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최장 50여 일의 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장마는 역대 최장 기간이라고 할 정도로 길었는데요. 가을이 오기 전까지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고 본격 휴가 기간이기도 합니다.
산, 계곡, 바다 그리고 해외로 많이 떠나실 텐데요, 가족과 연인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 여행지에서 사진 많이 찍으시죠? 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화질이 좋아서 디지털카메라 대신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찍은 사진을 그냥 스마트폰에만 보관하고 있기는 아깝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장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 내 아이의 모습을 휴가지에서 바로 인화해서 휴가가 끝나면 집에서 받아보는 방법. 오늘 U+ 공식 블로그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U+ Box에 백업부터.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사진을 볼 수 있고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습니다.
'U+ Box'는 무료 회원에게는 10GB까지, U+ 가입자는 100GB까지 사용할 수 있고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와 해외 축구 방송까지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U+ Box에 저장된 사진을 모아 포토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사진 인화이므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U+ Box에 사진을 백업하는 방법은 자동 백업과 수동 백업이 있습니다.
수동 백업은 '사진' 메뉴에서 할 수 있습니다.
<새 폴더 만들기>
먼저 U+ Box 내 사진을 올릴 폴더를 지정해 줍니다. 없다면 새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포토북 만들 것이니 따로 관리하는 것이 편하겠죠?
사진을 선택하고 '올리기'를 터치하면 사진이 U+ Box의 '포토북' 폴더에 저장됩니다.
여기까지가 사진 수동 백업입니다.
그러면 자동 백업 방법을 알아볼까요? 자동 백업은 한 번 설정하면 계속 유지되므로 사진 백업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충전 중 와이파이를 이용해 백업할 수 있어 배터리나 데이터 소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휴가지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못할 수 있으니 이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자동 백업은 U+ Box 환경 설정에서 할 수 있습니다. U+ Box 첫 화면의 왼쪽 위를 보면 '三' 모양의 아이콘을 터치하면 전체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다시 오른쪽 위의 톱니 모양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설정 메뉴로 이동하게 됩니다.
<U+ Box 설정 메뉴>
사용자 정보와 상품 정보 등이 보이고 아래로 쭉 내리면 '서비스 설정'에서 '자동 백업'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들어가 보면 '사진 자동 백업'이 있습니다. 일단 이 부분을 체크하고 '사진 자동 백업 옵션'을 터치하면 백업 설정 메뉴가 뜹니다.
<사진 자동 백업 옵션>
이 옵션에서 선택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와이파이는 기본이고 LTE의 사용 유무 차이입니다. 모든 사람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낮은 요금제 사용자를 위해 와이파이만 연결했을 때 자동 백업하도록 해주는 옵션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찍는 즉시 백업해야 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LTE/Wifi 연결 시 자동 백업'이 좋겠네요.
자동 백업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 백업'이란 폴더에 사진이 저장됩니다. 이제부터 찍는 모든 사진과 동영상은 U+ Box에 안전하게 보관될 것입니다. 나중에 스마트폰 교체나 분실 시에도 추억은 고스란히 U+ Box에 남아 있겠네요.
2. 모바일로 사진 인화하기
이제 사진 인화를 해보겠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전지전능하다 해도 사진 인화까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사진 인화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LG U+는 '아이모리'라는 사진 인화 서비스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아이모리(iMORY) 서비스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가형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할 때 이용해도 좋습니다. 물론 PC를 이용해 사진 인화를 할 때에는 더 많은 포토북/포토앨범을 만들 수 있고 U+ Box에 저장된 사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U+ Box를 이용하면 더 쉽게 포토북을 만들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U+ Box 실행 화면>
화면 아래에 보면 '포토북'이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것을 터치하면 스마트폰에서 '포토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포토북 사진 선택>
앞에서 이미 포토북을 위한 사진을 '포토북' 폴더에 모아놔서 사진 선택을 위해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포토북의 기본은 24페이지입니다. 1page에 사진 한 장씩 들어가며, 24p를 초과하면 한 장에 100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24page 미만도 24page로 계산되므로 이왕이면 24장 가득 채우는 게 좋겠죠?
<앨범 형태 선택>
포토북의 제목을 써주고 앨범 형태를 지정합니다. 앨범은 15.2cm x 15.2cm 정사각형과 12.7cm x 17.8cm 직사각형 2가지가 있습니다. 가로로 찍은 사진이 많다면 직사각형이, 세로 사진이 많다면 정사각형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확인'을 누르면 개별 사진에 대해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편집이라 해도 후보정을 하는 것은 아니고 포토북에 인쇄될 사진의 방향 지정과 표지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포토북 표지 설정>
<포토북 미리보기>
표지를 선정하고 사진 방향을 다 지정했다면, '다음 단계'로 이동해서 배송지 선택과 결제만 하면 끝납니다. 24page 기준으로 배송비 2,300원과 포토북 제작비 6,900원가 들어가 총 9,200원입니다. 사진 한 장씩 인화하면 이보다 더 저렴하지만, 앨범으로 다시 만들기도 귀찮고 앨범 구입비도 들어가니 이렇게 테마별로 한 권씩 보관하면 더 편리합니다.
<포토북 주문 및 배송지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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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죠? 스마트폰으로 예쁜 추억을 찍으면, U+는 이것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인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U+ Box는 단순한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가 아니라 이렇게 여러 서비스와 연계해 더 다양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일상을 떠나 휴가지에서 보내는 달콤한 시간, 내 아이의 성장 앨범, 사랑하는 이와의 추억 이 모든 것을 한 권의 포토북에 남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으로 스마트폰에서 잠자는 사진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공유하는 방법에 대해 LG U+ 공식 블로그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