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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Vu2 리뷰] LG 옵티머스 뷰2 후기, 무엇이 달라졌나? 옵티머스 뷰2 스펙 및 기능(블로거 럭셜군)

4:3 황금비율, 5인치 대형 화면으로 남다른 자태를 뽐냈던 옵티머스 Vu가 업그레이드 되어 나타난 <옵티머스 Vu 2>! 최근 U+ CF ‘매직편’에 등장하여 신기한 ‘미러콜 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이 밖에도 놀라운 기능이 많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블로거 럭셜군이 직접 체험해본 LG U+의 옵티머스 Vu2 후기를 소개해드릴게요. ^^ 

>출처: 블로거 럭셜군 http://dlejrghk.blog.me/90153290870

 

LG전자,LG이노텍,LG디스플레이,LG화학 등 LG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옵티머스G가 많은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다른 LG 관계사 LG유플러스도 유일한 전국망 LTE, VoLTE 음성통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넓은 멀티캐리어(MC) 커버리지를 통해 옵티머스G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012년 LTE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그동안 지적받아왔던 사후지원에 대한 개선과 스마트폰 라인업에 대한 변화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자사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3G 스마트폰은 L,플래그쉽 LTE 스마트폰 G, 5인치대 보기 편한 디스플레이 강조형 스마트폰은 뷰로 LG뷰(엘지로 세상을 보다)를 완성하며 라인업이 깔끔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뷰는 LG전자 첫 5인치대 스마트폰으로 경쟁사와 달리 4:3 화면비를 채택하면서 대형화 된 5인치대 스마트폰만의 장점을 보기 편한 부분으로 극대화 시켰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물론 가로로 넓어진 옵티머스뷰의 넓이에 대한 호불호는 존재합니다.
 
보기 편한 4:3 화면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옵티머스뷰 후속작 옵티머스뷰2(LG-F200L)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어 럭셜군이 살펴봤습니다.
 

옵티머스 뷰2 무엇이 달라졌을까?


옵티머스뷰2는 전반적으로 전작에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스펙적인 부분은 옵티머스LTE2와 비슷하면서 옵티머스뷰의 장점인 4:3 화면비는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옵티머스뷰를 사용하셨던 분들은 옵티머스뷰2 출시 소식을 들으면서 4:3 화면비를 그대로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하셨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즉, 옵티머스뷰2는 회장님폰이라고 불리는 옵티머스G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지만 그 타겟을 달리하겠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옵티머스뷰 대비 개선된 옵티머스뷰2 스펙 LG-F200L>
 

옵티머스뷰

스펙

옵티머스뷰2

퀄컴 1.5GHz 듀얼코어

(MDM9600+MSM8660)

CPU

퀄컴 1.5GHz 듀얼코어

(MSM8960)싱글칩

5인치(1024*768) AH-IPS

디스플레이

5인치(1024*768)AH-IPS

800만화소/전면 130 화소

카메라

800만화소 BIS/전면 130 화소

1GB RAM/ 내장 32GB

메모리

2GB RAM/내장16GB

내장형 2080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

착탈형 2150mAh(리튬이온)

LTE

네트워크

VoLTE 지음 /LTE

139.6×90.4×8.5

사이즈

132.2×85.6×9.4

 
옵티머스뷰와 옵티머스뷰2를 스펙표를 통해 비교해보니 전반적으로 조금씩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CPU는 옵티머스LTE2에 적용되었던 1.5GHz 듀얼코어 MSM8960 싱글칩으로 기존 대비 효율이 좋아졌으며, 디스플레이는 5인치 AH-IPS LCD(해상도 1024*768)가 적용되었습니다.

  
옵티머스뷰2의 카메라는 기존 800만화소에 BIS 센서가 추가되면서 적은 빛이 있는 곳에서도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더욱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기존 옵티머스뷰의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내장형(일체형) 배터리가 착탈형(교체형)으로 바뀌고 2150mAh로 용량이 조금 더 높아졌습니다.

