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저장공간 늘리는 TIP, 이번에는 아이폰 편입니다. 아이폰은 SD카드가 지원되지 않는 대표적인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죠. 요즘은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한 SD카드 리더기도 나왔지만, 리더기를 매일 챙겨 다니는 것도 은근히 귀찮은 일입니다.
또 16GB, 64GB, 128GB 세 가지 용량으로만 출시되기 때문에 16GB 사용자들은 고질적인 저장 공간 부족 현상에 시달리곤 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미리 용량 관리를 해 두는 게 좋겠죠. 그럼 지금부터 유플러스가 아이폰 저장공간이 부족할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3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앨범 내 최근 삭제된 항목 지우기
사진을 잘못 삭제했다 난감했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시죠? 이런 실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폰 앨범에는 '최근 삭제된 항목'이라는 폴더가 존재합니다. 사진을 삭제하면 바로 사라지는 게 아니라, '최근 삭제된 항목' 폴더 안으로 이동하게 되죠.
그런데 이 폴더를 정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삭제된 사진이 점점 쌓여 용량을 차지하게 됩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폴더 내 사진을 삭제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삭제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앨범을 켜고 가장 하단에 위치한 '최근 삭제된 항목' 폴더를 누릅니다.
폴더를 누르면 삭제한 사진 목록과 함께 삭제일로부터 얼마나 경과했는지 날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측 상단의 '선택'을 눌러 지우고 싶은 사진을 일일이 삭제하거나, 좌측 하단의 '모두 삭제'를 눌러 한꺼번에 폴더를 비울 수도 있습니다.
최근 삭제된 항목 폴더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고 '사진 또는 비디오 없음'이라고 표시되면 삭제가 완료된 것입니다.
● 어플 내 쿠키, 캐시 데이터 삭제
어플을 사용할수록 쿠키 파일이나 캐시 데이터가 쌓이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따라서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면 자주 사용하는 앱의 캐시와 쿠키를 삭제해주는 게 도움이 되겠죠.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앱 중에서, 캐시나 쿠키가 많이 쌓이는 앱으로는 네이버 앱, 카카오톡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네이버 앱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네이버 앱을 실행하고 화면 하단바에 위치한 메뉴에서 '설정'을 찾아봅니다.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중간에 '캐시 삭제'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이곳을 터치해 네이버 앱에 저장된 콘텐츠와 데이터를 삭제해줍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시 캐시 삭제 바로 위에 위치한 '개인 정보 관리'를 터치합니다. 맨 하단에 위치한 '쿠키 삭제' 항목이 보이시나요?
이곳도 터치해서 브라우저에 저장된 사용자 정보와 텍스트 정보 등을 삭제해줍니다. 단, 로그인 정보와 그간 입력했던 검색어 내역이 사라질 수도 있으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카카오톡에서도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하면 고급설정의 '저장공간 관리' 메뉴에서 저장된 캐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사파리의 설정 메뉴에서도 '방문 기록 및 웹 사이트 데이터 지우기' 메뉴를 통해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메시지 자동 삭제 설정
스마트폰을 처음 구매했을 때부터 차곡차곡 쌓여 나중에는 큰 용량을 차지하는 메시지. 이 메시지도 자동 삭제를 설정해두면 스마트폰 용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폰의 '설정' 메뉴에서 메시지를 찾아 터치합니다. 메시지 메뉴 목록에서 '메시지 유지'를 선택하면 메시지 저장 기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30일, 1년, 계속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당연히 30일을 선택하는 게 저장공간 확보에 도움이 되겠죠? 30일 이상 된 문자 메시지와 첨부 파일을 모두 삭제함으로써 저장용량을 약간이나마 비울 수 있습니다.
단,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을 실천하시기 전에 중요한 메시지는 미리 따로 보관해두는 게 좋겠죠?
U+Box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아이폰 저장공간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안드로이드폰 저장공간 늘리는 TIP과 함께 U+Box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움 많이 되셨나요? 지금까지 유플러스공식블로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