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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부터 보아까지 - LG U+ 역대 TV 광고



배용준, 최지우, 이미연, 김승우, 홀맨, 전지현, 이지아, 주진모, 윤은혜, 구혜선, 이민호, 김범, 소녀시대, 싸이, 류현진, 오상진, 박지성, 지드래곤, 손연재, 추사랑 부녀, 신동엽, 보아


Q. 이름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이 톱스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A. 정답은 'LG유플러스의 TV 광고 모델!"



고객님들께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유플러스는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광고로 찾아 뵈었는데요. 어떤 광고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위에 언급된 수많은 톱스타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유플러스의 광고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부터 추억 속의 그때 그 광고를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997. 배용준, 최지우 - 두 손 꼭 잡은 느낌이잖아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에 출연하며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우뚝 선 욘사마와 지우히메, 두 배우의 만남입니다. 사실 두 사람의 만남은 <겨울연가> 보다 훨씬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1996년 드라마 <첫사랑>을 통해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리며 청춘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고, 유플러스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연가> 이전의 신예 배용준 씨와 최지우 씨의 풋풋한 모습에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최지우 씨의 모습은 뮤지컬의 한 장면처럼 화려한데요. 우아한 지우히메나 최근 <꽃보다 할배>에서의 짐꾼 지우프로디테의 모습과 또 다른 매력이 느껴져 되려 신선하네요.


"말을 해봐 그 마음 그대로 너의 맘을 말해봐!" "두 손 꼭 잡은 느낌이잖아~"


자그마치 18년 전 CM송이지만 바로 귓가에 착착 달라붙는 가사가 재미있습니다. 아시아 최고의 스타 두 분의 신인시절을 볼 수 있어 더욱 반가운 1997년 "LG 019"의 광고였습니다.


1998. 김승우, 이미연 - 빠빠, 아빠빠빠~



외지에서 촬영 중인 김승우 씨의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휴대폰 너머로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아이는 "빠빠, 아빠빠빠~"라며 아빠를 부릅니다. 이에 아빠 김승우 씨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합니다.


1998년 대한민국 광고 대상을 수상한 "사랑의 019" TV 광고입니다.


무조건 '속도'만을 강조하던 당시 이동통신 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사랑을 전하는' 콘셉트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열띤 기술 경쟁의 이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우리에게 빠른 속도와 진보된 기술이 필요한 것인지 다시금 돌아보게 합니다.


2001. 카이 홀맨 - 도와줘 홀맨!



유플러스의 역대 광고 모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주인공이 아닐까요?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카이 홀맨! 추억 속의 그 캐릭터를 기억하시나요?


다양한 홀맨 시리즈 광고를 통해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LG Telecom의 마스코트로 활약했는데요. 전학 온 홀맨이 교실 문에 큰 머리가 껴서 들어가지 못하고 바둥거리던 모습과 "도와줘 홀맨!"이라는 광고 카피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홀맨과 함께 광고에 등장하는 귀여운 여학생은 故 가수 죠앤 씨로 인형같이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추억 속에 남게 되었습니다.


2002. 전지현 - Why be normal?



2001년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큰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전지현 씨 또한 LG Telecom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습니다.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와 늘씬한 몸매는 무려 13년 전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기 넘치고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네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기존의 청순가련형 여주인공의 틀을 깨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넌 특별하니? Why be normal?"이라는 당당한 카피로 또 한 번 차별화된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2003. 배용준, 전지현 - 처음 사랑 끝까지



최고의 한류스타 배용준 씨와 톡톡 튀는 매력의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씨가 만났습니다. 두 슈퍼스타의 서로 다른 이미지 만큼이나 다양한 분들에게 사랑 받은 광고였죠.


되짚어 보면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 Telecom 시절부터 톱스타들은 모두 거쳐갔다 싶을 정도로 광고 모델 라인업이 대단합니다. 물론 광고 이전 보다 이후에 더 큰 사랑을 받으셨고요. 톱스타 모델과의 시너지 효과 또한 남다른 LG유플러스입니다.


2003. 배용준 - 당신의 상식에서 배우겠습니다



"당신의 상식에서 배우겠습니다"


기업을 위한, 기업에 의한 기술과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돌아보고 실천하겠다는 LG유플러스의 고객 중심 철학이 담긴 슬로건입니다. 현재의 'LTE ME'가 지닌 내가 중심이 되는 LTE, 새로운 '날' 만날 수 있는 LTE의 의미와 일맥상통하죠.


한류스타 배용준씨의 출연과 함께 진정성이 느껴지는 슬로건으로 많은 호응을 받은 광고였습니다.


2004. 배용준, 이지아 - La La La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리를 배용준 씨와 한 여성이 걷고 있습니다. 그 여성은 바로,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얼굴의 배우 이지아 씨입니다.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혜성처럼 등장해 순식간에 스타의 자리에 오른 이지아 씨가 그 보다 훨씬 이전에 LG Telecom의 광고에 등장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다르지 않은 아름다운 미모의 과거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이후에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LG Telecom의 고객님들이 새해는 더 "La La La" 즐거워지시길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훈훈한 광고였습니다.


2005. 윤은혜, 주진모 - La La La



소녀장사 시절의 윤은혜씨와 조각같은 외모의 미남 배우 주진모 씨 또한 LG Telecom의 '랄랄라 요금프로젝트' 광고를 통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영화 <러브레터>, 영화 <인어공주>, 외화시리즈 <X파일> 등을 패러디한 내용으로 유쾌함을 선사했었죠. 윤은혜 씨의 목소리는 <X파일> 스컬리의 음성으로 더빙되어 더욱 코믹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조합과 재미있는 패러디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2009. 꽃보다 남자 -모든 걸 다 갖고야 말겠어



LG Telecom '틴링'의 광고를 위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역들이 모였습니다. 


구준표 역의 이민호 씨가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모든 걸 다 갖고 말겠어"라는 화제의 멘트를 남기죠. 이민호 씨의 난데없는 멘트에 "쟤 뭐야"라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과, 갑작스레 휴대폰을 들여다 보는 김범 씨와 구혜선 씨의 엉뚱한 액션도 재미있습니다.


방영 당시 큰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그대로 출연해, 틴링 요금제와 함께 10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 019, LG Telecom의 추억 속 광고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 당시 출연했던 모델들이 광고 출연 이후에 더욱 큰 인기를 얻게된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소녀시대, 싸이, 류현진, 추사랑 부녀, 손연재, 박지성, 이서진, 최지우, 지드래곤, 황정민, 김윤진을 비롯해 현재 LTE ME의 모델 보아까지.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의 모델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추억 속 그때 그 광고와 더불어 고객님들을 향한 변함없는 LG유플러스의 마음까지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