되면서 현재 누적 조회수가 1,000만을 넘었습니다.


<고객도 LG가족입니다. 유플러스 패밀리샵> - U+ 패밀리샵




LG유플러스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인 ‘패밀리샵’이 오픈했습니다. ‘패밀리샵’은 LG생활건강샵’, ‘LG전자샵’, ‘리튠샵’에서 멤버십 추가 할인과 통신요금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쇼핑몰입니다.


이를 알리기 위해 경남 구미 13남매 가족의 일상 생활을 살짝 보여주는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하루 45인 분의 식사 준비, 칫솔 15개, 샴푸는 두 달에 7통, 로션은 두 달에 6개, 기저귀는 23년 동안 비치, 빨래는 하루 네 번. 일반 가정 집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스케일입니다.


기저귀부터 세탁기까지~ 이 모든 것을 유플러스 패밀리샵에서 추가 할인과 통신요금 할인까지 받을 수 있으니 매우 경제적이겠죠? 


<나는 좋은 아빠일까?> - U+ tv G 유튜브 채널



항상 바쁘기만 한 이 시대 아빠들이 아이와 같은 눈 높이로 같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광고로 표현했습니다. 여기에서는 U+ tv G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함께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유명한 MCN인 ‘캐리’, ‘대도서관’, ‘씬님’, ‘영국남자’ 등의 방송을 이제는 특정 채널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U+ tv G의 유튜브 채널 광고였습니다.


<Mission H :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고품격 첩보 액션> - 화웨이 H폰



한 편의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토리와 스케일!

하지만 이 광고는 화웨이 H폰의 주요 기능들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바이럴 광고 영상입니다. 1300만 화소 카메라, 문서 재정렬 기능, 5.5인치 대화면 등 보급형 가격에 중급형 이상의 성능을 가진 화웨이 H폰!


242,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의 뜨개질: 어쩌면 당신은 관심 없을 이야기> - U+ IoT@home



어느 한 독거 노인과 생활관리사의 이야기.


아무도 찾는 이 없는 할머니에게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인 이해숙 씨가 찾아오면서 할머니는 조금씩 웃음을 찾게 됩니다.


유플러스가 홀몸어르신을 위해 IoT에너지미터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 광고는 on-air 2개월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넘었습니다.


<IoT 도어캠 나홀로 집에 실험 카메라> - U+ IoT 도어캠



집에 남겨진 당신의 아이는 과연 낯선 사람에게도 문을 열어 줄까요?

‘나홀로 아동’을 노린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데요. 과연 우리 아이는 이러한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요? 무려 57%의 아이들이 낯선 사람에게 문을 열어주고, 나머지 43%의 아이들은 무서움에 떤다는 실험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LG유플러스에서는 IoT 도어캠을 출시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만든 광고입니다.


<육아대디 : 세상 모든 엄마 아빠를 위해...> - U+ IoT@home



워킹맘을 위해 아빠가 출동했다!

하지만 육아대디는 엄마만큼 할 수 없는 것일까? 회사에 있는 엄마는 아이와 아빠 둘 다 돌보는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외부에서도 집 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전기용품이나 전등을 끄고 켤 수 있는 유플러스 IoT@home 제품들을 육아에 환경에 빗대어 보여주는 광고입니다.


광고가 시작된 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580만이 넘은 것을 보니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새우대디 : 세상 모든 펫팸을 위해...> - U+ IoT@home



앞 편이 육아였다면 이번에는 새우다!!


세상의 모든 펫팸을 위한 유플러스의 IoT@home 서비스를 홍보하는 광고입니다. 이번 광고에서는 ‘새우’를 가족처럼 키우는 유플러스 고객 김한수 님의 실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새우를 위해 외부에서 조명, 온도를 조절하고 새우를 노리는 고양이의 관심도 돌리는 등 매우 바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프로젝트 505, 이런 폰 상상해 보셨나요?> - H+클럽



하늘을 날아다니는 ‘드론폰’. 생각만 해도 신기하고 즐거우시죠? 어두운 길을 걸을 때 내 앞을 날아가면서 손전등을 비춰주고, 내 주위를 돌며 사진을 찍고, 들고 있지 않아도 눈 높이에서 영상통화를 하거나 영화를 볼 수 있는…


하지만 이런 드론폰이 나와도 너무 비싸면 살 수 없겠죠? 휴대폰 살 때 가격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유플러스 H+클럽 광고였는데요. 이 광고를 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허탈함을 느꼈다는 후문이… 구조상 저런 드론폰은 나올 수 없습니다 ^^


<화웨이 P9, 필름 카메라로 다시 탄생하다> - 화웨이 P9



2016년 마지막 광고는 바로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P9 카메라를 알리는 내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화웨이 P9 카메라 최고!’라는 내용으로 만들면 재미없죠? 그래서 조금 특별한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의 카메라!

화웨이 P9 렌즈를 이용해 만든 나만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어떨까요? 광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캐리를 좋아하는 이른둥이 서혜> - U+TV 유튜브 채널



29주만에 엄마 뱃속에서 세상으로 나온 서혜는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보며 캐리 언니의 진행을 따라 하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걸 가장 좋아합니다. 또래 친구들보다 서거나 걷는 것은 느렸지만, 그 누구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서혜.


이제는 U+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큰 화면으로 편하게,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시청 할 수 있어 더 즐거워한다고 합니다. 


서혜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과 U+TV 유튜브 채널로 편하게 아이들에게 유튜브 채널을 보여줄 수 있게 된 부모님들의 호응으로 벌써 7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네요.


함께하는 사람들과 더 편리하고 즐겁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U+TV는 늘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고를 통해 살펴본 2016년의 LG유플러스였는데요. 감동과 공감 그리고 가족이 등장하는 LG유플러스의 광고들을 보면, 첨단 기술들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2017년에도 새로운 기술로 고객 여러분들이 행복해지는 LG유플러스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