 


기존 폰 대비 2배 커진 2GB RAM



 
최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옵티머스LTE2를 시작으로 스마트폰에 2GB RAM이 채택되고 있는데요. 옵티머스뷰2도 램을 2GB로 늘려 안정성을 높이면서 기존 옵티머스뷰의 아쉬웠던 점들을 개선시켰습니다. 

 
여기에 옵티머스뷰2는 LG유플러스의 최신 음성통화 기술인 VoLTE, 멀티캐리어(MC)를 모두 지원하며, 첫 All-IP 기반 스마트폰으로 최적의 통신 환경도 갖추었습니다.
 
All-IP를 기반으로 기존 VoLTE 스마트폰 보다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All-IP는 LG유플러스 출시 제품에만 해당 됨)
 

  
<사진 설명: 왼쪽 옵티머스뷰/ 오른쪽 옵티머스뷰 2>
 
옵티머스뷰2는 기존 옵티머스뷰 대비 길이 7.4mm,폭 4.8mm이 줄어 그립감도 좋아졌습니다.

 
 
실제 두 제품을 직접 비교해보니 5인치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동일하지만 길이가 많이 짧아졌고 가로 폭도 줄어든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대신 내장형에서 착탈형 배터리를 채택하면서 두께는 0.9mm 늘어났으나 그 차이가 그리 크지 않기에 두께감을 확~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사진 설명:왼쪽부터 옵티머스LTE2/옵티머스뷰2/옵티머스 LTE 태그>
 
옵티머스뷰2는 기존 LG전자의 L-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옵티머스LTE2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거기다 옵티머스 LTE 태그와 함께 비교하니 뚱뚱한 아빠곰 (옵티머스뷰2), 날씬한 엄마곰 (옵티머스LTE2) ,귀여운 아기곰 (옵티머스LTE 태그) 처럼 보여 하나의 패밀리 같습니다.
 
 
특히 전면과 측면의 디자인은 옵티머스LTE2와 매우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LG전자 스마트폰 디자인중 프라다 3.0과 옵티머스뷰의 고급스러운 L-스타일 디자인을 선호하는 럭셜군의 경우 조금은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옵티머스LTE2와 다른 부분을 살펴보면 전면에 LG전자 로고가 들어갔고 전면 카메라 부분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치가 달라졌습니다.
 
카메라가 오른쪽으로 가면서 왼쪽에는 충전 상태 및 전화/SMS 등 수신 알림 LED가 들어갔으며, 스마트폰 상단에 있던 전원버튼이 오른쪽 측면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전원버튼이 측면으로 이동을 하면서 한 손으로 전원버튼을 누르기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이는 옵티머스G에서도 볼 수 있기에 이후 제품에는 측면에 전원버튼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옵티머스뷰2 왼쪽 측면에는 볼륨 상하 키와 퀵메모&Q보이스 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퀵메모 키는 한손으로 잡았을 때 손가락이 닿는 부분으로 기존 옵티머스뷰 보다 쉽게 퀵메모 버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진 설명: 리뷰에 사용된 옵티머스뷰2는 보호용 필름이 붙여진 상태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옵티머스뷰2의 뒷면을 살펴보면 카메라 부분의 위치가 상단 가운데에 있으며, 배터리 커버의 재질이 기존 L-스타일 디자인의 옵티머스 시리즈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끈한 타입의 재질로 갤럭시노트2와 비교해보니 비슷하더라고요.


 <사진 설명: 왼쪽 갤럭시노트2 배터리 커버/오른쪽 옵티머스뷰2 배터리커버-보호 필름 부착>
  
다만 옵티머스뷰2를 며칠동안 사용 해보니 기스가 잘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이스 사용이 필수!!
 
 
또한 배터리가 착탈형으로 바뀌면서 옵티머스뷰2는 배터리 커버 교체를 통해 무선충전을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이는 옵티머스LTE2도 동일했으며, 무선충전 배터리 커버와 무선충전 패드는 별도 구매입니다. 필요에 따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옵티머스뷰2는 옵티머스UI 3.0이 적용된 옵티머스 시리즈와 동일한 모습입니다.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와 다른점은 락스크린에 화면 효과가 추가되어 해제 시 다양한 효과를 통해 개성 있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이슬방울 효과는 톡톡 터지는듯한 느낌으로 락스크린 해제 시 재미를 줍니다.
 

옵티머스뷰2 내부를 살펴보면 상단 상태 표시줄에 VoLTE 로고를 확인할 수 있고 알림바를 내렸을 때 퀵 설정 부분에 기존에 보지 못했던 몇 가지 설정이 추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옵티머스뷰2는 LG전자의 새로운 편의 기능들이 추가 된 것 인데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옵티머스뷰2가 일반 스마트폰과 다른 점은 4:3 화면비를 통해 더 넓은 화면으로 보기 좋은 편안함을 갖고 있고, 메모의 활용폭이 좁은 스마트폰에 비해 낫다는 점인데요, 이번 옵티머스뷰2는 기존의 손가락 메모(퀵메모)를 단순이 혼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업그레이드된 Q메모 3.0- 겹쳐쓰기 모드로 더욱 편리해졌다



기존 퀵메모에서 한단계 발전된 Q메모 3.0을 적용하면서 메모 내용을 보면서 통화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겹쳐쓰기 모드라고 하는데요, Q메모 겹쳐쓰기 모드는 최근 공개되었던 옵티머스G에도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추후 다른 퀵메모 적용 스마트폰도 Q메모 3.0으로 업그레이드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
 
 
Q메모로 급한 메모를 한 후 갤러리나 노트북 앱에 저장을 하지않고 멀티태스킹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을 제외한 어떠한 화면에서도 그대로 메모 내용이 보여지는 겁니다. 즉, 전화번호나 계좌번호 등을 메모한 경우 멀티태스킹 버튼을 누르면 메모 내용을 보면서 다이얼을 누를 수 있는 거죠. 특별한 기능은 아니지만 소소하면서도 유용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 어플 업그레이드



옵티머스뷰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노트북 어플은 나만의 일기장,레시피북 등을 만들 수 있어 손가락 메모,펜의 활용성을 높여줬는데요, 옵티머스뷰2는 노트북 어플도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 Note 확장자로 공유 → 사용자간 노트북 전송 및 활용 가능
- Calendar와 연동 → 특정 이벤트에 관련되는 노트북 페이지 첨부 가능
- 일정 첨부 → Attach를 통해 캘린더의 주요 일정을 이미지 형태로 가져올 수 있음
- 첨부된 사진 Full Screen으로 보기
- Mobile Print → 원하는 노트북 페이지 출력 가능
 
쉽게 설명을 하자면 옵티머스뷰2 사용자간 노트북 어플을 통해 메모 내용을 양방향 전송을 할 수 있어 내가 메모한 내용에 상대방이 추가로 메모를 작성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한 예로 연인 사이에 옵티머스뷰2를 커플폰으로 사용을 합니다.
 

노트북 앱을 실행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그림 또는 손글씨로 남기면 상대방이  볼 수 있고, 거기에 다시 그림이나 손글씨를 남겨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연인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자녀와도 이러한 노트북 앱을 활용한 손글씨 그림 대화를 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편의기능& 옵티머스 뷰2 특화기능


옵티머스뷰2는 기존의 퀵메모, 노트북 어플의 기능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새로운 편의성 기능과 옵티머스뷰2 전용 특화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옵티머스G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편의 기능이지만 옵티머스뷰2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먼저 옵티머스G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Q슬라이드와 Q트랜스레이터가 있습니다. Q슬라이드는 두 개의 화면을 멀티태스킹을 통해 하나의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은 기능으로 하나로 겹쳐진 화면을 투명도를 조절해 동영상을 보면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겁니다.
 

Q슬라이드


메시지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보면서 웹서핑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기에 그 활용성이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동영상을 보던 중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Q슬라이드 버튼을 눌러 화면을 보면서 웹 검색을 하면 됩니다. 기존의 경쟁사 제품들이 큰 화면을 둘로 나누거나 팝업 형태로 제공했던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Q트랜스레이터 

 
옵티머스G 런칭 쇼케이스에서 보고 가장 관심을 가졌던 Q트랜스레이터는 카메라 스캔을 통해 44개의 언어 문장 및 단어를 인식해 64개의 언어로 번역이 가능한 기능으로 매우 간단하고 빠르게 번역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러한 번역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시중에서도 만나볼 수 있지만 그 차별점은 인식하는 언어의 수와 번역할 수 있는 언어수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겁니다. 다만 번역 결과를 읽어주기 기능이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분명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뷰2 Q트랜스레이터 이용 영상>

(촬영: 블로거 럭셜군/시연: 블로거 엔돌슨-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 옵티머스뷰2를 처음 받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만난 외국인에게 Q트랜스레이터 번역을 통해 길을 안내해준 경험이 있는데요. 
 
이러한 Q트랜스레이터가 있다면 외국인을 만나거나 어학공부, 해외 여행에서도 언어의 장벽을 조금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Q트랜스레이터에게 바라는 점이라면 추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결과를 읽어주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여기까지는 옵티머스G에서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었다면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부분은 옵티머스뷰2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된 기능입니다.
  
Q리모트 
 
 
위 이미지처럼 집에서는 많은 가전 제품과 그 전용 리모컨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럭셜군의 집에서도 에어컨,TV,IPTV 등의 리모컨을 사용하고 있는데요가족들과 함께 리모컨을 이용하다 보면 리모컨이 어디에 있는지 몰라 한참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IPTV를 사용하다보면 TV와 연결된 외장하드의 파일을 사용할 때 TV 전용 리모컨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IPTV 리모컨과 TV용 리모컨 두 개를 모두 사용을 해야합니다. 특히 3D TV의 경우 오직 TV 전용 리모컨만 사용해야하죠
 

옵티머스뷰2에는 다양한 전자기기의 리모컨을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Q리모트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옵티머스뷰2의 Q리모트는 전세계 다양한 제조사의 TV를 대부분 지원하고 있었으며, TV 뿐만 아니라 에어컨,오디오,셋톱박스,블루레이 등을 지원 합니다.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한데요. 옵티머스뷰2 알림바를 내려 Q리모콘 설정을 눌러줍니다.
 
 
이때 사용을 원하는 전자 제품 앞에서 안내에 따라 Q리모트로 전원을 켜면 잠시 후 연결이 완료가 됩니다. 이렇게 한번만 설정을 하면 그 다음부터는 알림바에서 바로 Q리모트를 작동을 할 수 있는데요. 럭셜군은 그동안 TV전용 리모컨과 IPTV 리모컨 두 대를 모두 사용해야 해서 불편했기에 두 개를 모두 등록했더니 옵티머스뷰2 하나로 모두 작동을 할 수 있어 편리함을 경험했습니다.
 
다만 TV에 세부적인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Q리모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전원,볼륨,채널,외부입력 정도로 기본에 너무 충실했습니다. Q리모트도 앞으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TV의 다양한 메뉴를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을 한다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Q리모트 설정에는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자동으로 리모컨 기능을 활성화 하는 부분도 제공이 되고 있었습니다.

Q Link

 
예전 프라다2에서는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특별한 시계가 있었습니다. 옵티머스뷰2에는 Q Link를 별도 구성품으로 준비하여 필요에 따라 더욱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Q Link는 One Key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셀카를 찍을때, 또는 운전을 할 때 쉽게 스마트폰의 기능을 한번의 동작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럭셜군도 옵티머스뷰2를 사용하면서 직접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기능에 대해서만 잠깐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1.원키를 통해 폰을 찾는다
 
원키와 연결된 옵티머스뷰2가 사용자와 멀어진다면 경고음이 들리는 시스템으로 자주 폰을 잃버리거나 어디나 뒀지 깜빡 깜빡 하는 분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될 것 같습니다.
 
2.리모트셔터
 
옵티머스뷰2로 셀카 사진 촬영을 하거나 여러명이 사진을 찍을 때 Q Link의 One Key를 눌러 촬영을 할 수 있는 하나의 무선 리모컨이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Q Link One Key 버튼이 있기에 스마트폰 후면의 카메라를 통해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셀카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럭셜군도 한번 이용해보고 싶네요
 
3.스피커폰 동작
 
직접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할 수 없는 운전 중, 설거지, 샤워 등의 상황에서 Q Link One Key를 누르면 스피커폰이 자동 실행되는 겁니다.
 
4.음악을 쉽게 리모트 컨트롤
 
블루투스 헤드셋이 없더라도 Q Link One Key를 통해 음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작동방법에 대한 학습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간단하다고 합니다.
저도 이용을 해보지 않아 정확하게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추후 사용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추가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터치펜


마지막으로 옵티머스뷰2에 빠질 수 없는게 하나 있죠.  바로 터치펜입니다. LG전자 옵티머스 시리즈 중 유일하게 터치펜이 제공되었던 옵티머스뷰에 이어 옵티머스뷰2도 터치펜이 제공됩니다. 아쉬운점은 이번 옵티머스뷰2도 터치펜이 내장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옵티머스뷰2에서는 기존과 조금은 달라졌습니다. 
 


옵티머스뷰2의 터치펜은 기존보다 얇아진 펜 촉으로 섬세한 필기가 가능해졌고, 2단 구조로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펜을 휴대할 수 있도록 전용 케이스에 펜 거치 부분이 생겼다는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이어리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에 여전히 펜을 휴대하는 부분에는 불편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전용 케이스에 펜을 거치할 수 있는 부분이 생겼다는 부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출시된 옵티머스뷰2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기존 옵티머스뷰에서 비해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려고 노력한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일체형 배터리와 1GB RAM으로 인해 옵티머스뷰 구매를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옵티머스뷰2가 매력적이게 보일 것 같습니다.
 
다만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옵티머스G에 비해 CPU 등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위에서도 얘기했던 것처럼 LG전자는 구매 타겟을 달리하여 고스펙 보다는 안정적인 사용과 넓고 시원한 화면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매하는 최신 스마트폰이 쿼드코어라면 물론 좋겠지만 개선된 듀얼코어 싱글칩에 2GB RAM도 충분히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죠.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이상하게도 고스펙의 스마트폰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초기에 출시되던 보급형 스마트폰들이 점차 사라지게 되었죠. 이런 상황에서 옵티머스뷰2 출시가 주는 의미는 안정적인 사용이 보장되는 하이엔드급 스펙 속 자신만의 장점을 내세운 특화폰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약 제게 옵티머스LTE2,옵티머스G,옵티머스뷰 2 중 선택하라면 전 4:3 화면비에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고 안정적인 스펙을 보장한 옵티머스뷰2를 선택할 것 입니다. 제 스마트폰 사용을 봤을때 쿼드코어까지 필요가 없고 블로그 관리 및 웹서핑을 자주 이용하기에 4:3 화면비가 조금 더 편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쿼드코어 스마트폰이라고 웹서핑을 할때도 쿼드코어를 활용하는게 아니거든요 ^^
 
과연 옵티머스뷰2의 4:3 화면비와 특화 기능이 다른 분들에게도 충분한 매력을 줄 수 있을까요? 옵티머스뷰2가 각 제조사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상황에서 어떠한 반응을 얻을지 궁금해집니다. 이상 럭셜군이었습니다.